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년 4월 3일 자 자료 ( 주민등록인구수 2024년 3월 / 시군구 )를 기준으로 세종시의 각 연령대별 인구수, 성비율을 비교하고, 주요 연령대별 인구 구성을 분석한다. 세종시의 고령인구 비율은 아직 11.12%. 영유아, 학령인구, 젊은 세대 인구와 고령인구 인구수를 분석한다.
*세종시는 2개의 인구덩어리가 존재한다. 10세 전후와 42세 전후의 큰 인구집단인데, 42세 전후 연령대가 양육하는 아이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17~18세가 되면 세종시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19~26세까지의 인구도 그 이전과 이후 연령대보다 적다. 떠난 것이다.
* 이후 27세부터 재차 연령별 인구수가 늘어나는데, 이는 이곳에 취업등으로 유입된 인구로 판단할 수 있다. (이들은 월세, 전세 거주자들이며, 세종시 임대시장의 수요자들이다. )
[Report Version - 240213] 세종시
1. 세종시 인구피라미드
[1] 세종시의 총 연령대별 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 ( 충청도 지역에서 비율로는 가장 안정적이나, 인구수가 워낙 적다 )
- 여성 42세 : 4,485명
- 남성 42세 : 4,353명
[2] 계획된 상태로 만들어진 도시로 고령층 인구도 많지 않다.
[3] 영유아 인구수와 20~26세의 젊은 층의 인구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세대가 흘러가며 젊은 층의 인구와 영유아 인구수가 비슷한 이상한 구조다. ( 이것도 워낙에 적은 인구수와 제한된 산업구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4] 세종시의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것은 42세의 남/녀다. ( 그들은 부부일 가능성이 높다. )
2. 세종시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세종시 전체의 인구에서 여성인구는 남성인구보다 1천6백명 가량 많다.
[2] 세종시는 31세~55세의 부모세대와 0세~17세까지의 자녀세대로 이뤄진 도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 젊은 세대인 20~26세의 인구가 왜 이렇게 잘록한 모습일까 생각해 보니, 이는 이들 연령대의 자녀들은 외지로 떠나고, 다른 일자리를 위한 외지인의 세종시 유입일 가능성이 있다. ( 그들의 나이로 봐서는 월세 거주자들이 다수일 것이다. )
- 만일 이 젊은 세대가 부모세대와 같이 거주한다면 세종시에서 임대 주택들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것이다.
[3] 전반적으로 남녀 성비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다. ( 단 50세 이후에 특이하게 남성인구가 많고, 60세 후부터 여성이 많다)
통계연월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4년3월 | 192,907 | 194,504 | 387,411 | 100.8% |
(2) 세종시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0세~5세)
[1] 남아와 여아의 차이가 많이 차이 나지는 않는다. ( 상대적으로 고르다. 외부 유입보다는 나고 자라는 세대들로 보인다. )
[2] 하지만 인구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4세와 1세의 인구만 해도 3년 차이임에도 500명의 차이가 벌어진다. ( 남성 기준 )
(3) 세종시 학령인구와 성비율 (6세~21세)
[1] 학령인구에서 11세 가 정점이다. ( 가장 많은 인구수 )
[2] 17세 이후부터 인구수가 감소한다. ( 이들의 양육자가 고위직이어서 서울 집으로 보낸 것일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긴 것일 수 있다. )
[3] 19세부터는 진학, 취업등의 사유로 세종시를 떠난 것으로 봐야 한다.
[4] 실제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본가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고, 일부 젊은 공무원들만 주민등록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것일 수 있다. 신규 유입된 공무원들은 그 이전 세대의 공무원들이 올려놓은 집값을 감당할 수 없기에 전세, 월세로 거주할 것이다.
(4-1) 세종시 22세~30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1)
[1] 28세부터 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나고 자란 세대들 보다는 유입된 인구가 높은 비율일 것이다)
[2] 22세~26세의 인구는 상당히 적다. ( 성비율이 100%에 가까운 25~26세가 특히 그렇다. )
(4-2) 세시 31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2)
[1] 작지만 여성인구가 더 많다.
[2] 절대로 자연적으로 인구 구성에 있어서, 연령대별로 이렇게 여성이 더 많은 구조가 될 수 없다. (유입된 인구들이다. )
[3] 39세까지 작은 비율이긴 하지만, 연령이 더해지며 인구도 증가된 모습이다.
(5) 세종시 40세~50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후반부)
[1] 42세는 세종시 전 연령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한 연령대다.
[2] 이후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45세~50세까지 인구는 상당히 플랫 하게 유지된다.
(6) 세시 51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마지막)
[1] 40~55세까지 이어지던 인구수가 56세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2] 55세와 56세의 1세 차이지만, 이들의 인구수는 큰 차이가 난다.
[3] 이 연령의 특징은 남성인구가 여성보다 많다는 것이다.(부부라면 여성은 타 지역에 살고 남성만 이 지역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
(7) 세시 65세~80세 인구와 성비율 (고령층)
[1] 확실한 국민연금 수령세대. ( 2024년은 64세부터 국민연금 수령세대 )
[2] 세종시 주민등록 통계상 고령층 인구수 : 43,363명 / 총인구 : 387,411명 ( 고령인구비율 : 11.12% )
- 세종시 원주민일 가능성이 높다. 세종시에 낳고 자란 세대가 고령인구가 될 정도로 오래된 도시가 아니다.
[3] 다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하는 연령대가 되었다.
(8) 대전시 81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초 고령층)
[1] 100세 부분은 100세 초과 연령의 어르신들이 모두 포함된 인구 대이다.
[2] 65세 인구에 비하여 81세 인구는 40~45%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 어르신 인구가 적다는 말이다. )
[3] 계획된 인구유입으로 기존 거주 노인인구만이 있다. 아직 이곳에 거주하며 고령인구로 편입될 정도의 연령이 아니다.
[4] 게다가 이곳을 분양받은 공무원들은 이미 이익 보고, 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 주민등록이 안된 것일 가능성 있다.
- 혹은 주민등록만 하고, 실제 거주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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