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과함께-강남구병 고동진의원 선거구 인구수 및 연령별 분석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사태와 이를 일으킨 내란 현행범인 윤석열은 헌정사상 최초로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이 되었다. 이러한 사안의 엄중함에 무관심 혹은 동조의 의지로 보이는 국회에서의 탄핵표결에 불참하여 현 국가의 비상사태에서 빠르고 질서 있는 대통령의 퇴진을 표결에 불참함으로써 동조한 국회의원이다. 명백히 헌법기관으로 자신의 책무를 다 해야 함에도 서명옥의원은 표결 불참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불성립시키며 국가의 혼란을 가중시킨 명백한 책임이 있다. 찬성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역구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의 책무일진대, 그는 그러지 않았다.

 

강남구병 지역은 학령인구(7세~21세)와 그들을 부양하는 42~51세의 인구가 절대 다수인 지역이다. 국회의원 고동진은 탄핵표결에 참여하지 않아도 다음 총선에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건 하지 않건 강남구 병 지역은 "보수"라고 불리는 당에 투표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이는 자녀양육을 위한 선택으로 강남구 병을 선택한 부모세대의 정치적 성향과 추후 자녀의 입신양명을 위한 선택, 그리고 학업과 인적교류를 위한 현행 제도의 공고함을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교육시스템이 변하거나 진학 등에 있어서 혹여나 이 지역에 피해가 가지 않는 한, 보수라는 명분으로 현행 제도가 지속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건 다음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내란이 일어나도 교육시스템과 현행 시스템만 건들지 않는다면 말이다. 고동진 국회의원은 당에 미움받지 않는한 계속 국회의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이 그렇다. 그래서 표결 안 해도 상관없는 것으로 개인적 판단이 선다.

 

중앙선관위-국회의원 당선 자료

 

1. 강남구 병, 동별 남여 인구수

• 강남구 병 지역은 삼성1동에서 도곡2동까지이며, 총인구수는 176,091명 ( 2024년 11월 말 - 행안부 )
• 남성은 85,483명, 여성은 90,608명으로 여성인구수가 남성보다 5천 명가량 더 많은 지역이다.

선거구	행정구역	총인구	남성(명)	여성(명)
강남구병	삼성1동	11,930	5,834	6,096
강남구병	삼성2동	30,503	14,567	15,936
강남구병	대치1동	23,963	12,013	11,950
강남구병	대치2동	38,373	19,530	18,843
강남구병	대치4동	18,439	8,834	9,605
강남구병	도곡1동	20,567	9,743	10,824
강남구병	도곡2동	32,316	14,962	17,354
	소계	176,091	85,483	90,608

 

2. 강남구 병 선거구 인구의 연령별 인구피라미드

• 강남구 병 지역의 연령대별 인구피라미드에서 남성은 53세 주변 인구가 매우 많다.
• 여성의 경우 45세 주변 인구가 가장 많다.
• 인구피라미드상 남성 53세 전후의 인구가 여성 45세 전후의 인구와 12세~13세 주변의 학령인구 부양하고 있다.
• 교육 및 주거차원에서 강남구 병 지역에서 거주하는 7세~21세의 학령인구를 부양하는 30대 후반~50대 초반 가족 거주지
• 강남구  병 지역의 고령화율은 14.81% ( 26,090명 )

강남구 병 선거구 연령대별 인구피라미드

 

 

3. 강남구 갑 선거구 연령대별 인구비율

• 강남구 갑의 주요 연령은 학령인구(7~21세)와 그들을 부양할 것으로 보이는 42세~51세 인구만 많다.
• 선거가 가능한 연령을 2024년 11월 기준으로 산출하면 144,332명이고, 고동진의원은 66,597표 득표
• 총 투표수기준 고동진은 66,2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 강남구 병 총 유권자를 2024년 11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46.14%의 득표율이다.

강남구 병 지역의 연령대별 인구수 비율

 

연령대	인구수	인구비율
0세~6세	5,340	3.0%
7세~21세	35,592	20.2%
22세~31세	19,900	11.3%
32세~41세	20,677	11.7%
42세~51세	36,090	20.5%
52세~61세	26,703	15.2%
62세~71세	17,502	9.9%
72세~84세	12,185	6.9%
85세 이상	2,102	1.2%
총인구	176,09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