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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인구수와 성비율, 영유아 및 생산가능인구, 연령별 인구 분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4.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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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의 총인구수 추이 및 성비율과 연령대, 생산가능인구와 학령인구등 세부 연령대별 특징과 인구수의 변화를 살펴본다. 구로구는 23세~28세 여성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도시(고령인구비율 20% 초과).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구로구, 인구수

1. 서울시 구로구 총인구수 추이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4.3 기준
 

우선 구로구의 인구 격변을 살펴봐야 한다. 아래의 그래프는 중요한 변곡점을 포함한 그래프로 총인구에서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많았던 2015년 4월의 주민등록 인구수에서 2015년 5월부터 격차를 벌리며 늘어나는 여성인구 상황을 나타낸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는 사회과학적 분석이 필요하지만, 그럴 능력은 없기 때문에 현상 자체를 알리고자 한다.

 
 

(1) 구로구 총 인구수 추이와 전년동월대비 인구증감률

[1] 서울시 구로구의 전년동월 대비(1년 후) 인구증감에서 3번의 인구 증가가 발생하는데, 2014년 9월은 인구 증가가 실질적으로 일어난 현상이고, 이외 2020년 1월, 2023년 9월은 전년 동월의 인구감소로 인구가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라는 점이 중요하다. 구로구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2] 구로구 인구는 2012년 5월 428,914명으로 인구 정점이었다. -> 2024년 3월 현재 391,387명으로 감소했다.

 

(2) 구로구 총인구수 추이와 여성비율

[1] 서울시 거의 모든 구가 이런 모양의 그래프가 나온다. 여성인구가 우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
[2] 매번 똑같은 설명을 하지만, 역시 인구 고령화와 남녀의 기대여명 격차로 인한 여성인구의 누적과 고령화 지표다.

 

2. 구로구 특별 분석 (여성 23세~28세 인구)

아래의 그래프는 2012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23세~28세 인구의 증감을 표시한다. 
 
[1] 2014년 11우러 남성인구가 저점을 통과한 후, 여성인구의 구로구 유입이 남성인구보다 많다.
[2] 2019년 11월, 12월과 2020년 8월에 쌍봉을 이루며 구로구로 유입된 여성인구는 절정이었다.
[3] 가장 사회활동을 왕성한 시기인 23세~28세 시기에 구로구로 여성인구가 몰리는 것이 추세처럼 보인다.
[4] 디지털 산업단지(아파트형 공장, 지식산업센터)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 상당히 기술인력에서 여성인구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해 본다. (IT 등)

 
 
[1] 아래 그래프는 14세~17세 인구의 증감이다. 지속적으로 학령인구중 중, 고등학교 시기의 학생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점차 남/녀 학생들의 감소가 멈춰가는 것으로 보인다.
[2] 주로 이 시기에 여성인구의 감소가 더 가파랐는데, 이 비율이 최근에 많이 좁혀진 모습이다.
   - 실상 더 줄어들 여지가 없는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3] 이 시기의 학령인구감소는 그들의 부모세대의 이주를 통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최소 2인 이상의 인구가 구로구를 떠난 것이고, 이 학령인구대에서 많이들 이사간 것이다. 
[4] 집값이 상승하던 시기와 맞물려 인구가 떠나고, 최근 2023년 집값이 조정되며 인구가 회복되는 것일 수 있다.

 

3. 서울시 구로구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구로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1] 강서구와 다른 모습은 23세~28세의 연령의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일자리 때문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
[2] 구로구는 54세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많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191,789199,598391,387104.1%

 
 

(2) 구로 0~5세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비율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신생아 남녀성비는 105%인데, 구로구에서는 영유아에서 남자아이의 인구수가 상당히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3세~28세에 여성인구가 외지에서 유입된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6,2465,76112,00792.2%

 

(3) 구로구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학령인구)

[1] 11세의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다. 상당히 많은 인구가 이사 온 것이나, 남성의 이사가 더 많았다고 생각됨.
[2] 20세 인구부터 시작되는 남녀성비 역전. ( 20세 ~ 28세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많은 시기 )
[3] 14세와 15세, 17세, 18세의 인구가 좀 특이하게 적다. (고교 진학 전, 대학 진학 전)
   - 교육과 관련한 이슈가 구로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명확히 구로구에서 유출된 가구주와 관련 있을 것이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22,50521,85744,36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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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로구 22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

 
전반적인 성비의 정상화(?)는 33세 연령대부터다. 남성의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기 시작한다.

 
구로구의 여성비율 상위는 32세에 일단 끝난다. 추세적으로 18세~32세까지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높다.
 
그리고 33세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적어진다. 이는 이들 연령대부터 구로구를 떠날 유인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근의 안양, 광명, 영등포로의 유출일 가능성이 있다. 일자리 때문이거나 학교 진학 등의 이유로 이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결혼등의 사유로 구로구를 떠나는 것이다. 이 연령대는 따로 분석한다.

연령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221,9011,8443,74597.0%
232,1462,4484,594114.1%
242,2682,7845,052122.8%
252,4832,8455,328114.6%
262,7183,1835,901117.1%
272,9323,1836,115108.6%
283,2263,2686,494101.3%
293,3663,3236,68998.7%
303,3153,2786,59398.9%
313,4163,5136,929102.8%
323,4053,4596,864101.6%
333,1703,0986,26897.7%
343,2012,9766,17793.0%
353,1102,9386,04894.5%
362,9622,7225,68491.9%
372,8602,7205,58095.1%
382,8442,6295,47392.4%
392,7702,5465,31691.9%

 
 

(5) 구로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생산가능인구에서 남녀성비는 100%에 수렴한다.[2] 2개의 구간에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초과하기 때문으로 (18세~32세)와 (54세 이후)로 나뉜다.[3] 남성의 경우 33세~53세의 20년의 인구가 굉장히 두텁게 구로구 생산가능 인구를 이루고 있다.     - 견고한 인구 구조인 만큼, 20세 이하의 인구(양육대상)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보아, 구로구에서 가구를 구성하고      자녀를 낳아서 키우기 녹록지 않은 환경일 수 있다. ( 주변에 아이 키우는 게 도움이 될 게 없다던지. )[4] 현재는 구로구로 유입된 인구들이 생산가능인구를 두텁게 유지시키고 있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137,671138,495276,166100.6%

(6) 구로구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고령인구)

[1] 구로구는 초고령화 도시다. ( 고령자 비율 : 20.3% )
[2] 초고령화 도시임에도 여성비율은 121.8% 수준으로 타 지역의 125~129%보다는 낮다.
[3] 남녀의 비율이 급격히 벌어지지 않는다. ( 상당수의 남녀가 같이 나이 들어가는 곳이다. )
    - 좋게 상상하자면, 부부가 같이 거주하며 같이 나이들어 가는 것이다.
    - 남자의 기대여명이 79세 수준인데도 상당수 연령대에서 남녀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35,84343,65779,50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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