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주택통계

서울에서 미성년자가 증가하는 강남구(2위)와 노원,강서,양천,서초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4.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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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미성년자(0세~19세 미만)가 증가하는 7위권 내의 구는 "강남구"가 유일하다. 평균 인구순위에서 송파구에 이어서 미성년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시의 강남구는 최근 미성년 인구수가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초구의 2015년 대규모 미성년 부양가구수 증가 외에 나머지 노원, 강서, 양천구는 미성년자의 숫자가 지속적이고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거나, 아이를 부양하는 가구의 유입보다 유출이 많다는 것이다. )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영유아 및 청소년(0세~18세) 인구

1. 서울시 강남구(2위) 미성년 인구 증감율

강남구에 2015년도에 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들의 입주가 있었던지, 다른 유형의 주택이 공급되어 미성년 자녀를 둔 세대의 강남구 유입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지속적인 해당 연령대의 인구는 감소(나이를 먹으며 연령대 초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2024년 2월경 다른 식의 인구 교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신규 아파트나 주택의 공급이 있어서 강남구로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가 유입 가능성

[2] 기존 거주하던 지역주민들이 해당지역을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에 팔고, 본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 가능성

 

서울시에서 미성년 인구가 증가하는 거의 유일한 곳이 강남구가 아닐지 생각된다. 이 지역의 교육 관련 이주로 인하여 인구의 쏠림이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미성년인구수와 증감율

 

 

 

2. 서울시 노원구(3위) 미성년 인구 감소율

노원구는 매우 서울시스러운 모습으로 미성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기존 거주자들이 계속적으로 살고 있으며 아이를 낳거나,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는 가구가 노원구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증감은 있으나, 모두 마이너스 증감으로 미성년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12년 전에 비하여 미성년 인구를 위한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교)이 많이 없어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년 전에 비하여 최소 6만 명이란 엄청난 숫자의 미성년자들이 사라졌다. 학교의 폐교등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서울 노원구 미성년인구수와 감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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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 강서구(4위) 미성년 인구 감소율

 

강서구는 2015년 5월 전년대비 유일한 플러스로 인구가 증가한 모습을 보인 후, 계속 하락세다. 

 

2015년 5월의 인구증가세는 기저효과에 의한 증가세일 뿐이고, 2014년도에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가 강서구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이들이 나이를 먹어가며 새로운 미성년을 양육하는 가구가 감소하고 있다. 

 

12년 전에 비해서 4만 명이 감소한 수치인데, 이곳도 학교 상당수가 폐교되었어야 할 것이다. 

서울 강서구 미성년인구수와 감소율

 

 

4. 서울시 양천구(5위) 미성년 인구 감소율

양천구는 꾸준하게 미성년자 인구가 감소하며 큰 변화도 나타나지 않는다. 전형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성년 부양 가구의 감소다. 신규로 대규모 아파트 및 주택의 공급이 없다는 말이고, 흔한 주택의 멸실로 인한 "꺼짐"현상도 없다. 

그냥 늙어가는 도시로 보면 된다.

 

단 한 번도 미성년 인구가 플러스로 증가한 적이 없으며, 유입과 유출 인구에서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는 가구의 유입률이 유출에 비하여 더 적다는 것이다. 

 

양천구의 초, 중, 고교등도 상당수 폐교가 진행되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양천구 미성년인구수와 감소율

 

 

5. 서울시 서초구(6위) 미성년 인구 감소율

서초구는 2014년 초와 말에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가 소폭이긴 하지만 증가했다. 

 

이후 인구는 미성년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유입 및 감소세는 자연적인 연령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때로 유입이 유출보다 많은 시기가 있으나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는 가구는 계속적으로 감소한다. 

 

[1] 미성년자가 나이를 먹어가며 미성년에서 이탈되어 가는 것. ( 새로운 미성년 부양가구의 유입이 안된다는 것 )

[2] 해당 지역에 유입, 유출이 잦다는 것( 미성년 자녀의 교육차원에 유입된 인구가 그 시기를 지나면 유출되며 손바뀜 )

   - 하지만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연령대의 유출률이 유입보다 더 많기 때문에 미성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하락

서울 서초구 미성년인구수와 증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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