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의 총인구수와 남녀 성비율, 연령대별 특정인구인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고령인구 분석을 해본다. 인구 구성과 성비율을 2012년 1월부터의 추계와 최근 통계청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동작구는 18.7%의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고, 매년 5200~5800명의 고령인구가 증가할 도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작구에 젊은 여성인구(18세~27세)의 유입이 많고, 그들은 28세부터 다시 동작구를 떠난다.
현재 집값수준이 유지되거나,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면 동작구는 노인들의 도시가 될 것이다. 그곳에 아파트던 빌라던 살 기회를 갖었던 그 고령인구들만 남고, 젊은 세대들은 임대로 살다가 떠나갈 도시가 동작구다. 독설이나 저주가 아니라, 현실이다.
[Report Version - 240213] 서울시, 인구
1. 서울시 동작구 인구수 추이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4.3 기준
[1] 동작구의 총인구수는 2014년 5월 정점인 411,369명으로 최대였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 총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 여성인구 비율은 107%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가 더 많다.
[3] 동작구의 인구 파동은 감소를 향해서 흘러왔다.
[4] 2014년 5월 대비 약 10년이 경과한 2024년 3월 378,649명으로 -32,720명 감소했다.
[5] 동작구를 떠나는 결혼 적령기의 남자와 여자인구 추이 ( 2012.1 ~ 2024.3 )
- 18세에서 27세까지 증가하는 여성인구와 별개로 28세~39세의 결혼적령기 여성들은 동작구를 떠난다.
[6] 통계상 가임기(15세~49세)의 여성인구는 지난 12년간 대략 9000명이 순 감소했다. 물론 이 시기의 남성도 감소했다.
- 인구 감소세속에서 인구가 살지 못하는 이유는 큰 이유로 주거환경이다.
2. 서울시 동작구 연령대별 인구와 분석(2024. 3)
(1) 동작구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여성 비율이 106.9%로 12000명가량 더 많다.
[2] 연령대에서 18세~ 27세까지 여성인구가 더 많다.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인위적 유입인구다)
[3] 48세 이후부터 여성인구가 100세 이상의 연령대까지 더 많은 비율을 나타낸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83,036 | 195,613 | 378,649 | 106.9% |
[4] 연령대 초반의 인구수는 매우 적고, 18세부터 여성인구의 유입이 시작되며 인구가 증가.
- 총인구에서 18세~30대 후반까지 인구 정점. 하지만, 이들이 아이를 낳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 혼인 적령이 정점인 1세 별 여성인구만도 3500명대 이상인데, 해당 연령대의 영유아는 1/4 수준임 ( 25% 수준 )
(2) 동작구 0~5세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한국 통계청의 신생아 남아비율이 105%선이므로, 조금 더 많기는 하지만, 정상범주의 성비율로 보임.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5,325 | 4,965 | 10,290 | 93.2% |
(3) 동작구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학령인구)
18세부터 증가된 여성인구는 20세부터 본격적으로 남성보다 많은 인구수를 차지한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등의 사유로 동작구로 유입된 젊은 여성들이 동작구의 여성 인구수를 늘리고 있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1,799 | 21,717 | 43,516 | 99.6% |
(4) 동작구 22세~39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 높은 연령대)
[1] 18세부터 증가한 인위적 여성인구의 증가는 27세부터 다시 감소한다.
[2] 28세부터는 남성인구가 많기 때문이고, 여성인구가 감소한 탓도 있다.
연령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연령계 | 57,286 | 57,992 | 115,278 | 101.2% |
22 | 2,304 | 2,651 | 4,955 | 115.1% |
23 | 2,927 | 3,300 | 6,227 | 112.7% |
24 | 3,094 | 3,480 | 6,574 | 112.5% |
25 | 3,378 | 3,708 | 7,086 | 109.8% |
26 | 3,591 | 3,938 | 7,529 | 109.7% |
27 | 3,753 | 3,926 | 7,679 | 104.6% |
28 | 3,878 | 3,852 | 7,730 | 99.3% |
29 | 4,000 | 3,785 | 7,785 | 94.6% |
30 | 3,680 | 3,554 | 7,234 | 96.6% |
31 | 3,699 | 3,595 | 7,294 | 97.2% |
32 | 3,510 | 3,432 | 6,942 | 97.8% |
33 | 3,198 | 3,028 | 6,226 | 94.7% |
34 | 2,990 | 2,841 | 5,831 | 95.0% |
35 | 2,890 | 2,752 | 5,642 | 95.2% |
36 | 2,671 | 2,639 | 5,310 | 98.8% |
37 | 2,548 | 2,606 | 5,154 | 102.3% |
38 | 2,620 | 2,453 | 5,073 | 93.6% |
39 | 2,555 | 2,452 | 5,007 | 96.0% |
(5) 동작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동작구에서 생산가능인구대에 여성인구가 많다. [2] 20대 중반과 50대 초반의 여성이 남성보다 다수를 차지한다.
추정 : 젊은 시절의 남, 여는 동작구에 임대세대로 들어와서 살다가 혼인 및 기타 사유로 동작구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유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삶의 터전을 동작구에서 마련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안을 찾아서 떠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령대의 지속적 유입이 패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 확인결과 젊은 여성인구(18세~27세)의 유입이 2017년 10월경부터 급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35,806 | 140,005 | 275,811 | 103.1% |
[4] 18세~27세의 여성인구가 2017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남성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모습.
[5] 50세~64세에서 여성인구는 비율상으로 오히려 늘었다. 그 시기에 남성인구도 빠르게 증가한 탓이다. (연령대 인구)
18세~27세 여성 추이 | 50세~64세 여성 추이 |
(6) 동작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 (고령인구)
[1] 고령화율은 18.7%
[2] 당연하게도 고령인구에서 여성비율은 압도적이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30,887 | 40,006 | 70,893 | 129.5% |
'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 > 서울시 인구와 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관악구 인구수 추이와 연령대별 영유아,생산가능인구, 고령인구 분석 (2) | 2024.04.28 |
---|---|
금천구 총인구와 인구수 추이, 연령별 영유아, 학령인구 및(서울 초고령화 도시) (4) | 2024.04.28 |
서울 강남구 인구수와 연령대별 분석(영유아,학령인구,고령인구)-2024.3 (2) | 2024.04.20 |
서울 강동구 인구 및 성비율, 영유아, 생산가능인구, 고령인구 분석 (2) | 2024.04.18 |
서울 송파구 인구수와 연령대별 인구 특징, 영유아, 젊은 인구 분석 (2)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