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세상엔 수없이 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갈등은 관계에서 발생하고 관계를 끊으면 사라진다. 이는 매우 쉬운 선택적 상황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선택하는 본능적 선택은 폭력이다.
이 폭력은 주먹질과 발차기, 박치기등 물리적 실력행산로 발현될 수 있다. 또 다른 폭력은 언어적 폭력이다. 외견상 상처를 주지 않지만 사람들의 코어인 정신을 공격해 보이지 않는 상처를 준다.
또한 그가 공격한 상대들을 누르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앞에서 뒷담 화하는 영상들은 그가 얼마나 모진 사람인지까지 보여준다. 이련 자들은 자기만족에 절여 저 누군가를 위한 진심 어린 행동을 하지 않는다.
결코 어려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다. 천성이던지 그렇게 교육받은 것이다.

1. 갈등을 이용하는 자
갈등은 앞서 말했듯 관계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 갈등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과 갈등의 당사자, 그리고 갈등에 의해 피해를 당하는 주변인들이 있을 수 있다.
갈등을 이용하는 자는 주로 이 갈등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결과론적 당위성을 우선시하더라.
쉽게 해소될 수 없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어느 한 편에 서서 상대를 비난하고 대책에 대해서 추상적인 사람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이는 갈등을 부추기며 어느 한편에 자신의 무게까지 더해서 판을 엎는 행위기 때문이다. 판을 엎은 후 언론이 그의 말을 실어 나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최악의 정치인이란 얘기다.
2.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자
정치는 상대가 있다.
사람은 종교인이라 해도 마음속 분노와 수치심, 이해심 같은 도덕적 내면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를 대할 때 무릇 공손하다.
이는 집안에서 사람 대하길 막대하라고 가르치지 않는 이상 쉽게 발현되지 않는다. 그러니 대기업 오너가 운전사를 폭행하고, 승무원에 막말한 사람들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만을 찾으며, 상대를 굴복시키는데 희열을 찾는 사람은 정치해선 안된다.
그가 공손한 순간은 그 공손으로 자신의 이익을 취할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3. 상대를 근거 없이 때리는 자.
언론이 사실과 거짓을 섞는 순간.
진실 4숟가락, 거짓 6숟가락을 섞은 글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그나마도 진실이 4할이라도 되는지 알았던 내용마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모두 거짓이었다.
상대를 공격하는 말을 요새말로 빌드업하는 과정에 자신의 그릇된 생각을 당사자의 생각으로 변질시키르 어투를 쓰는 자는 정치해선 안된다.
그가 대하는 모든 순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가 선량한 척 웃으며 대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든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그에게 추후 위험과 이익이 현저히 낮아질 때 그는 아무 거리낌 없이 동지와 지지자, 국민을 버릴 것이다. 그가 지금껏 해왔던 데로.
4. 대선토론과정과 논박되는 그의 철학부재
그나마 제시하던 논거들이 하루도 안되어 논박당하는데 그는 침묵으로 논박에 대해 무시한다.
그의 논리들은 인터넷에서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확산시켜서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기재로 활용되며 다시 분열의 시대를 향하도록 만든다.
이게 이런 자가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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