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 1세, 시군군) 자료를 기준으로 2012년 ~ 2024년 동월(11월)을 기준으로 주요 연령별 인구수와 인구수비율을 분석한다.
서울시 고령화는 지속해 갈 것이고, 이 고령자들 중 최소 30% 이상은 빈곤층으로 그들의 거주지역 역시 매우 열악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로 고령층이 많은 서울지역이 그러한 모습을 보일 것이고 이 부분은 별도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9년 서울시 총 인구수가 900만 명이 무너질 것으로 보이며, 이중 고령인구는 24~6%선에 접근할 것으로 확신한다. ( 1년 동안 평균적으로 서울시에서 감소하는 인구수와 증가하는 고령인구비율상 그렇게 예상된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긴 하다. )
1. 서울시 주요 연령대별 인구비율 변화
- 서울시 유소년 (14세 이하) 인구는 지난 12년간 4.1%가 감소했다.
- 서울시 고령인구(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2년간 8.5%가 증가했다.
- 서울시 생산연령(15세~64세) 인구는 3.4%가 감소했다.
- 전 기간동안 서울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만 생산연령인구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로 인하여 감소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일 뿐이다.
- 서울시 총 인구는 12년 사이에 100만 명 가까이 서울에서 전출하여 인근 수도권으로 전입되었다. ( 대부분 )
- 서울시의 생산연령인구수가 이렇게 감소하는데 기업들은 부동산 가치 유지를 위해서 서울에 본사를 두며, 인적 자원의 수급에서 유리하다는 점으로 서울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 이들이 경기권으로 확대되어 나간다면, 서울시의 생산연령 비율 70% 선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 서울시의 1000만 인구는 2016년 무너졌다. ( 주요 대상은 0~64세의 주요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
- 전체적으로 젊은 인구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졌다. ( 이 와중에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
-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시장 소득기준 55.5%의 빈곤율을 나타낸다. ( 2023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
- 여기서 좀 특이한 현상은 처분 가능소득기준 38.2%의 빈곤율로 무려 17%가 낮아진다.
- 서울시 고령인구에서 임대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을 통한 부유층과 이와 정반대의 빈곤층이 공존하는 도시다.
- 서울시 고령인구들은 낮엔 골프장, 사업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부유층과 이들보다 더 이른 시간부터 청소, 공사장, 폐지수거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고령인구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 빈곤 고령층들은 서울을 벗어나면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사는 일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 서울의 열악한 주거지에 거주한다.
연월 | 0~14세 | 15~64세 | 65세이상 | 총인구 |
2012년11월 | 1,341,105 | 7,763,906 | 1,100,832 | 10,205,843 |
2013년11월 | 1,295,451 | 7,701,726 | 1,157,003 | 10,154,180 |
2014년11월 | 1,254,123 | 7,645,456 | 1,212,577 | 10,112,156 |
2015년11월 | 1,205,098 | 7,570,892 | 1,259,607 | 10,035,597 |
2016년11월 | 1,160,524 | 7,490,090 | 1,292,719 | 9,943,333 |
2017년11월 | 1,122,567 | 7,391,785 | 1,355,815 | 9,870,167 |
2018년11월 | 1,074,200 | 7,293,729 | 1,406,159 | 9,774,088 |
2019년11월 | 1,035,124 | 7,224,417 | 1,473,036 | 9,732,577 |
2020년11월 | 998,988 | 7,124,985 | 1,555,798 | 9,679,771 |
2021년10월 | 959,229 | 6,983,227 | 1,589,972 | 9,532,428 |
2021년11월 | 955,147 | 6,971,802 | 1,593,931 | 9,520,880 |
2022년11월 | 911,396 | 6,872,736 | 1,652,704 | 9,436,836 |
2023년11월 | 871,265 | 6,792,578 | 1,727,082 | 9,390,925 |
2024년11월 | 837,689 | 6,692,776 | 1,805,030 | 9,335,495 |
반응형
2. 서울시의 고령인구가 많던 지역 3곳의 변화
- 2012년 당시 기준 고령인구가 가장 많았던 노원구, 은평구, 송파구의 인구변화
- 2017년을 기준으로 송파구의 고령인구수는 기존 노원구, 은평구의 고령인구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
- 계속 거주하며 지역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서 인구가 증가했다면 송파구와 같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는 2017년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유입된 인구들 중 60대 인구가 상당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 그래도 고령자가 해당지역으로 더이상 유입되진 않는다. 지금부터는 인구가 자연 연령증가로 증가해 가는 패턴이다.
3. 서울시의 고령인구가 많던 지역의 유소년 인구 변화
- 송파구에서 유소년 인구수의 감소수는 다른 노원구, 송파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다.
- 2017년부터 송파구로 유입된 인구수에서 청년층이 될 세대가 상당수 부모세대와 송파구로 전입되었다고 보인다.
- 그레 비해서 노원구의 유소년 인구수 감소는 도시의 노후화와 그로 인한 양육환경 악화,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살기 힘들어진 가구의 이탈이 문제일 것이다.
- 즉 전부가 아니더라도 많은 비율로 송파구 거주자들은 부유한 편이고, 전부가 아니더라도 노원구 거주자들은 덜 부유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송파구에 대형 평형의 주택들이 많다는 점이다. ( 노원구는 자녀와 함께 살기에 매우 비좁은 평형의 아파트들이 많다. 물론 대형 평형도 있지만, 노후한 대형 아파트들이다. )
반응형
'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 > 서울시 인구와 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포구 세부 지역별 총 인구수와 세대수, 여자들이 선호한 동네는? (2) | 2024.12.18 |
---|---|
서울시 구별 고령화율, 강북구 최고 고령화율-강남구 최저 고령화율 (3) | 2024.12.17 |
서울시 빌라 월세 거래량 급증-빌라 임대에서 전세보다 월세선호 (1) | 2024.12.17 |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전세 관련 이슈-성우스타팰리스 무자본 갭투기 주의 (0) | 2024.12.12 |
강남구 동별 다세대(연립/빌라) 연간 거래량과 평균 가격(1순위 논현동) (0)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