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구피라미드와 고령화 도시

통계청 2024년 11월 4일 말, 주민등록인구수 자료를 기준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2024년 11월 말 주민등록인구수를 성별, 연령별로 분석하고 고령화율을 살펴본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결론>

1. 인구수가 장기적으로 10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 중간중간 증가한 기간도 있었다. )
2. 여성 50대 후반부터 남성보다 많은 인구수를 보이며, 지역 여성인구 비율을 높였다. ( 소폭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데, 이 비율을 올리는 게 50대 중후반 이상의 여성들이다. )
3. 10년 전에 비해서 20대 남녀 인구수가 급감했다. ( 인구피라미드 2014년 11월  vs 2024년 11월 비교 )
4. 영유아의 인구 비율은 총인구에서 3.6%로 낮지 않은데, 이들을 양육할 31~42세는 총인구에서 11.5%로 높지 않다.
5. 고령인구인 62세~71세 인구가 지역 전체인구에서 17.8%로 가장 높다.
6. 당연하게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고령화는 25.68%로 높으며,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

 

 

[Report Version - 241225]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1.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구 피라미드와 세대수 분석

1) 인구피라미드와 최다 연령의 성, 연령 인구수-총인구(2024.11)

• 총 연령대별 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연령의 성별 인구수
• 중심축을 기준으로 왼편 붉은색은 여성, 오른편 남색은 남성. ( 여성인구의 마이너스 표시는 무시하십시오. )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남성, 여성 모두 64세가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인다. ( 고령화 가속화될 것 )

여성 64세	남성 64세
1,920명	1,713명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구피라미드 - 2024년 11월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2)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세대수와 동별 총인구수와 , 세대당 인구(2024년 11월)

• 합포구에서 총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월영동"으로 41,024명(17,062세대) - 가족 단위 거주지역
• 월영동과 현동이 세대당 인구수가 가장 많아서 단독세대보다 가족 세대가 더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보임.
• 전반적으로 월영동을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 창원시 창동이라는 과거 번화했던 지역은 "오동동"에 편입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별 총인구와 세대, 평균 세대원- 2024년 11월(행정안전부)

 

 

3)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별 총인구수 정보와 여성인구 비율 (2024년 11월)

• 남녀비율에서 "1" 이하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는 의미다.
• 여성인구가 더 많은 지역은 대표적으로 월영동, 오동동, 교방동등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행정구역	총인구수	세대수	세대당 인구	남여 비율
구산면	3,923	2,297	1.71	1.07
진동면	11,568	5,486	2.11	1.04
진북면	3,110	1,816	1.71	1.14
진전면	3,631	2,158	1.68	1
현동	13,608	5,698	2.39	0.98
가포동	4,885	2,545	1.92	1.02
월영동	41,024	17,062	2.4	0.98
문화동	10,825	6,086	1.78	1
반월중앙동	13,244	6,214	2.13	0.93
완월동	8,390	3,992	2.1	0.94
자산동	9,001	4,381	2.05	0.95
교방동	18,954	8,570	2.21	0.98
오동동	18,196	10,439	1.74	0.98
합포동	6,585	3,578	1.84	1
산호동	11,434	6,108	1.87	0.99

 
 
 

2.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구의 연령대별 인구수 분석

*통계청 2024. 11. 4 공개 : 주민등록인구수-시군구-1세 단위 ( 통계기간 2024년 10월 인구수 )

 

1) 연령대 구분과 인구수, 비율 

•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연령대는 52세~71세의 중장년~고령 인구가 가장 많다.
• 혼인율이 높은 32세~41세 인구가 비율상으로 적다. (이 연령대의 인구수 비율이 영유아 인구와 직결된다.)
• 영유아 인구비율이 3.6%로 32세~41세 연령대의 부모 세대의 비율이 낮으니 당연하다.
• 특이한 부분 : 7세~21세 비율이 특이하다. 총 인구에서 12.4%의 높은 비율을 보인다.
• 피부양 인구로써 0세~21세의 넓은 연령으로 확대하면 총 28,452명인데, 19~21세 인구는 외지 유입으로 보인다.
• 30세~49세의 여성인구가 총  21,652명으로 비율상으로 131.4%로 전 여성이 모두 아이를 양육하는 게 아니라면, 더 늦은 연령까지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60세까지도 그럴 수 있다.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연령대별 인구수와 비율

 
 

2-1) 경남 마산합포구 성별 인구의 누적 인구 증감상황

• 2012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던 인구수는 2020년 12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그 증가세는 2022년 1월 최대인구수인 181,339명일 기록 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 문제는 남여 인구수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좋은 의미일 수 있으나, 문제는 고령 여성인구의 증가로 인한 격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비교적 고른 남녀 인구 증감

 
 
 

2-2)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별 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2012년 이후 전년 동월대비 인구수가 2016년 2018년 소폭 증가했었고, 이후 크게 감소했다.
• 2021년 전년 대비 인구수 크게 증가한 모습이 보이지만, 이내 다시 감소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별 인구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율

 

3)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과거 인구와 최근 인구수 비교(동월비교) 

• 10년 전 50대 초중반이었던 인구가 60대 초중반이 되었다. ( 가장 많은 인구를 갖는 연령집단 )
• 20대 남녀가 궤멸적으로 사라졌다. ( 10년 전에 비해서 이 연령대의 인구감소가 크다. )
• 남녀 모두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 먹고살려면 당연히 떠나야 했을 것이다. )
• 30대 남성인구수와 여성인구수는 유지되었다. ( 10년 후 이들은 40대가 되었다. )
• 이 인구대가 현재 학령인구(7세~21세)를 부양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들의 자녀는 1명 이상일 것이다.
• 2024년 11월 현재 남성 24세 인구가 튀어나온 모습이 보인다. ( 이유는 알 수 없다.)

2014년 11월 피라미드	2024년 11월 피라미드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총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수 비율 ( 초고령화율 25.68% )
• 고령화율은 앞으로 크게 더 증가할 것이다. ( 고령인구 편입될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대를 차지하고 있다. )

통계연월	고령인구	총인구	고령화율
24년11월	45,801	178,378	25.68%

 

3.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연령대별 남녀 인구분석

(1) 총인구수와 성비율(2024년 11월-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전체 인구에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수 비율이 101.4%로 여성인구가 더 많다.
• 전반적으로 59세 이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눈에 띄게 더 많다. ( 고령 여성인구로 인한 여성비율 증가 )
• 남성인구는 20세~50세까지 여성인구수보다 더 많다. 
• 전체적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남녀가 함께 이동하는 형태다. 젊은 혼인 전 연령대의 인구와는 크게 상관없는 이동이 나타나는 것은 가족단위로 전입 오고, 개별적으로 전입 온 남성과 전출 간 여성인구로 분류될 수 있다.
• 마산합포구로 젊은 남성인구는 유입이 있었고, 여성인구는 전출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88,548	89,830	178,378	101.4%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연령대별 남녀 인구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