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주택통계

인구동향으로 살펴보는 연령(성)별 혼인율과 남녀 인구 비교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3.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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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보도자료(2024.2.28)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서 성·연령병 혼인율의 가장 높은 비중의 25세~39세의 혼인율을 중심으로 인구 구성을 지역별로 살펴본다.

 

[Report Version - 240213] 통계청, 인구동향, 인구수

1. 통계청 2023년 12월 인구동향의 혼인율

* 자료기준 : 2024년2월28일 인구동향(보도자료), 2024년2월 시군구별 연령별 인구수

 

아래의 표는 전국 성별, 연령대별 혼인율을 나타내는 표로써 각 성별, 연령대별로 혼인율을 표시한 것이다. 

 

(1) 가장 높은 혼인율을 나타내는 연령은 남자와 여자 모두 "30세~34세"의 연령대로 나타났다.

 

(2) 남자와 여자의 혼인율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바로 25~29세 연령대로 남성의 경우 19.9인 것에 반해서 여성의 경우 35.3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3) 남자의 경우 35~39세의 혼인율이 23.4로 여자의 동년의 17.2보다 높은 혼인율을 보였다.

 

통계청: 2024.2.28 보도자료 중, 성별, 나이별 혼인율

 

2. 시도별 혼인 건수

 

시도별 혼인 건수에서 제주도는 전년동월에 비해서 증가했다고 하지만, 그 수가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기준점으로 세종시의 조혼인율 4.5%가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혼인율이므로, 이후의 통계청의 "2024년 2월 시도별(시군구)별 인구수"를 기준으로 앞서 살펴봤던 가장 높은 조혼인율의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구와 남녀 성비를 살펴보려 한다. 

 

지역의 기준은 세종시로 잡고 연령대는 25~29세, 30~34세, 35~39세, 그리고 마지막으로 25~39세로 세부적인 인구와 여성, 남성의 인구수를 살펴본다.

 

 

 

3. 전국 조혼인율 1위 : 세종시 세부 인구분석

세종시로 잡고 연령대는 25~29세, 30~34세, 35~39세, 그리고 마지막으로 25~39세로 세부적인 인구와 여성, 남성의 인구수

 

세종시의 인구수는 연령대가 높아지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종합>

전국 기준 혼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혼인율을 나타내는 연령대인 25~39세 연령대를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해당 연령대의 세종시에서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여성의 인구가 남성보다 많았다. 여성이 많아서 혼인율이 높아진다는 것 보다는 남성과 여성의 성비가 일정 수준에서 비슷할 경우, "조혼인율"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가설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1) 세종시 25~29세 인구수와 성비

세종시의 인구 구성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연령대는 25세 뿐이다. 해당 연령층에서 모두 여성의 인구수가 미세한 차이로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세종시 30~34세 인구수와 성비 (가장 혼인율이 높은 연령)

전국에서 남성, 여성을 포함하여 가장 높은 혼인율을 기록한 연령대인 30~34세의 인구 구성에서 세종시는 여성의 인구가 남성의 인구보다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세종시 35~39세 인구수와 성비

앞서 살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 전 구간에서 남성과 여성의 인구수는 비슷하거나, 여성의 인구수가 남성보다 많은 지역이 세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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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국 조혼인율 꼴찌 : 부산시 세부 인구분석

 

33세부터 부산에서 인구유출이 되고 있다.

 

<종합>

2023년 전국 기준 혼인율이 가장 낮은 지역인 부산시의 경우, 특이사항이 있다.

 

(1) 33세~39세 사이로 남성과 여성의 인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4년 2월 기준 인구수이므로 시계열 자료가 아님에도 통상 연령대별에 2만1천~2천명 수준을 유지하던 남성인구가 1만8~9천명대로 줄어든다.

이와 같은 현상은 분석 대상 연령대인 25~39세의 연령대에서 33세 ~ 39세까지 이어진다.

 

(2) 추측이긴 하지만, 결혼을 하면서 부산시가 아닌 인근 시도로 이주하는 것일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3) 부산시의 경우 해당 연령대의 여성의 인구가 줄곧 남성보다 최소 1000명 이상씩 적다. 

 

 

(1) 부산시 25~29세 인구수와 성비

부산시의 경우 26세에서 남성과 여성의 인구수가 가장 비슷하게 나타났다.

 

(2) 부산시 30~34세 인구수와 성비

남녀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율이 많이 차이가 나고 있다. ( 가장 많은 혼인율을 기록하는 연령대다. )

게다가 33세부근 부터 인구수 자체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린 나이의 인구가 아님을 감안한다면 이 연령대 이후의 남성과 여성들이 부산을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3) 부산시 35~39세 인구수와 성비

주 혼인연령대인 25세~39세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에서 여성의 인구가 남성보다 적다.

 

 

5. 전국 조혼인율 꼴찌에서 두번째 : 경상남도 세부 인구분석

33세 ~ 37세의 깊은 인구 골짜기

 

<종합>

2023년 전국 기준 혼인율이 꼴찌에서 두번째인 경상남도의 경우, 특이사항이 있다.

 

(1)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36세를 기점으로 남녀의 성비격차가 줄어든다. 해당지역으로의 유입되는 것인지 확시하지 않으나 연령대가 S자형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늘어나는 형태를 보인다. 본 데이터는 시계열이 아닌 2024년 2월 기준 통계청 시군구별 인구자료를 기준으로 현재 상태를 나태낸다. 

 

다만, 평균적인 인구수에 비하여 급격히 감소하는 연령대는 평균치에서 해당 지역을 이탈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역을 지키는 연령대도 있지만, 33세~37세는 경상남도 라는 지역에서 유출된 것으로 본다.

 

 

(1) 경상남도 25~29세 인구수와 성비

 

(2) 경상남도 30~34세 인구수와 성비

 

(3) 경상남도 35~39세 인구수와 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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