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의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통계상 혼인율 높은 인구, 노령인구로 과천시의 인구구성과 성비율을 2024년 2월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Report Version - 240213] 경기도,인구
1. 경기도 과천시 인구수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2.28 기준
경기도 과천시 노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은 14.1% 수준이며, 해당 지역에는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4.4% 더 많다.
특히 인상적으로 생산가능인구대(15~64세)와 통계상 높은 혼인율을 기록하는 연령대(25~39세)에서 여성의 인구비율이 매우 높았다.
취학연령인 7~8세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 구성이 계단식으로 상승한 상태다. (8세 정점후 19세까지 하락한다.)
이 지역은 수도권의 인구 많은 도시들의 특징과 유사한 모습인데, 일단 초등학교를 취학한 후 점차 해당 지역을 이탈하여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후 20세 이후부터 40세까지 인구가 증가하고 45~49세 사이에 과천을 이탈하는 인구가 나타난다. 속단할 수 없지만 해당 구간에서 주택을 처분하여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일 수 있다. 해당 연령대가 통계상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정점에 있어야 할 연령대가 푹 꺼진 모습이다.
경기도에서 1~2위 수준을 기록하는 분당과 과천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과천을 우선 분석해봤다.
(1) 과천시 총 인구수와 성비율
총 인구수에서 여성의 비율은 104.4%로 여성의 인구비율이 더 많다.
특히 생산가능인구대에서 여성의 인구비율이 높고, 학령인구대(6세~21세)의 인구 분포가 긍정적이다.
다만, 17세와 18세의 인구가 가라앉은 모습이 보이는데, 대학진학을 앞둔 연령대의 인구수가 감소한 모습이다.
남자인구(명) | 여자인구(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39,992 | 41,751 | 81,743 | 104.4% |
(2) 과천시 학령인구수와 성비율
남녀 각각 400명대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고, 17세~18세의 인구수는 감소한 모습이다.
비교적 남녀 성비율이 고른 모습이고, 초등학교 진학연령대인 7~8세를 정점으로 연령대별로 차례로 이전 연령대보다 적은 인구수를 나타낸다.
남자인구(명) | 여자인구(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6,793 | 6,569 | 13,362 | 96.7% |
(3) 과천시 0세~8세 인구와 성비율
확실히 취학연령대의 주민등록 인구수가 서서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의 숫자보다는 주민등록상 유입된 인구로 유지되는 것으로 본다. 학령인구 기준은 6세까지 계단식으로 인구 구성된 것으로 본다.
남자인구(명) | 여자인구(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3,698 | 3,489 | 7,187 | 94.3% |
(4) 과천시 25세~39세 인구와 성비율(통계상 혼인율 높은 연령대)
경기도에서 동년배 여성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므로, 과천시 관내에서 "짝"을 만날 확율도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천시 여성비율 초과구간에서 조금 특이한 점이 나타난다. 29세~39세까지 (37세 제외) 모두 100%이상의 여성비율로 나타나고 있고, 가장 여성비율이 높은 연령대는 32세, 36세로 나타났다. 속단할 수 없지만, 이 연령대의 여성들이 결혼 및 이주로 과천지역으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연령 | 남자인구수 (명) | 여자인구수 (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25 | 499 | 472 | 971 | 94.6% |
26 | 520 | 477 | 997 | 91.7% |
27 | 521 | 498 | 1,019 | 95.6% |
28 | 549 | 515 | 1,064 | 93.8% |
29 | 502 | 528 | 1,030 | 105.2% |
30 | 518 | 534 | 1,052 | 103.1% |
31 | 564 | 602 | 1,166 | 106.7% |
32 | 598 | 672 | 1,270 | 112.4% |
33 | 564 | 571 | 1,135 | 101.2% |
34 | 570 | 605 | 1,175 | 106.1% |
35 | 607 | 647 | 1,254 | 106.6% |
36 | 577 | 656 | 1,233 | 113.7% |
37 | 674 | 654 | 1,328 | 97.0% |
38 | 614 | 616 | 1,230 | 100.3% |
39 | 595 | 648 | 1,243 | 108.9% |
소계 | 8,472 | 8,695 | 17,167 | 102.6% |
(5) 과천시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생산가능인구)
과천시의 생산가능인구 연령대에서 여성의 인구는 30세 이상부터 대체적으로 여성의 인구수가 남성보다 많다.
특히 48~57세의 연령대에서 여성의 인구가 남성보다 많은데, 이 연령대에서 남성들만 과천을 벗어난 것으로 이해할 수 없는데, 이 구간대에서 동 연령대의 남성이 부족한 것은 속단하긴 어렵지만, 추측은 가능하다.
해당 연령대의 여성보다 1~4세 나이가 많은 남성들과 사별한 후, 과천에서 계속 살고 있는 인구대로 짐작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장기적으로 봐야할 사항으로 본다.
남자인구(명) | 여자인구(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28,204 | 29,228 | 57,432 | 103.6% |
(6) 하남시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노령인구
남성의 연령대중, 72세부터 인구수가 급감한다. 그 이전의 과천 거주 인구는 300명 이상이었는데, 72세부터 200명 이하로 떨어진다. 기대여명이 80세인 남성을 기준으로 해당지역을 이탈하여 타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혹은 이 연령대에서 1월 이후 사망자가 늘었을 경우의 수도 있다.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65세 인구에서는 압도적인 숫자와 비율로 여성 노령인구가 많다.
남자인구(명) | 여자인구(명) | 인구수 | 여성비율 |
5,460 | 6,509 | 11,969 | 1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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