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 은평구 인구수와 연령별 분석(영유아,학령인구,생산가능인구,고령인구)-서울 초고령화지역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4. 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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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의 영유아,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고령인구로 은평구의 인구 구성과 성비율을 2012년 1월부터의 추계와 최근 통계청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 23세~33세의 남성인구는 은평구로 유입/유출이 비슷한 수준으로 평탄하게 유지되는 반면, 여성인구의 유입량이 크다.

* 34세~39세는 은평구를 떠나는데, 2020년 8월 전까지는 남성들이 은평구에 남았던 반면, 2020년 9월부터 여성들이 남성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 중년으로 넘어갈 시기에 남성들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은평구를 떠난다는 의미다. )

* 이러니 학령기의 아이들이 줄어들고, 합계출산율도 떨어지는 것이다.

* 이런 상황에서 좁은 원룸같은 청년주택이라고 뽑기 해서 주는 게 의미가 없는 거다. (주택정책, 청년정책 모두 실패다.)

  - 성공햇다면 이 연령대의 인구가 이곳을 떠났을 리 있겠는가? ( 서울 19개 구를 조사하며 느낀 바 )

* 서울시 은평구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 20.37% )

 

* 은평구는 고령인구(65세 이상)이 20%,  0세 ~ 26세 이하가 20%, 27세~39세가 20%로 고령인구 전체가 젊은 인구 0세~26세 합친 인구와 비율이 같다. 게다가 34세~39세의 가구주(남/녀 누구든)는 은평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주택가격과 환경이다. -물론 남아서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은평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 가속화 될 지역이다. 초고령화를 벗어나기 매우 어려운 인구구조와 인구의 유출입이다. 

 

적정 자산을 모았어야 할 34~39세의 인구가 은평구에서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은평구,인구

1. 서울시 은평구 인구수 추이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4.3 기준

 

[1] 은평구는 총인구 감소세도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감소하는 남성인구에 비하여 여성인구의 감소는 적다.

[2]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가족 유입으로 볼 수 있으나, 문제는 여성인구가 너무 많다.

은평구 총인구 추이와 여성인구 비율

 

[3] 2015년, 2019년, 2020년 전년대비 인구가 0%로 감소세가 멈추는 기간이 있다.

[4] 전체 추세상은 감소하는데, 연도마다 인구가 유입되는 시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은평구 총인구와 전년동월대비 인구 증감율

 

 

[5] 앞서 말했던 남성인구의 감소가 가파른 반면, 여성인구는 비교적 평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은평구 남성과 여성인구 비율( 남성인구 감소세와 달리 여성인구 감소는 평탄하다)

 

2. 서울시 은평구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은평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여성이 23700명가량 더 많다. 서대문구보다 인구도 많고 여성도 많은 지역이다.

[2] 그래프를 확인하면 21세부터 100세까지 여성이 더 많다. ( 남성의 경우 39세~40세, 42세에 남성이 많다. )

[3] 비교적 투터운 생산가능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4] 다만, 2024년~2025년 말까지 최대 여성고령인구가 증가될 예정이다. (현 64세 4068명, 현 63세 4265명)

    - 남성은 현 64세 : 3562명, 현 63세 : 3659명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221,117 244,890 466,007 110.8%

2024년 3월 은평구 연령대별 남녀 인구수

 

 

(2) 은평 0~5세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1] 총인구수에 비해서는 적은 느낌이지만, 연령별로 1000명은 넘는다. 

[2] 올해 주민등록된 0세 아이도 아직 시간이 있으므로 1세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6,266 5,920 12,186 94.5%

 

(3) 은평구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학령인구)

[1] 학령인구 끄트머리인 21세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한다. ( 100세까지 )

[2] 어린 자녀를 키우거나, 아이를 낳으려는 가구는 은평구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3] 서울시 여러 구를 살펴본 바, 각 연령대별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 시기의 자녀들 세대인 학령인구가 유출된 것이다.

[4] 성공해서 이사 간 것일 수 있고, 살기 어려워 은평구를 떠난 것일 수 있다.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28,183 27,252 55,435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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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평구 22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 * 중요 : 34~39세의 유출인구 *

[1]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인 22세~39세에서 여성인구 비율이 해당 연령대 전체에서 여성이 더 많은 구조다.

[2] 34세부터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3] 확실히 34~39세의 연령대는 은평구를 벗어나고 있다. ( 서대문구도 이와 비슷한 연령대에서 서대문을 벗어난다. )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56,529 62,319 118,848 110.2%

23세~33세 남녀인구 추이 34세 ~ 39세 남녀인구 추이

 

(5) 은평구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60대 초반의 생산가능인구가 적지 않다. [2] 최소 15년 동안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확실한 지역이다. [3] 두툼한 생산가능 인구 구성이 오히려 고령화 속도를 가속하는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4] 앞서 살폈던 34~39세 인구감소는 추세적인 현상이다. ( 은평구에서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남고 나머진 떠난다. )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159,693 171,100 330,793 107.1%

(6) 은평구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고령인구)

* 초고령화 도시 : 고령인구 비율 20.37%

 

[1] 현재 65세 여성의 인구는 3764명인데, 새로 고령인구에 진입할 64세 여성의 인구는 4068명, 그다음 해는 4265명

[2] 초고령화가 심화되며, 아주 젊은 이들과 고령의 인구가 공존하는 도시. ( 10명 중 2명은 노인 )

연월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02403 40,860 54,066 94,9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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