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의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노령인구로 하남시의 인구구성과 성비율을 2024년 2월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특히 20대~40대에 이르는 연령대의 남자들이 매우 많다. 한참대인 20~40대 인구구성에서 성비 불균형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과 19~21세의 젊은이들의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 등이 울산시의 큰 문제점으로 보인다.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현재 주력 연령층인 40~60대가 기대여명대로 사라지는 20년 내, 울산시는 인구 100만 도시가 무너질 것이다.
[Report Version - 240213] 울산시,인구
1. 울산광역시 총인구수와 추계 및 여성비율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2.29 기준
울산광역시는 2020년 1월 이후, 매월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1년 3월 -0.33%의 인구 감소로 가장 큰 폭의 인구감소가 일어났다. 추계상에서 진폭은 있으나 그 진폭이 인구증가가 아닌, 덜 감소하느냐 많이 감소하느냐의 차이일 뿐, 인구감소세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특히나 수도권과 세종시의 인구와 달리 여성인구비율이 2022년 12월 94.73%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이외의 기간에서는 모두 남성보다 5% 정도 적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 상황에서 여성 고령인구 비율마저 높다면, 울산시에서는 여성의 인구비율은 더욱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 울산광역시 연령대별 인구 분석(2024.2)
(1) 울산시 총인구수와 성비율
총인구수에서 여성의 비율은 -5.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세종시, 대구시의 이미 분석된 인구 구조와 달리 울산시는 전체적인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많고, 성비율의 격차가 도시화된 수도권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남자(명) | 여자(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566,604 | 535,557 | 1,102,161 | 94.5% |
(2) 울산시 학령인구수와 성비율
19세~21세 여성인구는 연령대별 격차가 1000명 이상씩 차이가 난다. 심각한 성비율 격차라 아니할 수 없다.
이외 학령인구는 비교적 고른 편이고,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진학 시기에 울산시를 떠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남자(명) | 여자(명) | 인구계 | 여성비율 |
88,987 | 80,189 | 169,176 | 90.1% |
울산시에서 19~21세 연령대의 인구 추계 및 여성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총인구대비 여성인구의 비율은 78% 이하로 10명 중 최소 2명 이상은 이성 친구가 없을 것이다. 이 인구의 감소세는 여성인구가 주도하고 있다.
이 연령대의 여성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또한 울산시에서 여성인구 추계와 매년 2~3월경 여성인구가 전월 대비 급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연령대의 여성들은 이 시기에 취업, 진학 등의 사유로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그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속도로 감소한다면 19~21세의 여성들을 울산시 주위에서 보는 건 쉽지 않아 질 것이다.
한 가지 더 감안해야 할 사항은 해당 시기에 공통적으로 22세~27세로 인구가 파동처럼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어 가는 인구가 메꿔지지 않는 것이다.
해당 연령대의 남성인구 또한 감소세다. 하지만 감소율은 여성들의 감소율보다 적다. 총인구 감소수는 남녀 비슷하다.
(3) 울산시 0세~8세 인구와 성비율
울산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인구와 외지에서 유입되는 어린아이들이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모습은 도시지역의 공히 공통적인 모습이다. 도시지역으로 몰리는 인구들로 타 지역에서 태어나 유입되고, 유출되는 인구가 전형적인 도시의 유아청소년기의 증가세와 같다.
남자(명) | 여자(명) | 인구계 | 여성비율 |
34,342 | 32,572 | 66,914 | 94.8% |
(4) 울산시 25세~39세 인구와 성비율-통계상 혼인율 높은 연령대
2024년 2월 기준으로 25세~39세 연령대의 주민등록 인구를 본다면 심각하다. 최대 28.1%나 많은 남성들이 27세에 있다.
통계청의 혼인율 높은 연령대인 25~39세 연령대에서 평균 20% 이상 남성인구가 다수다. 현재 시점으로 고정되어 지역이동이 없다면, 10명 중 2명은 "짝"을 찾을 수 없다.
물론 이 지역으로 일하러 내려와 주민등록지를 이곳으로 한 젊은 남성층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이 이성을 만나고 교제할 기회는 상당히 제약될 것이다. 즉 울산에서 일하며 연애나 결혼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비율이 20%라는 것과 다름없다.
연령 | 남자(명) | 여자(명) | 인구계 | 여성비율 |
25 | 6,927 | 5,240 | 12,167 | 75.6% |
26 | 7,461 | 5,669 | 13,130 | 76.0% |
27 | 7,876 | 5,660 | 13,536 | 71.9% |
28 | 8,034 | 6,100 | 14,134 | 75.9% |
29 | 8,020 | 6,045 | 14,065 | 75.4% |
30 | 8,038 | 6,035 | 14,073 | 75.1% |
31 | 7,925 | 6,251 | 14,176 | 78.9% |
32 | 7,792 | 6,555 | 14,347 | 84.1% |
33 | 7,109 | 5,962 | 13,071 | 83.9% |
34 | 7,403 | 6,038 | 13,441 | 81.6% |
35 | 7,186 | 5,902 | 13,088 | 82.1% |
36 | 6,945 | 5,988 | 12,933 | 86.2% |
37 | 7,036 | 6,213 | 13,249 | 88.3% |
38 | 7,283 | 6,456 | 13,739 | 88.6% |
39 | 7,289 | 6,680 | 13,969 | 91.6% |
소계 | 112,324 | 90,794 | 203,118 | 80.8% |
(5) 울산시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생산가능인구
생산가능 인구대에서 주력계층은 50~60대고, 그다음이 40대 중반의 세대이다. 그리고 생산가능인구대인 20대~40대 초반까지 남성인구가 최소 11%~28%나 더 많은 남초 도시다. 사업기회를 살피려면 남성들을 상대로 한 업종을 선택하는 게 좋을 수 있다.
상당히 젊은 세대인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인구가 지나고 나면 울산시는 연령대별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명) | 여자(명) | 인구계 | 여성비율 |
415,149 | 375,226 | 790,375 | 90.4% |
(6) 울산시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노령인구
여성비율이 추세적 비율로 더 많아지는 시기는 66세 이후다. 노년층에 다다르면 여성비율이 남성에 비하여 15% 정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기대여명의 차이로 인한 이유일 가능성이 있지만, 성비가 50% 이상 벌어지는 것은 80대 중반 이후다.
남자(명) | 여자(명) | 인구계 | 여성비율 |
82,424 | 95,371 | 177,795 |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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