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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금리 3

2024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 2.0%(실질금리 1. 5%)-금리인하와 리스크

통계청 2024.9.3(화) 보도자료인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와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장기시계열 상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근원물가지수(농산물, 석유류 제외) 물가 지수 자료로 향후 물가전망을 살펴본다.  또한 목표물가인 2%에 도달함으로써,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를 터치하여 다음 "통방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할 큰 저지선이 사라진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하가 드디어 목전에 다가왔다. 한국은행은 현재 좋다고 "금리인하"에 나설 상황이 못된다. 적어도 현재 내수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덜컥 금리인하에 나설 수 없다는 말이다. 다만, 차려진 밥상이니 부디 대외여건과 국내상황(대출폭증)을 감안하여 현명한 판..

소비자물가지수와 회사채AA- 3년물 금리비교, 실질 금리 추세

1. 회사채금리와 소비자물가지수[1] 2000년 10월 이후 역대 회사채AA- 3년물(이하 회사채) 금리에서 물가가 회사채 금리보다 더 높게 치솟아서 정리되지 않은 기간은 2021년 3월에서 2023년 2월까지 이어졌다. [2] 해당 기간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서둘렀으나, 물가만이 아닌 다른 요인들에 대한 고려를 하느라, 기준금리 인상은 3.5%에서 멈췄다. [3] 회사채는 물가상승률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므로써 채권 투자자에게 물가상승률 이상의 이득을 주며 시장이 운영되어 왔었다는 장기간의 데이터를 말하고 있다.  [4] 시중금리(회사채)에서 상당히 높은 등급인 AA- 가 물가인상율보다 적은 금리를 제공한 기간과 물가상승기간이 맞물리는 이상한 시장이었다. 물론 당시 시중금리가 이랬지만, 정부의 재..

한국은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한 시점인가? 물가와 실질 금리. 고액 연봉 금통위원들의 한가로운 금리인하 놀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바라는 여러 조직들이 있다. 특히 언론 여러곳에서 실질금리가 1%이상이 되고,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시점에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다면서 군불을 지피고 있다. 하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회견마다 내세웠던 논리와 맞지 않는 언론사의 주장들은 단기 데이터에 노출되는 일반 국민들에게 어필되는 부분이 있다. 말 그대로 "그럴 듯 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물가도 못잡고, 금리인하 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은 물가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의 대부분 기득권이고, 정반대로 사회 최약체층이다. 이것은 아이러니다. [문서버전 : Report240120] 1. 물가(CPI)와 기준금리, 실질금리 상관관계 (1) 기준금리 인하시점 과거 기준금리 인하시점보다는 최근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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