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 서초구 총인구, 남녀성비 및 생산가능인구 분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3.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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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의 총인구, 0세 인구,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혼인율 높은 인구, 노령인구로 서초구 인구구성과 성비율을 2012년 1월부터의 추계와 최근 통계청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인구

1. 서울시 서초구 총인구수 추계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2.29 기준

 

서울시 서초구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2022년 12월 인구수(404,325명) 저점을 기록한 후 최근 2024년 2월 인구수(407,996명)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9월 전월 대비 0.44%의 인구가 증가했다. ( 아파트 입주등 요인이 있는 것 같음. )

 

하지만, 장기 추세에서 인구의 정점은 2015년 2월 인구수(450,504)를 기록한 이후 장기 추세에서 하락세다.

 

 

지역의 인구는 남성의 인구감소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지역에서 유출할 경우 남성과 여성이 공히 비슷한 비율로 증감한다는 것으로 미뤄보아 가구단위로 유출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여성인구추계 남성인구추계

 

서초구의 여성비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여성인구 비율이 상승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도시의 노령화다. 여성과 남성의 기대여명 격차(대략 6~7년)로 인하여 해당 기간의 남성인구가 감소하고 여성인구가 늘어나는 이유가 크다. 

 

다만, 서초구도 사람이 사는 동네이고, 기존에 마련된 주택들의 가치가 상승하며 새로 유입되는 인구보다 유출되는 인구가 많고, 잔존하는 인구가 고령화되며 도시가 추후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 서울 서초구 연령대별 인구 분석(2024. 2)

(1) 서초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총인구수에서 여성의 비율은 10.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 남성의 인구보다 여성의 인구가 19,532명이 많으며 이 연령대의 세부적인 비율을 살펴볼 것이다.

 

아래의 그래프 상에서 붉은색 그래프는 여성인구인데, 서초구에서 여성은 22세부터 거의 100세 전후까지 전 연령대에서 많다. 그것도 남성보다 아주 많다.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성비율
194,232 213,764 407,996 110.1%

 

(2) 하남시 0세~8세 인구와 성비율

전형적인 외부 인구유입에 의한 계단식 연령대 인구를 보여주고 있다. 서초구에서 태어난 세대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로 초등학교 학령기 연령에서 정점을 이룬다. 

 

해당 연령대의 인구는 서초구 전체인구에서 5.79% 수준이며, 0세 인구의 경우엔 40만 명의 큰 지역대비하여 그 숫자가 너무 적은 비율은 아닐지 생각된다.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여성비율 인구비율
12,147 11,478 23,625 94.5% 5.79%

 

(3) 서초구 학령인구수와 성비율

서초구의 학령인구의 정점은 13세다. 약간 굴곡이 있지만, 2024년 2월 주민등록 기준으로 13세의 인구가 학령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나타내며 16세까지 이어진다. 이후 18세~21세의 인구는 소폭 하락한다. 수도권의 경우 해당 연령대에서 여성인구의 유출이 발생하지만, 서초구는 그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여성비율 인구비율
33,982 33,457 67,439 98.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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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초구 25세~39세 인구와 성비율-통계상 혼인율 높은 연령대

통계상 가장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인 25세~39세의 인구는 서초구 전체 인구에서 20.7%를 차지하고 있다. 조금 특이한 것은 이 혼인율이 높은 전 연령대에서 여성인구가 모두 남성인구보다 높다는 것이다. 혼인등을 통한 서초구로의 유입도 있을 수 있으나, 일자리와 연관된 것이 확실한 이유일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직주근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경향성이 있다. 여성들의 일자리가 서초구나 가까운 인근에 많이 있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연령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여성비율
25 2,357 2,691 5,048 114.2%
26 2,537 2,799 5,336 110.3%
27 2,624 2,977 5,601 113.5%
28 2,704 3,049 5,753 112.8%
29 2,875 3,119 5,994 108.5%
30 2,842 3,054 5,896 107.5%
31 2,834 3,167 6,001 111.8%
32 2,840 3,283 6,123 115.6%
33 2,703 2,850 5,553 105.4%
34 2,536 2,858 5,394 112.7%
35 2,529 3,075 5,604 121.6%
36 2,434 3,036 5,470 124.7%
37 2,433 3,063 5,496 125.9%
38 2,539 3,045 5,584 119.9%
39 2,578 3,112 5,690 120.7%
소계 39,365 45,178 84,543 114.8%

 

(5) 서초구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생산가능인구

서초구의 생산가능인구의 절대적인 허리층은 40세~53세의 남녀인구다.

하남시와 직접 비교해 본다면, 하남시의 경우 생산가능인구의 60세부터 남녀의 성비가 역전된다. 즉 여성의 인구가 남성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서초구의 경우엔 20대 중반부터 남녀 성비가 이미 역전되어 나타난다.

 

생산가능 연령대의 비율이 71.5% 수준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혼인과 혼인 비슷한 것을 통한 가구를 구성하고 부양가족이 있을 것이다. 이 지역에서는 아르바이트도 남성보다 여성을 보기 쉬울 것이며, 여성들에 적합하거나 전문직으로써의 여성 일자리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여성비율 인구비율
138,604 152,892 291,496 110.3% 71.45%

(6) 서초구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노령인구

서초구에서 노령인구인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대비 16.2%다. 젊은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게다가 10년 정도의 터울을 두면 현재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사는 도시가 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앞서 살폈던 생산가능인구대에서 정점이던 연령대 55세가 노령층으로 진입한다. 

 

그들의 인구가 기존 노령층 인구보다 각 연령대별로 남녀 2천 명가량씩 증가된 숫자로 접어든다. 이때부터 노인들의 병의원 수요증가 등이 벌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남자(명) 여자(명) 총인구 여성비율 인구비율
29,920 36,200 66,120 12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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