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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 관광지 하니랜드 카라반 두번째 방문
캠핑장 가자는 아이와 두번째 방문했다. 주말은 자리가 없어서 금요일 저녁 시간에 일 마치고 왔다.
금요일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건지 사람이 없었다.
뭐 그러니 예약도 금방된 것일테지.

하니랜드 놀이기구는 지난번과 달리 대기시간이 없다. 왜냐면 사람이 없다. 놀이기구를 못탈까? 걱정했는데 2인 이상이면 놀이기구를 작동시켜 준다.
재밌는건 표를 주는 사람과 표를 받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란거. 계산하고 놀이기구에 가는데 표를 준 사람이 놀이기구로 먼저가더라. 그래서 물어봤다.
"이럴꺼면 계산만 하시지... " 그랬더니 안된단다.

지난번과 다른 황량함. 그 자체다.

세기말적 분위기에 아이는 외롭다고 했다.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좀 더 나은거 같다.

이번엔 지난번 가을처럼 아무것도 모른체 추워서 떨지 않아도 될 만큼, 보일러도 먼저 틀어주셔서 제법 아늑했다.
숯불과 석쇠, 바베큐장비 대여료는 3만원이었다.

아이가 콧물감기임에도 가자고 우겨대서 막상 와보니 기분이 좋아서인지 열도 정상체온이 되고, 카라반 안에서 신나서 뛰는 걸 보니 잘 왔다는 생각도 든다.
파주시민은 9만원 1박인데, 따로 여행도 못가는 상황에 아이라도 기뻐하니 보람찬 하루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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