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각 구별 초고령화 도달율, 서울시 고령화 율과 고령자 많은 지역구

서울시의 각 구별, 총인구수와 고령인구수(65세 이상)를 통계청의 2024년 2월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 및 정렬하여 서울시 내에서 가장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과 반대로 가장 젊은 지역을 알아본다.

 

고령인구의 기준은 65세 이상 ~ 100세 이상의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한다. 서울시 전체의 고령화율은 18.6% 수준으로 1.4%만 더 상승하게 된다면, 20% 이상의 기준으로 초고령화 도시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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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에서 가장 고령화율 높은 도시는?

서울시 강북구가 2024년 2월 주민등록인구수 통계 기준으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기록하였고, UN기준의 초고령화율인 20%를 많이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 구별 총 주민등록인구수와 고령인구(65세이상) 비율

 

 

 

강북구 총인구 287,040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수는 68,940명으로 24%의 고령인구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젊다고 하는 강남구의 15.9%에 비하여 대략 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외에 흔히 "노도강"으로 불리던 지역 중 도봉구가 23.2%로 그 뒤를 이었고, 의외로 "중구"가 21.2%로 나타났다. 

지자체	총인구	고령인구	고령화율
서울시 강북구	287,040	68,940	24.0%
서울시 도봉구	306,542	71,098	23.2%
서울시 중구	121,419	25,712	21.2%
서울시 중랑구	382,322	79,663	20.8%
서울시 종로구	139,471	28,726	20.6%
서울시 은평구	466,061	94,391	20.3%
서울시 구로구	391,671	79,068	20.2%
서울시 금천구	227,268	45,037	19.8%
서울시 동대문구	341,620	67,257	19.7%
서울시 노원구	497,097	96,969	19.5%
서울시 성북구	424,853	80,794	19.0%
서울시 서대문구	305,909	57,979	19.0%
서울시 동작구	378,283	70,535	18.6%
서울시 용산구	211,247	39,270	18.6%
서울시 강서구	562,067	102,900	18.3%
서울시 강동구	460,515	83,705	18.2%
서울시 성동구	276,952	49,658	17.9%
서울시 관악구	481,834	85,358	17.7%
서울시 영등포구	374,968	66,363	17.7%
서울시 양천구	435,278	76,806	17.6%
서울시 광진구	335,200	56,978	17.0%
서울시 송파구	653,922	109,629	16.8%
서울시 서초구	407,996	66,120	16.2%
서울시 마포구	363,615	57,947	15.9%
서울시 강남구	553,555	87,897	15.9%
총인구	9,386,705	1,748,800	18.6%

 

총 7개의 구가 고령화율 20%를 초과했고, 다음 달 내지는 올해 내에 "금천구", "동대문구"등이 초고령화 지역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라는 말이고, 강북구는 4명 중 1명이 65세 인구라는 의미이기도 해서 도시의 활력 및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