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와정책/통계자료 설명

차량용 경유 가격과 휘발유 가격의 원달러 환율 관계-물가 상승이 시작된다.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2.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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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료는 한국은행 금융통계시스템에서 2024년 일별 환율데이터와 오피넷(op.net)에서 우리나라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 평균 경유가격자료를 환율일자를 기준으로 배열한 후, 비교한 것이다. 비교 기준은 2024년 1월 2일을 연초로 설정하고 이후 가격의 변동된 것들은 퍼센티지로 표시한다. 2024년 12월 27일 당일의 환율은 "다음 금융정보"의 환율 17시 30분을 기준으로 했다.

 

역대 3번째로 높은 환율과 국가 경제의 위기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시기에 부디 이 어려운 시기가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바라지만, 절대로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나갈 수 없을 것이다. 경제는 이미 심각한 상흔이 여기저기 새겨지고 있을 것으로 본다.

 

  1. 향후 1~2년내 근원물가 및 공공재, 수입물가 상승에 의한 물가 상승은 "한국은행 이창용과 통방위" 위원들의 책임이다.
  2. 상당한 기간동안 물가가 아주 끊임없이 어려운 사람들부터 괴롭히며 상승할 것이다. ( 수입 원자재 상승, 유가상승-> 물가상승 )
  3. 단기간 해결할 방법은 없다. 다들 견뎌내야 한다. ( 소비를 줄이고 빚도 줄여서 여력을 마련해야 한다. )
  4. 이번 환율상승과 이로 인한 GDP하락은 불가피하다. ( 현재 국민연금이 통화스와프를 통해 기회"손실"본 금액도 천문학적 )
  5. 기재부 장관의 약속과 나이브한 척하는 한은 총재의 결정이 결국 이 사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
  6. 멍청한 금리운영의 한국은행과 부동산 최우선 정책을 펼친 정부의 책임이다.

 

 

1. 환율과 보통휘발유 가격 관계

  • 보통 휘발유는 0% ~8.7% 사이에서 평균 가격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 당연하게도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 보통 휘발유 가격도 상승한다. 어떨 때는 환율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어떨 때는 환율보다 더 늦게 하락한다. 
  • 그리고 2024년 현 시점에서 휘발유 가격은 환율을 따라서 가파르게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환율과 보통휘발유 가격의 연초대비 변동율

 

 

 

2. 환율과 차량용 경유 가격 관계

  • 차량용 경유는 -5% ~ 5% 사이에서 평균 가격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 당연하게도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 보통 휘발유 가격도 상승한다. 휘발유처럼 큰 진폭을 보이지만 휘발유보다 가격 탄력성이 보이는 이유는 경유는 산업활동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 경유는 물류를 흐르게 하는 핵심 소비재로 물동량과도 매우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 2024년 상반기까지는 유류세 할인이 있었기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 이제 경유가격은 오를 일만 남았다. ( 그럼 바닦 물가부터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다. 화물 운임이 비싸지며 제품가격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 버스, 지하철, 전기, 수도등의 공공요금도 다시 상승을 시작할 것이다.
  • 이번 물가상승은 환율발이며, 경기가 확 부러져서 완전 침체가 되지 않는다면 고칠 수 없는 고질적 물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꾸준하고 끊임없는 물가상승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 한국은행이 환율보다 경기를 선택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

환율과 차량용경유 가격의 연초대비 변동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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