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강남구 가구주 연령 및 세대구성별 가구수-강남구 1인가구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5. 5.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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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가구주의 성, 연령 및 세대구성별 가구(일반가구)-시군구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시 강남구의 2023년 가구주 연령별, 세대구성별 가구수 정보를 살펴보고, 주요한 세대구성별 가구수를 중심으로 해당지역의 인구적 특성과 주택의 수요 현황들을 유추해 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강남구-가구주 연령대별 가구수

강남구의 총 일반가구수는 2023년 기준 218,895가구.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가구수를 보이는 연령은 50~54세 가구수가 가장 많은 26,394 가구이며, 이 이후 연령부터 감소한다.

이를 기준으로 이전 연령대인 40세~54세에 해당하는 가구주의 세대수가 가장 큰 집단을 이루고 있으며, 55세부터 가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0-24세 가구주의 가구수가 2023년 기준 3915 가구이며, 15~19세 가구수가 367 가구로 나타났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인구가 독립한 세대로 가구를 이루고 거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강남구 일반가구수-2023년

 

 

2. 강남구-세대별 특징 구분 가구수(총 가구수의 93.6%)

  • 강남구의 총 가구수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는 총 76,809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35.1% 비율
  • 1인가구엔 홀로 거주하는 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나, 독거노인들도 포함된다.
  • 그다음은 2세대 가구(쉽게 부부와 그 자녀)의 가구로 66,523 가구 ( 총 가구수 대비 30.4% 비율 )
  • 즉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가구비율은 1인 가구이며,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으로 비치는 부부와 미혼자녀와 같이 거주하는 가구가 그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강남구 주요특징 세대의 가구수-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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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남구-연령대별 1인가구 현황 ( 1순위 가구수 비율 )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가구비율을 보이는 "1인가구"에서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34세 연령.

이 연령대 전후인 25세~29세가 다음으로 많은 가구수인 11,875 가구다. ( 1인가구 이므로 그대로 11,875명의 젊은 이들이다. )

35세~39세의 가구수부터 급감하는 것을 보면, 해당 연령대에 혼인 후 강남구에서 도저히 거주할 수 없는 높은 주택가격으로 이 지역을 이탈해 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다만 이들이 이탈하는 것은 거주지의 이탈이며, 대부분은 직장을 위해서 강남구로 다시 출퇴근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강남구 연령대별 1인가구수-2023년

 

 

4. 강남구-연령대별 2세대 가구 현황 ( 2순위 가구수 비율 )

강남구에서 2번째로 많은 가구수를 차지하는 2세대 가구(부부+미혼자녀)의 가구수는 50~54세 가구주로 13,876 가구다.

전반적으로 45~54세 연령대의 부부세대와 그들의 미혼자녀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눈에 띄는 것은 35~39세 가구주의 2세대 가구에서 40~44세 가구주의 가구수와의 격차다.

강남구는 35~39세 사이에 강남구의 주택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혼인을 통하여 부부가 되고, 이들이 자녀를 출산하게 된다면 거주여건과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강남구를 떠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소위 성공했거나, 성공한 부모를 둔 사람들이 강남구에 남아서 그다음 연령대인 40~54세까지 강남에서 거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를 쟁취한 일부의 사람들과 부모, 조부모의 경제적 뒷받침만으로 거주하는 부류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이렇게 많은 가구가 

강남구 연령대별 2세대 가구수-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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