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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 취업자수 비교와 여성 일자리에 대한 분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6.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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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 성/산업별 취업자 ( 자료갱신일 : 2024-06-12 ) 기준 

간단 요약 

1) 여성취업자는 2024년 5월 현재 1284만 명으로 남성 취업자수 대비 80%의 취업자수다.
2) 매년 특정시기(11월~3월 사이)에 취업자가 증감한다. - 이때, 여성 취업자의 증감률은 남성보다 크다.
  - 남성도 이 시기에 실업상태가 되지만, 3월 경에 다시금 취업자수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 하지만 취업자가 되지 못할 수 있다. ( 매년 공급되는 새로운 대졸자들이 넘치는데, 취업자수 증가수 보다 많다.)
  - 그럼 새로 공급되는 대졸자가 취업을 못하던, 전년도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취업을 못하던 경쟁관계가 된다.
  - 이 와중에 여성취업자의 감소폭은 더 크다. ( 여성이 취업시장의 경쟁을 높이는게 아니란 말이다. )

3) 모수가 적은 여성 취업자수의 증가율이 크다. ( 사회진출 활발하다. )
4) 남/녀 모두 취업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경제활동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
  - 이는 좋게 보면 여성의 시장참여 확대로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와 함께 외벌이 생활이 점차 불가해짐을 뜻하기도 한다.
5)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학진학율의 상승은 그에 비례한 취업 기업에 대한 급여상승과 근무여건 개선을 바라게 하는 취업자 증가를 유도한다. ( 모두가 대졸자이고, 고 스펙이지만 모두가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

* 매년 주기적인 취업상태에서의 이탈(실업자)하는 수가 새로 취업하는 수보다 많다. 
  - 이런 상태에서 취업의 안정성을 기대하며 앞날에 대한 비전, 설계를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람들의 수는 제한적이다. 이런 사회적 상황까지 온 줄 몰랐다. 

* 이번 조사는 연령이 없다. 다만 산업별 분류가 있기 때문에 어느 산업에 여성, 남성이 집중되어 있는지 추후 조사에서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1. 남성과 여성의 취업율의 시계열 - 위기 때 여성 인력 구조 조정.

[1] 여성의 취업율은 2014년부터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2] 남성의 취업율에 비하여 높은 수준의 여성인력이 취업에 성공하여 취업자 통계에 잡히고 있다.
[3] 직종과 산업에 따라서 여성인력이 취업한 분야와 참여도는 극명하게 나뉘지만, 여성의 취업률 성장률은 높다.
[4] 다만, 위기상황과 어려운 여건에 따라서 가장 많이, 큰 폭의 감원이 발생하면 여성들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5] 주의해야 할 점은 취업 인구에서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많다는 점이다.
  - 모수가 적었던 여성 취업자들이 더 많이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남성과 여성 취업자수 증감율-전년동월대비 ( 2013년 ~ 2024년 5월 )

 

2. 매년 일정 시기에 감소하는 취업자 ( 남녀 공통 )

[1] 아래 그래프는 총 취업자수를 남/녀로 분리하여 나눈 그래프다.
[2] 첫째 : 매년 1월에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것은 법적인 고용의 문제로 계약기간 종료를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 일을 해야할 사람은 필요하지만,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둘째 : 계절적인 요인으로 겨울철이 되면 건설현장등의 취업이 감소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다른 문서를 통해서 살펴볼 것이다. ( 산업별 남녀 고용상황을 더 자세히 볼 것이다. )

남녀 취업자수와 증가하는 추세 ( 남성 : 1400만명 -> 1600만명, 여성 : 1000만명 -> 1300만명 )

 

3. 2013년부터 여성 일자리의 안정성 훼손

[1] 2013년부터 남성에 비하여 여성의 취업이 매우 불안정해졌다.
[2] 최근 시점으로 올수록 여성 취업자들의 취업 증감수가 남성에 비하여 진폭이 대단히 커지고 있다.
[3] 또한 여성 취업자수의 감소폭이 남성에 비하여 대단히 높고, 또 낮다.
  - 이 부분은 여성인력의 건설현장과 같은 계절요인이 아닌 취업 감소요인이 있음을 의미한다. ( 비정규직, 계약직 등)
  - 휴가, 연차등으로 휴무상태도 계속 고용상태다.  ( 그러므로 출산을 위한 것은 취업감소 요인이 아니다. )

남/녀 취업자수 전월대비 증감수

 
 

4. 모두 돈을 벌어야 살 수 있다. ( 여성의 총 취업자수 변동 -4% ~ 3% )

[1] 대한민국 출생아 비율은 남아의 비율이 여아보다 많은 105% 수준이다.
[2] 하지만, 대한민국 취업시장에서 여성 취업자수는 남성 취업자에 비하여 최근인 2024년 5월 기준 80% 수준이다.
  - 이런 고용 안정성을 나타낸다면 매월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2만 명~4만 명의 여성이 있다는 의미.

총 여성취업자수와 전월대비 취업자수 증감

 
 
[3] 아래의 그래프는 전월 대비 증감하는 여성 취업자수의 총 취업자수에 대한 비율이다. 
  - 심한 경우였던 2020년 12월의 경우엔 총 취업한 여성의 4%가 감소했다. 평균적으로 연말에 3% 이상은 취업자에서 실업자로 신분이 변하게 된다는 말이다. ( 총 여성 취업인구의 3%가 연말에 취업자에서 실업자가 된다는 말이다. )

총 여성취업자수와 전월대비 취업자수 증감 비율 ( 최대 -4%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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