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별 고령화율, 강북구 최고 고령화율-강남구 최저 고령화율

2024년 11월 말 기준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의 고령화율( 고령인구 비율 )

서울시는 지금처럼 혼인, 출산연령대의 인구들이 거주비가 비싸서 살 수 없는 도시로 계속 남길 바란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서울시라는 수도의 기능은 유지될 것이다. 다만, 온갖 인프라를 겹겹이 둘러쌓는 일들은 기업들의 부동산 투자처럼 공고히 이루어져 갈 것으로 본다.

 

즉 정부는 서울로의 연결에만 신경을 쓰고 기업들은 떨어지지 않는 땅값을 기대하며 서울시에 건물을 짓고, 매입한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몰려들고, 임대수요가 넘쳐난다. 넘쳐나는 임대수요는 주택가격을 상승시키는 역할로 악순환이 지속된다. 그러면서 일하고,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정작 서울에서 밀려나 수도권으로 가고, 서울엔 고령자들로 넘쳐나게 될 것이다.

 

서울은 이미 자체적인 경제순환고리가 파괴되었다. 수도권에서 아침마다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저녁마다 뱉어내는 지역이 된 것이다. 이러면서 기업들은 인건비가 비싸서 가격을 올려야 한단다. IT기업들에게 혜택을 주어 판교로 몰아 놨더니 판교는 부동산 투기판이 되었다. 준 서울시 집값이 된 것이다. 그러면서 판교와 성남시는 서울과 같은 모습이 되어갈 것이다. 

 

즉 고령자들만 남는 도시. 자본을 선취득하여 이익을 본 고령자들의 도시로 말이다.

 

 

1. 서울시 구별 고령화율 시각자료

• 강북구의 고령화율은 24.95%로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다.
• 강남구의 고령화율은 16.29%로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낮은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다.
• 매우 상징적인 고령화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서울시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강북구에 고령화율이 높다는 것이다. 고령인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노인빈곤 문제가 있는데, 이와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 강남구의 고령층이 모두 부유하다 할 수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 합법적 방법에 능통한 사람들이 많다. )
• 세무서 숫자와 변호사 숫자는 강남구에 몰려 있다. ( 물론 젊은 사람들도 이용할 것이다. ), 하지만 강북구에서는 보기 어렵다.
• 다만 서울시 고령화는 큰 문제가 아니다. ( 이 지역엔 촘촘한 지하철과 교통망이 있기 때문이다. )

서울시 구별 고령화율

 

 

2. 서울시 구별 고령화율 데이터

• 본 데이터는 통계청 2024년 11월 말 주민등록인구수(1세, 시군구) 자료 기준이다.
• 순서는 단순히 "구"를 가나다 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 시각 자료와 약간 상이한 것은 소수점 2자리와 1자리 차이 때문이므로 데이터의 차이는 크게 없다.
• 서울시 전체 고령화율은 2024년 11월 말 기준 19.3%

구	총인구	고령인구	비율
강남구	558,655	91,014	16.3%
강동구	465,807	87,954	18.9%
강북구	284,255	70,928	25.0%
강서구	557,655	106,814	19.2%
관악구	478,894	87,816	18.3%
광진구	332,942	59,051	17.7%
구로구	388,823	81,614	21.0%
금천구	225,758	46,791	20.7%
노원구	492,544	100,049	20.3%
도봉구	303,925	73,736	24.3%
동대문구	340,299	69,132	20.3%
동작구	376,726	72,488	19.2%
마포구	362,006	59,394	16.4%
서대문구	303,912	59,492	19.6%
서초구	408,576	68,348	16.7%
성동구	274,966	50,866	18.5%
성북구	422,696	83,077	19.7%
송파구	652,343	113,738	17.4%
양천구	432,169	79,777	18.5%
영등포구	374,141	68,263	18.2%
용산구	204,463	38,734	18.9%
은평구	461,788	97,309	21.1%
종로구	138,760	29,506	21.3%
중구	121,224	26,354	21.7%
중랑구	379,977	82,785	21.8%
소계	9,343,304	1,805,030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