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 동작구 인구수, 성비율과 연령대별 영유아,생산가능인구와 고령화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4. 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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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의 총인구수와 남녀 성비율, 연령대별 특정인구인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고령인구 분석을 해본다. 인구 구성과 성비율을 2012년 1월부터의 추계와 최근 통계청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동작구는 18.7%의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고, 매년 5200~5800명의 고령인구가 증가할 도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작구에 젊은 여성인구(18세~27세)의 유입이 많고, 그들은 28세부터 다시 동작구를 떠난다. 

 

현재 집값수준이 유지되거나,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면 동작구는 노인들의 도시가 될 것이다. 그곳에 아파트던 빌라던 살 기회를 갖었던 그 고령인구들만 남고, 젊은 세대들은 임대로 살다가 떠나갈 도시가 동작구다. 독설이나 저주가 아니라, 현실이다.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인구

1. 서울시 동작구 인구수 추이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4.3 기준

 

[1] 동작구의 총인구수는 2014년 5월 정점인 411,369명으로 최대였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 총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 여성인구 비율은 107%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가 더 많다.

서울 동작구 총인구 추이 및 여성인구 비율

 

[3] 동작구의 인구 파동은 감소를 향해서 흘러왔다. 

[4] 2014년 5월 대비 약 10년이 경과한 2024년 3월 378,649명으로 -32,720명 감소했다.

서울 동작구 총인구와 전년동월대비 인구 증감율

 

[5] 동작구를 떠나는 결혼 적령기의 남자와 여자인구 추이 ( 2012.1 ~ 2024.3 )

  - 18세에서 27세까지 증가하는 여성인구와 별개로 28세~39세의 결혼적령기 여성들은 동작구를 떠난다.

 

[6] 통계상 가임기(15세~49세)의 여성인구는 지난 12년간 대략 9000명이 순 감소했다. 물론 이 시기의 남성도 감소했다. 

   - 인구 감소세속에서 인구가 살지 못하는 이유는 큰 이유로 주거환경이다.

 

2. 서울시 동작구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동작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여성 비율이 106.9%로 12000명가량 더 많다.

[2] 연령대에서 18세~ 27세까지 여성인구가 더 많다.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인위적 유입인구다)

[3] 48세 이후부터 여성인구가 100세 이상의 연령대까지 더 많은 비율을 나타낸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83,036 195,613 378,649 106.9%

 

[4] 연령대 초반의 인구수는 매우 적고, 18세부터 여성인구의 유입이 시작되며 인구가 증가.

   - 총인구에서 18세~30대 후반까지 인구 정점. 하지만, 이들이 아이를 낳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 혼인 적령이 정점인 1세 별 여성인구만도 3500명대 이상인데, 해당 연령대의 영유아는 1/4 수준임 ( 25% 수준 )

서울 동작구 2024. 3 주민등록기준 연령별 남녀 인구수

(2) 동작구 0~5세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한국 통계청의 신생아 남아비율이 105%선이므로, 조금 더 많기는 하지만, 정상범주의 성비율로 보임.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5,325 4,965 10,290 93.2%

동작구 2024.3 영유아 성별 인구수

 

(3) 동작구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학령인구)

18세부터 증가된 여성인구는 20세부터 본격적으로 남성보다 많은 인구수를 차지한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등의 사유로 동작구로 유입된 젊은 여성들이 동작구의 여성 인구수를 늘리고 있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1,799 21,717 43,516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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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작구 22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

[1] 18세부터 증가한 인위적 여성인구의 증가는 27세부터 다시 감소한다.

[2] 28세부터는 남성인구가 많기 때문이고, 여성인구가 감소한 탓도 있다. 

연령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연령계 57,286 57,992 115,278 101.2%
22 2,304 2,651 4,955 115.1%
23 2,927 3,300 6,227 112.7%
24 3,094 3,480 6,574 112.5%
25 3,378 3,708 7,086 109.8%
26 3,591 3,938 7,529 109.7%
27 3,753 3,926 7,679 104.6%
28 3,878 3,852 7,730 99.3%
29 4,000 3,785 7,785 94.6%
30 3,680 3,554 7,234 96.6%
31 3,699 3,595 7,294 97.2%
32 3,510 3,432 6,942 97.8%
33 3,198 3,028 6,226 94.7%
34 2,990 2,841 5,831 95.0%
35 2,890 2,752 5,642 95.2%
36 2,671 2,639 5,310 98.8%
37 2,548 2,606 5,154 102.3%
38 2,620 2,453 5,073 93.6%
39 2,555 2,452 5,007 96.0%

 

 

(5) 동작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동작구에서 생산가능인구대에 여성인구가 많다. [2] 20대 중반과 50대 초반의 여성이 남성보다 다수를 차지한다.

 

추정 : 젊은 시절의 남, 여는 동작구에 임대세대로 들어와서 살다가 혼인 및 기타 사유로 동작구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유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삶의 터전을 동작구에서 마련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안을 찾아서 떠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령대의 지속적 유입이 패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 확인결과 젊은 여성인구(18세~27세)의 유입이 2017년 10월경부터 급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35,806 140,005 275,811 103.1%

 

[4] 18세~27세의 여성인구가 2017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남성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모습.

[5] 50세~64세에서 여성인구는 비율상으로 오히려 늘었다. 그 시기에 남성인구도 빠르게 증가한 탓이다. (연령대 인구)

18세~27세 여성 추이 50세~64세 여성 추이

 

(6) 동작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고령인구)

 

[1] 고령화율은 18.7%

[2] 당연하게도 고령인구에서 여성비율은 압도적이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30,887 40,006 70,893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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