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의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노령인구로 강남구의 인구구성과 성비율을 2012년 1월부터의 추계와 최근 통계청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요약> 강남구는 2025년부터 고령인구(65세 이상) 인구가 매년 7000명씩 증가한다. 그러면서도 젊은 인구들이 강남구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강남구는 꾸준한 임대소득을 노리는 부유층의 부동산 놀이터가 될 것이다.
젊은 여성들이 강남구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혼인등으로 가정을 꾸릴 나이인 30세~36세에 강남구를 떠나고 있다. 그럼에도 총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혼인등을 통한 여성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온갖 부동산 투자가 강남구에 집중되며, 일자리를 찾는 젊은 이들의 유입과 혼인적령기 남성들이 일자리와 멀어짐에도 강남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인구가 감소하지만, 주민등록상의 차이일 뿐, 이 젊은 남성들은 가정은 다른 곳에 꾸리고 일을 하기 위해서 강남구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강남에 집을 갖는 부유층과 강남 인근에 집을 사려는 부유층등이 지속적으로 강남구 부동산을 노리며 인구구조의 악순환을 만들어 내는 "원점"이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강남구는 살아남을 것이다.
강남구의 고령화율은 15.96%다. 고령자가 늘지만, 젊은이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인구
1. 서울시 강남구 인구수 추이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4.3 기준
[1] 강남구 시계열 기준 : 2015년 2월 최대 인구 579,722명
[2] 여성인구 비율 정점 : 2023년 6월 109.2% 이후 하락하고 있다. ( 고령 여성인구의 감소 or 상쇄시킬 남성인구 유입 )
[3] 전년동월비 인구 증가는 최근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할지 알 수 없다.
[4] 2014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인구가 정점을 포함하여 2013년에 비하여 대략 15,000명가량이 증가함.
[5] 이후의 증가세는 2023년 1월 저점으로 한 2024년 3월까지의 증가세. ( 2024년 2월 정점 4.5% 전년동월비 증가 )
[6] 2020년의 증가세는 의미 없는 부분이며 2015년 2월 정점 후, 2023년 3월까지 장기 인구감소가 있었음.
2. 서울시 강남구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강남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대비 109.1%로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다. 총인구는 2023년 초부터 2024년까지 증가하고 있다.
[2]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면 현재 21세 ~100세 이상까지 남성인구보다 많다.
[3] 남성인구가 더 많은 연령은 52세~54세뿐이다. ( 어린 인구 제외 )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65,082 | 289,198 | 554,280 | 109.1% |
(2) 강남구 0~5세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1] 강남구는 한국의 신생아 남성비율은 105%로 정상보다는 높은 남성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2] 강남구에서 영유아에 해당하는 연령대의 인구수는 2015년 11월 경 정점인구에 비하여 거의 50% 감소했다.
- 신생아가 출생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기 위한 부모의 경제력이 없다면 자연스레 유출된다.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8,085 | 7,508 | 15,593 | 92.9% |
[3] 영유아에 해당하는 현재 주민등록 인구수와 불과 12년 만에 영유아 인구수는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 일이 있어서 강남구에 머물며 살지만, 강남구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본인이 일군 재력만으로는 어렵다.
- 부모나 조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 연령대의 인구들은 자연히 강남구에서 출(?) 된다.
2024년 3월 영유아 | 2012.1~2024.3 추이 |
(3) 강남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학령인구)
[1] 영유아보다 인구 감소 기울기가 매우 완만하다.
[2] 남성의 인구가 0세~20세까지 여성인구보다 많다. 바로 여기서 갈리는 인구 성비율이 나타난다. 바로 21세
[3] 21세 이후 여성들의 강남 유입. 이들은 직장, 학업을 위해서 강남구로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강남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아니라, 강남구로 유입된 인구라는 의미다.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47,700 | 44,368 | 92,068 | 93.0% |
2024년 3월 현재 | 2012.1~2024.3 추이 |
(4) 강남구 22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
[1] 압도적인 비율로 여성인구가 다수다. ( 해당 연령대에 남성보다 1만 명 더 많다. )
[2] 이 경제활동의 핵심이자, 젊고 유능하며, 높은 비율로 돈도 많은 젊은 이들이 강남구에 모여 있다.
[3] 단 한 번도 이 연령대에서 남성은 여성인구보다 많은 적이 없다. ( 이것은 매우 인위적인 수치다. - 자연스럽지 않다 )
[4] 이곳의 여성들은 혼인을 통하여 유입된 경우도 있다.
[5] 중요한 점은 "남성 30세~36세"는 혼인을 하면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강남구를 떠난다.
- 보통의 서민들이 강남구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은 매우 많은 비용을 동반하거나, 취약한 거주환경을 참아야 한다.
- 극소수의 자수성가, 통상의 증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강남구에서 가정을 꾸리기 어렵다.
[6] 난센스인 것은 이런 상황에서 일자리를 강남구에 몰빵해 놨다는 것이다.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63,875 | 73,009 | 136,884 | 114.3% |
2024년 3월 현재 | 2012.1 ~ 2024.3 추이 |
(5) 강남구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생산가능인구로 분류되는 인구에서 강남구는 매우 두터운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다.[2] 26세~55세까지의 연령대에서 남성이던, 여성이던 한 살을 기준으로 4000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3] 대략 30년의 생산가능인구가 있고, 주기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까지 있기 때문에 강남구는 괜찮다.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91,044 | 208,820 | 399,864 | 109.3% |
2024년 3월 현재 | 인구추이 |
(6) 강남구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고령인구)
[1] 서서히 증가하는 고령인구
[2] 2012.1 이후 현재(2024.3)까지 고령인구는 거의 2배가 되었다.
[3] 적정 수준이상의 자산을 갖춘 과거 53세의 인구가 12년 사이에 고령인구로 편입되며 2025년부터 약 7 천명씩 고령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4] 물론 순증은 아니다. 그 사이에 죽거나, 이사 갈 인구도 있을 테니 말이다.
2024. 3 현재 | 인구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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