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주택통계

2024년8월 경기도 시군구 총인구와 영유아 인구수와 인구비율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9.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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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저출산, 양육지원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영유아 인구수도 중요하지만 인구수 대비 영유아의 인구비율을 따져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 무엇보다 이상한 저출산 예산활용을 지양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영유아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교육지원등이 열악하고, 학교의 폐교등이 이뤄진다면 지역 소멸을 정부가 앞장서서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비율도 중요하다. )

 

1. 경기도 시군구별 영유아 인구수와 인구대비 영유아비율

[1] 경기도 영유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 6.83%로 5,827명 ( 인구수가 적을수록 영유아 인구비율 증가 )

  - 경기도 과천시의 경우 고령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기도 하다. 

 

[2] 경기도 영유아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2.46%로 3,764명

  - 오정구보다 약간 높은 지역이 경기도 동두천시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인구수 대비 상당히 적은 영유아 비율이다.

 

 

2-1. 경기도 시군구별 영유아 인구수와 인구대비 영유아 데이터

[1] 아파트와 같은 표준화된 주택의 공급이 많았던 지역에서 영유아인구수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 또한 1기 신도시와 같은 지역의 영유아 인구비율이 중위권에 머무는 것도 알 수 있다.

  - 신규로 공급되는 지역에 새로이 조성되는 주거지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찾는 가구

  - 과천시는 서울 접근성과 고소득자들 중심의 거주지역, 화성시는 인근 산업단지로 상대적 고소득 직장인들 거주지.

  - 주택 가격이 저렴하거나, 직주근접 이점이 있는 지역등에서 영유아인구 비율이 높다. 

 

[3] 영유아 비율이 높다는 것이 영유아 인구수가 많다는 것은 아니다.

 

[4] 영유아인구수가 적고, 비율도 적은 지역은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양육환경", "거주환경"이 좋다고 할 수 없는 지역이다.

  - 해당 지역에 대한 비하나 지역을 피하라는게 아니다.

  - 일자리, 거주환경, 아이들의 양육환경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란 의미다. ( 정부가 할 일은 그것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

시도 총인구 영유아인구 영유아비율
과천시 85,310 5,827 6.83%
화성시 958,444 57,602 6.01%
하남시 329,732 17,763 5.39%
김포시 486,291 25,370 5.22%
양주시 284,421 14,719 5.18%
평택시 595,259 30,253 5.08%
시흥시 518,387 26,018 5.02%
수원시영통구 361,505 17,620 4.87%
파주시 508,240 24,403 4.80%
오산시 238,524 11,079 4.64%
용인시수지구 375,664 17,256 4.59%
의왕시 155,115 7,078 4.56%
광주시 395,011 17,937 4.54%
안양시동안구 321,874 14,170 4.40%
고양시덕양구 493,454 21,706 4.40%
남양주시 733,054 30,546 4.17%
용인시기흥구 437,828 18,106 4.14%
성남시분당구 470,588 19,058 4.05%
수원시권선구 364,354 14,609 4.01%
부천시소사구 228,706 9,151 4.00%
이천시 223,564 8,835 3.95%
성남시수정구 236,654 9,260 3.91%
용인시처인구 270,529 10,494 3.88%
의정부시 460,296 17,781 3.86%
광명시 277,887 10,734 3.86%
수원시팔달구 195,249 7,485 3.83%
안산시단원구 294,685 10,927 3.71%
구리시 186,497 6,763 3.63%
성남시중원구 208,629 7,546 3.62%
안양시만안구 227,657 8,110 3.56%
고양시일산동구 294,457 10,459 3.55%
부천시원미구 391,423 13,677 3.49%
안성시 193,049 6,738 3.49%
수원시장안구 275,202 9,246 3.36%
군포시 258,092 8,637 3.35%
고양시일산서구 283,649 9,337 3.29%
여주시 114,753 3,643 3.17%
연천군 40,950 1,221 2.98%
안산시상록구 329,320 9,597 2.91%
양평군 127,033 3,675 2.89%
포천시 141,958 3,854 2.71%
가평군 62,511 1,674 2.68%
동두천시 87,157 2,321 2.66%
부천시오정구 152,911 3,764 2.46%

 

 

2-2. 경기도 인접 시군구 영유아 인구수와 인구대비 영유아 데이터

[1] 수원시의 경우 총인구에서 권선구가 더 많지만,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여건에서는 영통구가 더 나은 것으로 보인다.

[2] 이와 같이 같은 시에서 구별로 인구수, 영유아 인구수도 다르다.

  - 더 치명적인 것은 같은 시 지역내에서도 다른 구를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 같은 수원이 아니라나 뭐라나. )

시도 총인구 영유아인구 영유아비율
수원시권선구 364,354 14,609 4.01%
수원시영통구 361,505 17,620 4.87%
수원시장안구 275,202 9,246 3.36%
수원시팔달구 195,249 7,485 3.83%

 

 

[1] 부천시의 총 인구수는 원미구에 집중되어 있다. ( 원미구 인구수는 39만 명이지만, 영유아 비율은 3.49% )

시도 총인구 영유아인구 영유아비율
부천시소사구 228,706 9,151 4.00%
부천시오정구 152,911 3,764 2.46%
부천시원미구 391,423 13,677 3.49%

 

 

[1] 성남시의 경우 총인구수는 분당구에 몰려 있으면서도 영유아비율도 높다.

  - 직주근접 조건에 해당할 수 있으나, 이 지역의 영유아인구 비율은 장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이 지역이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의 호재로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이 지역에 일하러 올 사람들은 여러 정거장 더 먼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것이다. ( 그런 이들에게 아이를 키울 여력이 있다면 낳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낳지 않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

시도 총인구 영유아인구 영유아비율
성남시분당구 470,588 19,058 4.05%
성남시수정구 236,654 9,260 3.91%
성남시중원구 208,629 7,546 3.62%

 

 

[1] 용인시 기흥구는 총인구수는 더 많지만, 수지구보다 영유아 비율에서 밀린다.

  - 이 경우 수지구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양육환경"이 기흥구보다 나은 환경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 물론 용인시가 커서 그렇다. )

  - 같은 시 지역내에서 인구수대비 영유아 인구수 비율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수지구에 교육예산이 집중되어야 한다.

  - 기흥구에는 혼인하지 않고 거주하는 사람들의 수가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도 총인구 영유아인구 영유아비율
용인시기흥구 437,828 18,106 4.14%
용인시수지구 375,664 17,256 4.59%
용인시처인구 270,529 10,494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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