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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마포구 총인구와 영유아 인구비율
- 서울시 마포구는 2015년 기준 서울에서 상위 20%의 영유아 비율을 나타내던 지역이었다.
- 마포구 전체적 인구수는 2015년까지 정점을 찍었었다.
- 이 당시 마포구의 영유아 인구비율은 서울시에서 상위 20%에 속하는 5개 구중 하나였다.
[시나리오 1]
- 서울시 마포구에서 총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에 있다.
- 2015년 당시까지 마포구에 유입된 인구들은 영유아를 낳고 기르는 혼인율 높은 연령대 인구였다.
- 당시 그들은 아이들을 낳고 양육하며 마포구에 집을 마련하여 살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 새로운 혼인율 높은 연령대의 인구가 마포구로 유입될 수 없는 구조가 형성되어 간다. ( 주택 공급은 있었으나 비쌌다. )
- 주거와 소득활동의 고민에서 마포구에 살던 열악한 가구들은 마포를 떠났다.
- 지속적으로 영유아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연령의 인구 유입량은 순 감소한다. ( 유입보다 유출이 많다. )
[시나리오 2]
- 마포구의 총인구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은 2019년~2020년 하반기까지 전년 대비 유사한 인구 증감률을 보였다.
- 이 시기에 여유아 인구비율은 -6.5%에서 -4%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 이 시기에 마포구로 유입된 인구 중 영유아를 낳거나 키우는 인구가 유입된 것이다. )
- 전체적으로 총인구 증감율에서 0~-2% 수준인데, 2022년에 영유아 인구비율은 다시 한번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한다.
- 기존 영유아 연령이 갑자기 영유아 통계 기준을 벗어날 일은 없다. 이 지역에서 거주하던 영유아의 부모세대가 마포구를 떠난 것이다.
- 최근으로 오면서 전년동월대비 인구증감율은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영유아 인구증감률이 -10% 수준에서 -6.5% 수준까지 회복되어 올라온다. 영유아의 숫자감소보다 다른 총인구의 인구감소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 이로 인해서 영유아 인구수는 비슷하지만, 인구비율에서 크게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
- 결론적으로 마포구는 총인구의 증감율이 유지되는 가운데, 영유아 인구의 감소세가 가파른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이 아니란 말이다. ( 그나마 총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유지되지만, 새로운 30대의 혼인율, 출산율 높은 세대의 유입을 가로막는 주택가격, 주거비용이 지속된다면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문제가 생길 시기가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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