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노인과 바다가 정말 어울리는 광역시다. 부산시 전체 고령화율을 2021년 9월 20.08%를 넘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24%를 향해가고 있다. ( 가장 큰 원인은 젊은 세대의 부산시 이탈과 출산율 감소다. )
* 그나마 부산시에서 비율상 가장 낮은 고령화율을 보이는 지역은 부산시 강서구, 부산시 기장군이며, 이 지역엔 영유아와 학령인구수가 지역 총인구수 대비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 특징적 이게도 이 지역은 인구수가 10년 전에 비하여 증가했다. )
- 하지만, 부산시 기장군은 근 시일내에 초고령화율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 더불어 영유아, 학령인구 감소도 가파르다. )
* 부산시 공무원과 선출직 장들은 밥먹고 놀지 말고, 부산시 강서구를 벤치마킹하길 바란다. 왜 이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고 영유아 수가 많으며 고령자 비율이 낮은지 말이다. 멀리 갈 이유도 없지 않은가? 웬만한 수도권 보다 비율상 아주 좋은 곳이 "부산시 강서구"이기 때문에 말이다. 해외 다니지 말고, 수도권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
* 아주 작은 이유로 강서구의 주택가격은 비교적 부산시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지 않았다.
1. 부산시 전체의 초고령화율 진행상황과 총인구수
* 본 자료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수의 총 인구수 교차검증한 것이다.
1] 부산시의 총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 부산시는 2021년 9월 65세 이상 고령인구수 비율이 20.08%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도시가 되었으며, 그 추세는 가파르다.
[3] 부산시 전체에서 각 구별로 초고령화에 도달하지 않은 구와 군은 "강서구", "기장군"이 유일하다.
2. 부산시 전체의 총인구수 감소와 세부 지역별 증감율
* 2014년 9월과 2024년 9월의 부산시 각 구별 인구수 비교와 인구증감률
- 부산시의 세부 구별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강서구", "기장군", "연제구"의 세 곳을 제외하면 모두 10년 전에 비하여 감소.
- 강서구, 기장군은 추후 고령인구와 영유아인구, 학령인구, 부양인구에서 다시 살펴볼 지역이다.
| 시점 | 2014년 9월 | 2024년 9월 | 인구증감 |
| 강서구 | 76,649 | 143,027 | 86.60% |
| 금정구 | 251,153 | 211,783 | -15.68% |
| 기장군 | 141,939 | 176,388 | 24.27% |
| 남구 | 288,241 | 255,387 | -11.40% |
| 동구 | 94,775 | 86,308 | -8.93% |
| 동래구 | 276,867 | 269,086 | -2.81% |
| 부산진구 | 388,353 | 361,437 | -6.93% |
| 북구 | 307,535 | 269,446 | -12.39% |
| 사상구 | 244,160 | 199,879 | -18.14% |
| 사하구 | 344,713 | 292,722 | -15.08% |
| 서구 | 117,763 | 103,197 | -12.37% |
| 수영구 | 177,221 | 172,651 | -2.58% |
| 연제구 | 208,257 | 212,413 | 2.00% |
| 영도구 | 133,053 | 104,661 | -21.34% |
| 중구 | 46,939 | 37,904 | -19.25% |
| 해운대구 | 423,114 | 377,184 | -10.86% |
| 총인구계 | 3,520,732 | 3,273,473 | -7.02% |
3. 부산강서구와 기장군 초고령화율과 영유아 비율
[1] 다만, 기장군의 경우에 올해 말이나, 내년경엔 초고령화율인 2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 현 상태에서 가장 정상적인 비율을 보이는 지역은 부산시 강서구가 유일하다. ( 물론 인구수는 2024년 9월 143,027명 수준 )
[3] 강서구 고령인구와 영유아의 크로스는 2017년 4월 ~ 2018년 4월 사이에 벌어졌다.
- 이제 강서구마저도 늙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4. 부산강서구와 기장군 초고령화율과 학령인구 비율
[1] 학령인구에서 기장군은 꾸준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기장군에 유입된 인구의 영유아 비율은 감소세이나, 학령인구 비율은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양육환경이 좋은 곳 같다.
[2] 강서구는 2018년부터 학령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다.
- 강서구는 영유아 비율이 높았던 곳으로 이들이 성장하며 꾸준히 학령인구로 진학하고 있다고 본다.
5. 부산강서구와 기장군 초고령화율과 학령인구 비율
[1] 0세~21세는 영유아~학령인구 시기를 말한다. ( 조건을 타이트하게 21세까지는 집에서 케어한다고 가정한다. )
[2] 강서구와 기장군에서 부양하는 자녀들을 말하는 것으로 기장군의 경우엔 영유아 비율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
- 반면 기장군의 고령인구(65세 이상)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 이 부분의 크로스가 일어나면 이제 본격 초고령도시가 된다. )
[3] 강서구의 경우엔 부양하는 자녀의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나, 아주 느린 속도로 이곳 역시 감소세에 있다.
- 다시 말하지만, 인구수 비율상 부산시에서 가장 정상적인 지역은 "강서구"다.
6. 부산시의 부양인구 비율
[1] 0세~21세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부양인구로 보고, 총인구에서 부양비율을 살펴본다.
[2] 2024년을 기준으로 부양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시 영도구"로 44.5%, 부산시 서구가 42.1%.
[3] 다른 지역은 40% 이하에 위치하고 있다.
[4] 부산시 모든 구의 부양인구수 비율은 전년, 전전년에 비하여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 세대의 인구감소가 큰 이유다.
| 시점 | 2022년9월 | 2023년9월 | 2024년9월 |
| 강서구 | 37.1% | 37.7% | 38.4% |
| 금정구 | 38.0% | 38.9% | 40.2% |
| 기장군 | 39.2% | 39.4% | 40.0% |
| 남구 | 39.0% | 39.4% | 40.1% |
| 동구 | 39.2% | 39.6% | 40.4% |
| 동래구 | 38.2% | 38.9% | 39.8% |
| 부산진구 | 35.4% | 35.8% | 36.4% |
| 북구 | 35.7% | 36.7% | 37.9% |
| 사상구 | 34.8% | 35.5% | 36.8% |
| 사하구 | 37.1% | 38.0% | 39.1% |
| 서구 | 40.5% | 41.2% | 42.1% |
| 수영구 | 36.6% | 37.4% | 38.3% |
| 연제구 | 37.5% | 38.1% | 38.6% |
| 영도구 | 42.2% | 43.2% | 44.5% |
| 중구 | 37.4% | 38.7% | 39.8% |
| 해운대구 | 37.3% | 38.0% | 38.7% |
7. 젊은 부산인구는 어디로 갔을까?
[1] 22세~32세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연령의 인구수 감소가 가장 큰 지역 4곳.
- 해당 연령대의 인구수는 타 지역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것일 수 있다. ( 다만, 해당 연령대 범위를 벗어난 인구수 일 수 있다. )
- 부산시에 계속 거주하며 32세에서 33세가 될 경우엔 이 통계에서 빠진다. 하지만 새로운 21세~22세의 인구가 채워진다.
- 그러므로 이 연령대의 인구수는 감소한 게 맞다.
[2] 북구,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 각각 1만 명 이상의 젊은 세대의 인구 유출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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