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주택통계/강원도 인구와 주택

강원도 주요 5개 도시 영유아인구와 집중되는 영유아 인구 (강릉시)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8.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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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0세~6세) 인구

* 강원도내에서 5개 시(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 동해시, 속초시 )는 영유아 인구수 상위 5위의 지역

 

1. 강원도 영유아인구가 집중된 5개 지역

[1] 강원도 주요 3개 도시에서 총 영유아 인구수는 2012년에 비하여 대략 1만 5천 명 감소하였다. 

[2]모든 연도에서 영유아 인구수는 매년 감소하는데, 그 감소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3] 강원도내 영유아 인구를 보유한 3개 도시의 영유아 인구가 강원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 3개 도시의 영유아 인구수가 강원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 2012년 56.6% -> 2024년 6월 61.9% )

연도별 도시별 영유아 최대인구수와 총인구, 전년대비 증감율, 강원도내 영유아 인구수 점유율

 

 

[4] 위의 인구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도시별 인구수를 막대그래프로 표시하고, 3개 도시의 영유아 인구수가 강원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영유아 인구수 점유율을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 영유아 인구수가 강원도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래의 3개 도시가 차지하는 영유아 인구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 강원도 타 지역에서의 영유아 인구 감소는 바로 그들을 양육할 30~40대 인구수가 없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연도별 도시별 영유아 최대인구수와 강원도내 영유아 인구수 점유율

 

 

2. 강원도 강릉시 영유아인구 분석-1

[1] 강원도 강릉시 영유아 인구수는 2012년 1월 11,958명에서 2024년 1월 7,063명 ( -41% 감소 : 4,895명 감소 )

 

[2] 2014년 ~ 2015년 사이에 남자 영유아가 크게 감소한 것은 인구의 타 지역 이동, 해당 인구가 만 7세로 성장한 것이다. 

  - 이는 6년 전에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 2014년 평창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시기 )

  - 그에 비하여 여자 영유아 인구수의 감소는 남자아이보다 적다. ( 여아가 덜 태어났다는 의미기도 하다. )

 

[3] 앞서 살폈던 그 현상이 2022년~2024년에 걸쳐서 여자 영유아에서 벌어지고 있다. 

  - 이번엔 반대로 여자 아이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 혹은 만7세로 진입한 것이다. 

  - 2023년에는 남자아이들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타지역 유출 혹은 만 7세로 진입했다.

 

[4] 모든 기간 전년대비 영유아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고, 새로운 아이들이 태어나며 채워지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의 영유아 감소는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인구인 그 부모세대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

  - 고령화와 경제활동인구, 영유아가 사라진 자리에는 학령인구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 지역 전체가 공동화되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들의 도시가 되던지, 그 노인들 마저 도시를 떠나면 소멸되는 것이다.

강원도 강릉시 영유아 성별 전년대비 증감율과 총 영유아 인구수

 

 

3. 강원도 강릉시 영유아인구 분석-2

[1] 통상적으로 영아 인구수는 5% 수준으로 남아가 더 많은 통계적 경향성을 보인다. 

  - 여성 100명에 남성 105명 수준이 통상적이며, 남자가 105%로 5%가 더 많다.

 

[2] 아래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강원도에서 유독 여아의 출생이 낮은 게 아니라면, 여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2014년 10월부터 강원도 강릉시로 이사를 왔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남아 비율과 영유 비율이 정상 범주 내에서 맞춰진 것은 인위적인 인구의 이동에 의한 것이다.

 

[3] 또한 남자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이 강릉시를 떠났다고 볼 수도 있다. ( 여아를 키우는 가구는 그대로 남고, 남아를 키우는 가구만 강릉시를 떠났다는 가정이다. -> 이 부분은 현실적이지 않다. )

 

[4] 영유아의 자연감소 과정에서 영유아의 성별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출입을 추정해 본 것이다.

  -  사망이 아닌, 영유아가 만 7세가 되며 영유아 단계를 벗어나는 감소를 말한다.

 

[5] 현재 강릉시의 남자 영유아 인구수는 여자 영유아보다 10% 가까이 12년 만에 다시 많아진 것이다. 

 -  자연적 성비율인 105%를 넘어선 만큼 여아를 키우는 가구가 강릉시를 벗어났을 가능성을 본다. 

 -  총인구도 감소하고, 영유아 인구수도 감소하고 이들을 양육하는 부모세대도 감소한다. 

 

강원도 강릉시 영유아 성별 전년대비 증감율과 총 남자 영유아 인구수비율 ( 105% 정상범주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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