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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연령대별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70대 인구유출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3.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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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 혼인율 높은 인구, 유아인구, 노령인구로 분당구의 인구구성과 성비율을 2024년 2월 주민등록통계를 기준으로 살핀다.

 

[Report Version - 240213] 경기도,인구

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구수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 2024.2.28 기준

 

과천, 하남시와 유사한 인구구성이지만, 훨씬 젊은 이들의 인구수가  두텁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32세 연령대부터 여성의 인구수가 남성인구보다 더 많은 인구구성이다. 분당구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중요한 시장인 것으로 보인다.

생산가능 인구대와 주 혼인연령층에서 상당히 두터운 여성인구가 있다.

 

또한 과천시에서와 같이 72세를 기준으로 지역의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별이 아니라면 현재 고가의 주택을 팔고 해당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도 튼튼하다. 각 1세씩의 연령대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인구 구성을 보인다. 다만 0~8세 인구 구성에서 계단식으로 늘어나는 인구들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분당으로의 유입이 필요로 하고 있다. 학교 취학을 위해서 혹은 취학연령의 자녀를 둔 사람들이 분당으로의 유입 유인이 있다는 말이다.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의 집값과 임대료라면 고액 연봉자들이 다수 포진된 지역인 분당구로의 유인이 있다는 말이다.

 

 

(1) 성남시 분당구 총 인구수와 성비율

총 인구에서 여성의 비율은 106.4%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확실한 인구 구성적 특성이다. 각 연령대별 남녀성비는 일정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인구가 더 많은 구간은 혼인등으로 인한 분당구로의 유입인구다. ( 총 10여개의 지자체에서 특징적이다. )

남자인구(명) 여자인구(명) 인구수 여성비율
228,901 243,484 472,385 106.4%

 

(2) 성남시 분당구 학령인구수와 성비율

7세(1학년) 기준 취학연령대를 기준으로 8세(2학년)에 비하여 초등학교 입학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 분당구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서 외부에서의 유입을 스스로 막고 있으므로, 현 추세대로라면 초등학교부터 학령인구의 감소는 불가피하다.

 

게다가 격차가 크게 발생한 수준이다.

남자인구(명) 여자인구(명) 인구수 여성비율
40,302 38,518 78,820 95.6%

 

(3) 성남시 분당구 0세~8세 인구와 성비율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등 학령인구로 접어들 수록 인구수가 점차 증가하는 양태를 보이다. 이는 타 지역에서 이 연령대의 예비 학부모가 해당지역으로 유입되는 결과를 나타낸다. ( 25~ 39세 부부 )

남자인구(명) 여자인구(명) 인구수 여성비율
14,645 13,930 28,575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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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남시 분당구 25세~39세 인구와 성비율(통계상 혼인율 높은 연령대)

하남시와 달리 25세 초반대 인구부터 고른 인구 구성을 나타낸다.

일자리와 교육, 주거등이 매우 안정적인 구조로 알려진 분당구와 하남시의 인구 구성에서의 차이점은 25~26세의 인구가 현저히 적다는 부분 뿐이다.

27세만 여성인구가 더 많고, 이후 32세부터 39세까지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다.

이는 앞서 살펴봤던 것처럼, 해당 연령대의 인구가 혼인등의 사유로 분당구로 유입된 여성인구로 인하여 성비가 더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 결혼 후, 이주하는 지역이다. )

연령 남자인구수 (명) 여자인구수 (명) 인구수 여성비율
25 3,023 3,013 6,036 99.7%
26 3,197 3,168 6,365 99.1%
27 3,196 3,294 6,490 103.1%
28 3,426 3,302 6,728 96.4%
29 3,430 3,306 6,736 96.4%
30 3,465 3,234 6,699 93.3%
31 3,613 3,475 7,088 96.2%
32 3,465 3,493 6,958 100.8%
33 3,136 3,165 6,301 100.9%
34 3,184 3,342 6,526 105.0%
35 3,007 3,215 6,222 106.9%
36 3,015 3,308 6,323 109.7%
37 3,030 3,307 6,337 109.1%
38 3,112 3,462 6,574 111.2%
39 3,144 3,533 6,677 112.4%
소계 48,443 49,617 98,060 102.4%

 

 

(5) 성남시 분당구 15세~64세 인구와 성비율-생산가능인구

젊음의 도시다. 하남시에 비하여 비교적 고른 생산가능 인구대가 있고, 특히 32세부터 64세까지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압도하고 있다. 결혼한 여성들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 공급이 많을 것이다. 경기가 좋다면 말이다. 생산 가능인구대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5.6% 더 많은 인구 구성을 보인다.

 

남자인구(명) 여자인구(명) 인구수 여성비율
166,291 175,537 341,828 105.6%

(6) 성남시 분당구 65세 이상 인구와 성비율-노령인구

32세부터 100세 이상까지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더 많다. (비교군에서 하남시보다도 7% 많다.)

 

결혼 및 기타사유로 분당에 유입된 여성인구들은 계속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고, 분당구 역시 72세를 기준으로 분당구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상당히 큰 격차로 뚝 떨어지는 인구를 볼 수 있다. 사망이 아니라면 지역 유출이다.

남자인구(명) 여자인구(명) 인구수 여성비율
31,991 38,820 70,8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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