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와정책/통계자료 설명

4050세대 경제 활동 인구의 향후 경기 전망-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2. 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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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소비자동향조사 최근인 2024년 12월 28일 자 정보를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과 현제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들을 살펴본다. 이번 편에서는 4050 세대 연령대 경제활동 인구들의 향후 경기 전망과 자신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다. 12.3 내란사태 이후, 가장 최근의 통계청 조사로 악화된 경제 상황을 살펴볼 자료다.

 

  1. 4050 세대는 향후 6개월 내 가계수입에 관한 전망이 부정적이었다. ( 그 전망이 수입증가던, 추가 수입이던 말이다. 결과 나쁨 )
  2. 그에 비해서 소비지출과 관련해서 전망은 소비지출 증가 외엔 별다른 게 없다. ( 돈을 더 쓰고 싶다는 것은 희망이며 전망이다. )
  3. 향후 경기전망과 취업기회는 모두 부정적이다. 다만 취업기회는 희망이며 전망이다. 
  4. 현재 저축관련 평가와 미래 저축 관련 전망 모두 부정적이다. 다만 미래 희망적 전망은 현재보다 긍정적으로 본다.

 

4050 세대는 향후 기회가 된다면 저축을 더하고 싶어 하며, 수입증가엔 회의적이지만 소비지출 증가는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향후 경기전망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지만, 취업기회와 같은 희망적 상황엔 현재보다 전망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말 그대로 지금은 지옥이지만, 앞으로는 그래도 지금보다 나으리라 바라며 살고 있는 세대로 보인다.

가장 소비지출이 많은 연령대다. 그들은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를 부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소비지출이 증가하리라(소비증가 전망) 하지만, 그들의 소비지출을 지탱해 줄 수입은 부정적이다.(수입증가 부정) 어려운 여건에 저축을 하려 하지만 녹록지 않으며, 그럼에도 저축을 더 하려 노력한다. 4050 세대 역시 소비 진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현재"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전망"은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조사한 결과  
** 다만, 물가수준, 주택가격, 임금 수준 전망은 각각 향후 1년 후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조사한 결과

 

1. 4050세대 경제활동인구의 향후 수입/지출 전망

  • 2024년 3월부터 괴리율이 급격히 좁혀지고 있다. ( 가계수입 전망을 부정적으로 판단, 소비지출 희망이 감소 )
  • 가계수입 전망이 부정과 현상유지에서 12월부터 급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소비지출 전망도 크게 하락.(괴리감소)
  • 결론 : 수입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른 소비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4050연령대 인구의 향후 가계수입, 소비지출 전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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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050세대 경제활동인구의 향후 경기전망/취업기회 전망

  • 4050 세대의 향후 경기 전망은 고질적으로 부정적. 취업기회 전망도 부정적 ( 기회에 대해서 경기보다 긍정 전망 중 )
  • 11월에도 하락했던 전망들은 12월 내란사태 후, 수직으로 급락했다. ( 경기전망을 매우 부정적, 취업기회에 대한 희망 )
  • 결론 : 경기전망과 취업기회에 대해서 극도로 낮은 전망. 전망과 현실이 대체로 부합해 왔다.

4050세대 인구의 향후 경기전망, 취업기회 전망의 괴리가 큰 것은 취업기회는 젊음의 자신감으로 더 높게 전망

 

 

3. 4050세대 경제활동인구의 "현재 가계저축"과 "전망 가계저축"

  • 현재 가계저축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 6개월 전 계획했던 저축전망이 대체로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
  • 전망 가계저축 역시 부정적이다. ( 향후 6개월의 가계저축 전망도 부정적인데, 현재 가계저축 전망 평가도 부정적 )
  • 결론 : 4050세대는 향후 경기전망과 더불어 현재 가계저축 결과가 부정적이다. 미래 역시 달성될 것이라 보기 어렵다.

4050세대 인구의 현재 가계저축 평가와 향후 가계저축 전망 ( 저축을 늘린다. 그만큼 소비는 감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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