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

서울시 오피스텔 실거래 통계 (거래 잘되는 면적과 가격대)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3. 10.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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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체 주거시설로써 비교적 저렴한 주거환경인 오피스텔의 2023년도 가격변화를 검토하고, 서울시에서 거래가 잘되는 오피스텔의 전용면적과 가격대, 지역을 통계한다.

 

 

1. 서울시 구별, 전용면적(구분) 평균가격

1) 2023년 10월 20일까지의 서울시에서 실거래된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을 구분하고, 구분한 전용면적별로 평균 거래가격을 산출하여, 대략적인 서울시 오피스텔의 거래가격

 

2) 붉은 색으로 표시된 것은 거래가격 4억 이상의 거래만 표시한 것.

이후에 분석에서 확인되겠지만, 저렇게 높은 가격대의 오피스텔은 거래량이 많지 않다.

서울시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구분 및 구별 평균거래가격 (단위 : 만원)

 

 

2. 서울시 오피스텔 월별, 전용면적(구분) 별 거래건수

서울시의 오피스텔은 "전용 16㎡ ~ 전용25㎡"의 전용면적이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

소형평수이고 평균가격대는 소형평형에서 용산구가 3억대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구는 3억 이하의 가격대.

서울시 오피스텔 실거래량 ( 2023년 1월~10월20일)

 

2023년 2월에 해당 면적에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하고, 거래량은 서서히 줄어드는 모양새.

전용 16㎡미만의 오피스텔은 거래량이 적으므로, 환금성 고려 시 거래하지 않는 게 나아 보임.

 

전용면적 기준, 조금 더 큰 면적에서는 "전용 40㎡~전용 50㎡" 미만이 거래가 그나마 선전함. 

이외의 전용면적은 특이 거래를 제외한다면 평균적으로 20건 이내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음. (매매 쉽지 않음)

 

 

3. 서울시 오피스텔 월별, 전용면적(구분) 별 평균실거래가

서울시 오피스텔 월별, 전용면적 구분별 평균가격 (단위 : 만원)

 

전용 16㎡미만의 2023년 8월~9월 가격이 튀어 오름.

 

가격대가 높고 선호지역 내의 전용 16㎡미만 거래건 ( 2억 이상 거래건 )

소재지 단지명 전용면적(㎡) 거래금액(만원) 건축년도
강남구 역삼동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 761
14.77 32,700 15 2021
성동구 성수동2가 테라289 15.03 31,458 7 2021
성동구 성수동2가 테라289 15.03 31,458 7 2021
성동구 성수동2가 테라289 15.03 31,458 7 2021
성동구 성수동2가 테라289 15.03 31,458 7 2021
성동구 성수동2가 테라289 15.03 31,458 7 2021
강남구 역삼동 역삼 노블루체 언주 14.29 28,000 3 2021
강남구 역삼동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 761
14.77 25,000 11 2021
강남구 역삼동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 761
14.77 24,500 5 2021
강남구 역삼동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 761
14.77 24,000 5 2021
광진구 중곡동 정익제이타워2차 15.93 21,500 5 2020
광진구 중곡동 정익제이타워2차 15.93 21,300 8 2020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리브하임 14.97 20,900 10 2021

 

 

4. 서울시 구별, 전용면적(구분) 별 거래량

"전용 16㎡ ~ 전용 25㎡"사이의 면적이 거래량이 가장 많고, 서울의 주요 일자리가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붉게 표시된 것은 2023년 10월20일까지의 총 거래에서 100건 이상의 거래를 표시한 것이다. 

서울시 구별 전용면적별 거래량 합계

 

5. 총평

선호지역 내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매우 급격히 올라감. 하지만, 거래량은 미미함.

서울지역 내 오피스텔의 선호(?) 전용면적은 "전용 16㎡ ~ 전용 40㎡"이선호됨.

 

여기서 선호(?)라고 쓴 이유는 가성비를 따지는 수요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 누구라도 넓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겠지만, 현실적 상황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면적과 가격의 적정선에서 타협하는 것으로 보여서 그렇다.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거비가 많이 드는 도시에서 결혼, 출산을 하지 않는 단독세대주로 계속 살아갈 계획이 있는 젊은 층이라면 이것이 더 옳은 판단일 수 있다. 회사와 가깝거나, 본인이 즐길 여가를 즐기기 좋은 곳에 저렴하게 오피스텔을 구매하여 살아가는 것이니 말이다. 

 

다만, 오피스텔은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것 같다.

 

아래의 그래프를 참고한 이유는 전용 84 타입의 오피스텔이 아파트로 따졌을 때, 전용 59와 비슷한 상황을 가정한다면, 가격대가 참으로 잔잔하다. 이곳이 서울인데도 말이다. 

 

전용 59의 아파트 가격이 2023년 9월까지 서울에서 어땠는지 본다면, 오피스텔은 그다지 오르지도 않았고, 그나마도 다시 연초의 평균가격보다 내려와 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오피스텔 전용 84는 아파트 전용 59와 비슷한 사이즈인데, 취등록세는 4배 수준이다. 물론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면 이 부분은 간격이 축소된다. 그리고 선호되지 않는다. 거래량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거래량이 적으면, 가격은 하락한다. 오피스텔 거주하시련 단독 세대주는 이 부분을 참고해서 오피스텔을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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