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의 총인구와 젊은 인구, 어린이, 생산가능인구와 고령화율의 추세를 2024년 2월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분석한다.
[Report Version - 240213] 경기도, 인구
1. 경기도 양주시 총인구수 추계와 분석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2.29 기준
양주시 인구는 2014년 1월과 비교하면 7만 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다. 양주신도시의 영향이 크고, 아직은 주택들의 가격이 높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의 거주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 내에 64세 미만인구가 4000명 이상씩 유입되지 않는다면, 2년 뒤부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63세 인구가 65세가 되며, 고령인구로 분류되면 말이다.
10년 사이에 신도시가 형성되며 신축 아파트가 다수 공급되었지만, 지역 내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 젊은 이들의 유출을 부추길 수 있다. 2년뒤 초고령도시가 되면 아르바이트 하는 장년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 북부쪽에 대한 산업 외면과 그나마 저렴했던 주택 가격의 상승이 모두 매력을 잃게 만들고 있으며, 높아진 주거비용은 차라리 중심권 지역에서 협소하며 고가인 월세 부담이 났다는 판단마저 하게한다. 교통을 개선하는게 가장 중요하며,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같은 건물만 때려 짓지 말고, 실질적인 산업 기반을 위한 공모전, 벤쳐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을 하길 바란다. 2년내에 젊은 인구의 추가적 유입이 없다면 고령화도시에서 초고령화도시로 진행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성비율 = 남성인구 / 여성인구 * 100% 기준으로 총인구에서 여성의 비율이 점차 남성인구와 비슷한 수준이 되고 있다.
성비율이 100%에 근접하면 상대적으로 고령화될 가능성이 낮다.
( 고령화 지역 : 남녀의 기대여명 기간차이로 여성인구 비율이 높아진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렇다. )
2. 경기도 양주시 연령대별 인구 분석 (2024.2)
(1) 양주시 총인구수와 성비율
총인구수에서 남성의 인구 비율은 101.8%로 남성인구가 1.8%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 인구추계에서는 여성인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며 남녀성비율이 100% 수준으로 수렴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
66세에 성비 역전된 상태다. 대체로 남성의 인구가 더 다수이며, 65세까지 남성의 인구가 더 많다.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137,420 | 134,958 | 272,378 | 101.8% |
(2) 양주시 0세~5세 인구수와 성비율
성비율은 전국 평균 105% 수준인데, 0~5세 아이들은 103.2%로 성비율이 양호한 편이다.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5,932 | 5,750 | 11,682 | 103.2% |
(3) 양주시 6세~21세 인구와 성비율 - 학령인구
양주시의 학령인구에서의 성비율은 0~5세와 비슷한 103% 수준이다. 양주시에서도 대학진학 시점에서 18~21세 인구가 감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진학하며 학교 근처로 이주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21,861 | 21,056 | 42,917 | 103.8% |
(4) 양주시 22세~35세 인구와 성비율-혼인율이 높은 구간
양주시에서의 인구의 변화 요인은 18~21세 사이의 여성인구 유출이다. 아이러니한 상황은 29세를 기점으로 그 이전의 여성인구보다 인구가 더 많다. 자생요인으로 양주에서 나고 자란 인구가 아니라, 타 지역에서 양주로 유입된 인구들이 각 연령층에 넓게 퍼진 것으로 본다. 이 와중에 35세 여성인구는 줄었다. 이유는 알 수 없다.
대체로 31세의 여성이 증가하고, 33세부터 남성인구는 37세까지 감소한다. 한창 일할 연령대의 남성인구가 감소한다. 일자리를 찾아서 외지로 나간 이유일 수 있다.
연령대 |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22 | 1463 | 1384 | 2,847 | 105.7% |
23 | 1651 | 1456 | 3,107 | 113.4% |
24 | 1687 | 1464 | 3,151 | 115.2% |
25 | 1643 | 1393 | 3,036 | 117.9% |
26 | 1613 | 1452 | 3,065 | 111.1% |
27 | 1659 | 1426 | 3,085 | 116.3% |
28 | 1683 | 1480 | 3,163 | 113.7% |
29 | 1822 | 1625 | 3,447 | 112.1% |
30 | 1817 | 1557 | 3,374 | 116.7% |
31 | 1857 | 1706 | 3,563 | 108.9% |
32 | 1872 | 1736 | 3,608 | 107.8% |
33 | 1732 | 1639 | 3,371 | 105.7% |
34 | 1749 | 1689 | 3,438 | 103.6% |
35 | 1699 | 1556 | 3,255 | 109.2% |
36 | 1743 | 1698 | 3,441 | 102.7% |
37 | 1739 | 1706 | 3,445 | 101.9% |
38 | 1920 | 1754 | 3,674 | 109.5% |
39 | 1873 | 1810 | 3,683 | 103.5% |
소계 | 31222 | 28531 | 59753 | 109.4% |
(5) 양주시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생산가능인구
거의 모든 생산가능인구 연령대에서 남성의 인구가 여성보다 많다. 중심 인구연령은 40~55세 사이로 보이고, 이 인구대의 가구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97,730 | 91,451 | 189,181 | 106.9% |
(6) 양주시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고령인구
남자(명) | 여자(명) | 소계 | 성비율 |
21,308 | 25,604 | 46,912 | 83.2% |
65세 고령인구에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앞지르는 흔한 광경이 보인다.
총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율은 17.2% 수준으로 고령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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