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봤던 유튜브광고 중 가장 집중도 높았던 에듀페스타의 광고기법

다른 사람들은 이런 광고에 익숙할지 모르겠으나, 오늘 이 광고를 하나 보면서 집중도를 높여준 광고를 내가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무릎을 탁 쳤다.

 

아래의 광고는 학원트랜드 에듀페스타라는 이름 모를 회사의 광고인데, 화면에 세로로 줄이 간 것이 눈에 확 띈다. 이 하나의 장치로 이 광고의 집중도를 매우 효과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난 순간 내 모니터가 망가진 것으로 착각하고 이 파란 부분에 집중할 수 밖엔 없었다. 

 

이 광고를 기획한 사람은 상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 별것아닌 세로줄을 넣음으로써 "성공학원의 비밀"이라는 부분과 "직접 체험하세요"라는 부분의 광고문구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한 것이다. 정말 "탁월한 지혜"가 돋보이는데,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 광고를 제작한 사람과 제작사, 그리고 이 광고를 승인한 마케팅 부서 담당자의 매우 탁월한 업무능력이다.

 

기획을 한 마케팅 담당자는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는 부분에서 "찬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 기획을 승인한 사람은 기획의 의도와 효과를 정확히 판단한 마케팅 관리자로써 역시 "찬사"를 받아야 한다.

 

정말 별것 없는 광고문구와 별다를 것 없는 인공지능으로 만든 동영상 같은데도 이 광고에 사로잡혔다.

 

"줄 하나로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고 말하는 게 옳을 것이다.

 

 

다시한번 이 광고를 기획한 사람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 기획을 승인하고 시행한 관리자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최근에 봤던 광고 중 가장 신박해보이는 광고

 

 

이 광고에서 저 줄이 시작되는 곳을 보라. 로고 바로 옆으로 시작해서, 그들이 말하고 싶었던 성공학원의 비밀 직접 체험하세요로 이어지는 이 줄의 배치... 정말 탁월하다. 

 

과거 어처구니 없는 광고내용과 재미를 유도하던 광고를 넘어선 "엣찌"있는 광고. 아래에 있는 모델은 미안하지만 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이 아니라면, "신경 쓰이지도 않는다."는 표현까지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줄이 이어지는 정 가운데에 어두운 복장을 한 사람이 그 줄을 희석시키며 시선의 분산을 막아준다.

 

난 최근에 본 유튜브 광고에서 이 광고를 "최고"의 광고로 추천하고 싶다. 

 

다시한번 기획자, 제작자, 이 광고를 승인한 관리자 모두에게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