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

서울시 강남구 갱신계약(전세) 거래량과 보증금 증감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3. 9. 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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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의 전세, 월세 거래량과 보증금에서 갱신계약을 통한 거래건을 따로 떼어놓고, 갱신계약(전세) 시 보증금의 증감을 평균으로 표시하여 역전세 상황을 확인한다.

 

 

[목차]

1. 서울시 강남구 전세 갱신계약 거래량

2. 서울시 강남구 전세 갱신계약 보증금 증감상황

3. 맺음말

 

1. 서울시 강남구 전세 갱신계약 거래량

2023년 8월은 현재 진행중으로 9월 말이 되어야 확정될 거래량으로 볼 수 있지만, 갱신 계약의 경우 만기 전에 보통 완료해야 하기에 8월의 거래량은 거의 확정된 갱신계약으로 보고, 통계를 작성한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30건 이상의 갱신계약이 이뤄지고, 2022년 7월 138건의 갱신계약이 있었다.

 

 

2. 서울시 강남구 전세 갱신계약 보증금 증감상황

2022년 12월까지 평균적으로 갱신계약시 보증금은 의례적으로 증가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관례처럼 전세 보증금은 늘 지난번 계약보다 증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들 하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역전세 구간에 접어들었다.

 

전용 59형의 역전세는 조금씩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2023년 8월 등록된 갱신계약까지는 평균 2200만 원을 세입자에게 돌려준 모양새이다. 이외에도 돌려주지 못하는 보증금을 월 이자로 환산하여 "역월세"가 있을 텐데, 그 부분은 표시되지 않는다. 

 

전용 84의 경우엔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갱신계약에서 평균적으로 세입자에게 9000만 원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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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맺음말

서울시 강남구 전세 갱신계약 반환보증금 ( 3억 이상 / 2023년 8월)의 리스트를 참고.

강남구의 역전세는 2023년 1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르면 2024년 초반, 늦어도 2024년 8월~9월 사이에 전세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무리하게 갭투기로 들어와 전세가격을 끌어올린 주체들이 전세금을 반환, 혹은 대출받아서 돌려줘야 할 상황이다. 강남권 전세/매매를 분석해 본 결과 장기 투자하는 사람들은 전세가 급등시기에도 기존 전세가를 유지 혹은 소폭 인상시키는 경향성을 갖는 것을 확인했다. 

 

 

구축의 전세가격 하락이 두드러지나 신축과 신축급이 없는 것도 아니다.

 

현재 역전세 구간에 들어가 있는 곳은 강남구만이 아니다. 전국이고 조금 심한 곳은 2024년 연말까지 가는 단지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강남구의 경우엔 3억 이상의 전세금을 돌려주고 갱신계약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워낙에 주택 가격이 높으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엔 강남구에서 돌려준 금액만 한 전세보증금들이 있다. 그곳 중에는 집값이 전세가와 붙어 있는 지역도 있고, 경매에 붙여도 원금 100% 회수가 불가능해 보이는 곳들도 있다.

 

강남구를 기준으로 역전세 진입은 2023년 1월부터다. 

 

언론이 말하는 역전세가 문제가 아니라, 전세난이 온다는 이야기는 지금 상황에서 전혀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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