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 젊은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 살까? 혼인율 높은 사람들은 어디에 살까?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8. 6. 20:12
반응형

* 서울시 혼인율 높은 연령대(30~40세) 여성인구수는 783,732명이고, 2023년 통계청 시군구/출생아수 기준 서울시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39,400명이다. 혼인율이 높고, 출산율이 높은 연령대 여성인구의 5%만 출산한 것이다.

 

* 서울시 구별로 젊은 연령대에서 거주 선호지역과 30세~40세인 혼인율과 출산율이 높은 시기의 선호지역은 다르다. 보통은 젊은 시절 선호도 높던 4개 지역에서 그들은 지역을 떠난다. ( 거주환경, 양육환경, 생활편의등이 낙후된 것으로 예상 )

 

* 또한 낙후도를 포함하여 지나치게 높아진 주택가격과 임대료의 주거비용은 서울에서 도저히 젊은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가혹한 조건으로 채워지고 있다.

서울시 젊은 인구가 선호하는 지역, 혼인 후 선호하는 지역

 

1. 서울 구별 19세~29세(젊은 사람)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지역

1) 서울시 19세~29세 남여 총인구와 여성비율

[1] 젊은 여성의 비율이 남성인구수보다 11.3% 더 많다. ( 이는 젊은 여성들이 서울시로 유입되고 있음을 말한다. )

서울시 남자(명) 여자(명) 여성비율
소계 667,607 742,747 11.3%

 

 

2) 서울시 19세~29세 여성이 선호하는 지역순위

[1] 아래 표는 2024년 7월 주민등록인구수를 기준으로 만 19세~29세의 젊은 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2] 정렬 기준은 "여성비율"로 "여성인구/남성인구-1"을 기준으로 여성인구수가 많은 비율을 표시한다.

  -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여성인구수가 남성보다 적은 지역으로 여성들이 "비선호" 하는 지역으로 보면 된다.

[3]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마포구", "영등포구", "중구", "강서구" 순으로 19세~29세 여성인구 비율이 상당히 높다. 

[4] 가장 비선호 지역은 "노원구", "양천구", "도봉구" 순으로 일명 "노도강"이라 불리는 지역 중 "양천구"가 유일하게 포함.

  - 비선호 한다는 것은 해당지역에서 거주할 이점이 적다는 것일 뿐이지, 여성이 안 사는 지역이 아니다.

  - 서울에서도 도심권에서 먼지역이다. 

서울구 남자 여자 여성비율
마포구 26,706 34,568 29.4%
영등포구 26,502 32,276 21.8%
중구 8,106 9,808 21.0%
강서구 36,841 44,336 20.3%
용산구 13,665 16,379 19.9%
서대문구 23,171 27,316 17.9%
광진구 28,111 32,579 15.9%
은평구 29,935 34,378 14.8%
종로구 10,576 11,944 12.9%
성북구 32,247 36,313 12.6%
송파구 41,584 46,651 12.2%
강북구 18,460 20,606 11.6%
동대문구 28,081 31,345 11.6%
강남구 34,765 38,522 10.8%
서초구 25,541 28,034 9.8%
중랑구 24,427 26,769 9.6%
강동구 28,574 30,805 7.8%
동작구 31,888 34,337 7.7%
성동구 20,329 21,860 7.5%
구로구 25,225 26,983 7.0%
금천구 17,297 18,494 6.9%
관악구 52,852 56,365 6.6%
도봉구 19,237 19,685 2.3%
양천구 27,885 27,476 -1.5%
노원구 35,602 34,918 -1.9%
소계 667,607 742,747 11.3%

 

 

2. 서울 구별 총인구와 19세~29세 젊은 인구 비율로 본 선호 지역

1) 서울시 19세~29세 남녀 총인구와 총인구수 대비 젊은 인구 비율

[1] 남여 젊은 인구수를 총인구수로 나눈 "젊은 비율"은 19세~29세의 젊은 사람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2] 가장 젊은 이들이 많은 지역은 앞서 살폈던 지역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관악구 22.72%", "광진구 18.17%", "동작구 17.52%" 순이었다.

서울시 총인구 젊은인구 젊은비율
관악구 480,627 109,217 22.72%
광진구 333,946 60,690 18.17%
동작구 377,945 66,225 17.52%
동대문구 341,086 59,426 17.42%
마포구 362,983 61,274 16.88%
서대문구 305,056 50,487 16.55%
종로구 139,093 22,520 16.19%
성북구 423,846 68,560 16.18%
금천구 226,526 35,791 15.80%
영등포구 374,961 58,778 15.68%
성동구 276,194 42,189 15.28%
소계 3,642,263 635,157 17.44%
중구 121,407 17,914 14.76%
용산구 205,603 30,044 14.61%
강서구 558,637 81,177 14.53%
노원구 494,451 70,520 14.26%
은평구 464,004 64,313 13.86%
강북구 284,579 39,066 13.73%
송파구 652,292 88,235 13.53%
중랑구 380,912 51,196 13.44%
구로구 389,869 52,208 13.39%
강남구 557,151 73,287 13.15%
서초구 407,616 53,575 13.14%
강동구 463,550 59,379 12.81%
양천구 432,975 55,361 12.79%
도봉구 305,091 38,922 12.76%

 

 

2) 서울시 19세~29세 젊은 인구 많은 지역의 로컬특징과 부동산

[1] 관악구, 동작구, 광진구는 뚜렷한 목적성을 갖는 인구 특징으로 보인다.

 - 관악구 지역은 서초구, 금천구로 이어지는 일자리 수요와 학업을 위한 목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 동작구는 서초구를 향한 일자리 수요가 더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학업을 위한 목적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 광진구는 길건너 강남, 송파와 성동구 지역으로의 일자리 수요와 학업을 위한 목적의 거주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 은평구와 성북구 지역은 말 그대로 학업 목적과 일자리 목적 수요가 꾸준할 것이다.

  - 하지만 학업 목적이 더 큰 지역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서울시 대학교와 지하철 역세권의 부동산 임대 가격은 이들 젊은 이들의 수요로 견조할 것이다.

 

[4] 단, 젊은이들이 많은 지역에서 혼인율이 높은 인구수로 넘어가는 시점에 이들 젊은 이들은 이 지역을 벗어나는 경향.

  - 거주와 생활환경이 좋을 리 없다. 

  - 매우 낙후된 저렴한 주택에서의 거주와 생활을 하는 젊은 이들은 높아진 주택가격에 이들 지역에서의 거주를 포기한다.

 

서울시 구별 총인구와 젊은 인구비율 상위 3곳

 

 

3) 서울시 19세~29세가 혼인율이 높은 연령이 되면?

[1] 아래와 같은 현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 왜 젊은 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낙후성과 거주 불편성을 말했는지 이해가 되리라 여긴다.

  - 좋은 환경에 결혼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라면 굳이 인구가 이 지역을 벗어나려 하겠는가?

 

[2] 물론 개중 성공하여 이 지역에 좋은 거주지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여기지만, 그 수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 이 인구수의 변동은 기존 거주자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중지역명 19~29세 30~40세 29이하 비율 40이하 비율
관악구 109,217 95,920 22.7% 20.0%
광진구 60,690 59,546 18.2% 17.8%
동작구 66,225 65,806 17.5% 17.4%
동대문구 59,426 54,574 17.4% 16.0%

 

 

4) 30세~40세 인구가 선호하는 서울시 구는?

[1] 서울시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젊은 인구들이 서울로의 유입이 멈추면 서울의 기능은 상실된다.

  - 100%의 확률로 그렇게 된다. ( 고령의 자가 보유 부동산을 보유한 고령자들의 도시가 되는 것이다. )

  - 고액 자산가들의 자식세대가 푼돈이나 주는 알바나 힘든 일에 뛰어들 가능성은 적다.

 

[2] 서울시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자리를 유지시키는 인력의 대부분은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한 젊은 이들.

  - 현 추세처럼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노력만 하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은 무용하다.

  - 총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아직 그러한 현상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감히 주장한다.

 

[4] 서울의 자가율은 46~48% 수준이다. 지금 아래에 표시된 19세~40세 인구가 300만 명(2,978,461명)인데 이들의 대부분은 전세, 월세에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총인구의 32%가 그렇다는 얘기가 된다.

중지역명 19~29세 30~40세 29이하 비율 40이하 비율
영등포구 58,778 77,796 15.7% 20.7%
관악구 109,217 95,920 22.7% 20.0%
용산구 30,044 39,702 14.6% 19.3%
마포구 61,274 69,851 16.9% 19.2%
중구 17,914 23,172 14.8% 19.1%
강서구 81,177 104,364 14.5% 18.7%
성동구 42,189 50,507 15.3% 18.3%
금천구 35,791 41,232 15.8% 18.2%
광진구 60,690 59,546 18.2% 17.8%
송파구 88,235 115,861 13.5% 17.8%
동작구 66,225 65,806 17.5% 17.4%
구로구 52,208 66,581 13.4% 17.1%
중랑구 51,196 63,233 13.4% 16.6%
강동구 59,379 76,718 12.8% 16.6%
강남구 73,287 89,854 13.2% 16.1%
서대문구 50,487 49,135 16.6% 16.1%
동대문구 59,426 54,574 17.4% 16.0%
은평구 64,313 72,729 13.9% 15.7%
서초구 53,575 63,342 13.1% 15.5%
종로구 22,520 21,369 16.2% 15.4%
성북구 68,560 61,588 16.2% 14.5%
노원구 70,520 67,153 14.3% 13.6%
양천구 55,361 58,801 12.8% 13.6%
도봉구 38,922 41,251 12.8% 13.5%
강북구 39,066 38,022 13.7% 13.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