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시 주요 연령대별 인구 분석-고령인구,유소년인구,생산연령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2.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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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 1세, 시군군) 자료를 기준으로 2012년 ~ 2024년 동월(11월)을 기준으로 주요 연령별 인구수와 인구수비율을 분석한다.

 

서울시 고령화는 지속해 갈 것이고, 이 고령자들 중 최소 30% 이상은 빈곤층으로 그들의 거주지역 역시 매우 열악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로 고령층이 많은 서울지역이 그러한 모습을 보일 것이고 이 부분은 별도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9년 서울시 총 인구수가 900만 명이 무너질 것으로 보이며, 이중 고령인구는 24~6%선에 접근할 것으로 확신한다. ( 1년 동안 평균적으로 서울시에서 감소하는 인구수와 증가하는 고령인구비율상 그렇게 예상된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긴 하다. )

 

 

1. 서울시 주요 연령대별 인구비율 변화

  • 서울시 유소년 (14세 이하) 인구는 지난 12년간 4.1%가 감소했다.
  • 서울시 고령인구(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2년간 8.5%가 증가했다.
  • 서울시 생산연령(15세~64세) 인구는 3.4%가 감소했다.
  • 전 기간동안 서울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만 생산연령인구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로 인하여 감소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일 뿐이다.
  • 서울시 총 인구는 12년 사이에 100만 명 가까이 서울에서 전출하여 인근 수도권으로 전입되었다. ( 대부분 )
  • 서울시의 생산연령인구수가 이렇게 감소하는데 기업들은 부동산 가치 유지를 위해서 서울에 본사를 두며, 인적 자원의 수급에서 유리하다는 점으로 서울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 이들이 경기권으로 확대되어 나간다면, 서울시의 생산연령 비율 70% 선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서울시 주요 연령대별 인구비율의 변화

 

 

  1. 서울시의 1000만 인구는 2016년 무너졌다. ( 주요 대상은 0~64세의 주요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
  2. 전체적으로 젊은 인구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졌다. ( 이 와중에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
  3.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시장 소득기준 55.5%의 빈곤율을 나타낸다. ( 2023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
  4. 여기서 좀 특이한 현상은 처분 가능소득기준 38.2%의 빈곤율로 무려 17%가 낮아진다.
  5. 서울시 고령인구에서 임대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을 통한 부유층과 이와 정반대의 빈곤층이 공존하는 도시다.
  6. 서울시 고령인구들은 낮엔 골프장, 사업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부유층과 이들보다 더 이른 시간부터 청소, 공사장, 폐지수거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고령인구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7. 이 빈곤 고령층들은 서울을 벗어나면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사는 일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 서울의 열악한 주거지에 거주한다.
연월 0~14세 15~64세 65세이상 총인구
2012년11월 1,341,105 7,763,906 1,100,832 10,205,843
2013년11월 1,295,451 7,701,726 1,157,003 10,154,180
2014년11월 1,254,123 7,645,456 1,212,577 10,112,156
2015년11월 1,205,098 7,570,892 1,259,607 10,035,597
2016년11월 1,160,524 7,490,090 1,292,719 9,943,333
2017년11월 1,122,567 7,391,785 1,355,815 9,870,167
2018년11월 1,074,200 7,293,729 1,406,159 9,774,088
2019년11월 1,035,124 7,224,417 1,473,036 9,732,577
2020년11월 998,988 7,124,985 1,555,798 9,679,771
2021년10월 959,229 6,983,227 1,589,972 9,532,428
2021년11월 955,147 6,971,802 1,593,931 9,520,880
2022년11월 911,396 6,872,736 1,652,704 9,436,836
2023년11월 871,265 6,792,578 1,727,082 9,390,925
2024년11월 837,689 6,692,776 1,805,030 9,33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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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시의 고령인구가 많던 지역 3곳의 변화

  • 2012년 당시 기준 고령인구가 가장 많았던 노원구, 은평구, 송파구의 인구변화
  • 2017년을 기준으로 송파구의 고령인구수는 기존 노원구, 은평구의 고령인구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
  • 계속 거주하며 지역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서 인구가 증가했다면 송파구와 같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는 2017년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유입된 인구들 중 60대 인구가 상당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 그래도 고령자가 해당지역으로 더이상 유입되진 않는다. 지금부터는 인구가 자연 연령증가로 증가해 가는 패턴이다.

노원구, 은평구, 송파구 고령인구(65세 이상) 인구수 변화

 

 

3. 서울시의 고령인구가 많던 지역의 유소년 인구 변화

  • 송파구에서 유소년 인구수의 감소수는 다른 노원구, 송파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다.
  • 2017년부터 송파구로 유입된 인구수에서 청년층이 될 세대가 상당수 부모세대와 송파구로 전입되었다고 보인다.
  • 그레 비해서 노원구의 유소년 인구수 감소는 도시의 노후화와 그로 인한 양육환경 악화,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살기 힘들어진 가구의 이탈이 문제일 것이다.
  • 즉 전부가 아니더라도 많은 비율로 송파구 거주자들은 부유한 편이고, 전부가 아니더라도 노원구 거주자들은 덜 부유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송파구에 대형 평형의 주택들이 많다는 점이다. ( 노원구는 자녀와 함께 살기에 매우 비좁은 평형의 아파트들이 많다. 물론 대형 평형도 있지만, 노후한 대형 아파트들이다. )

노원구, 은평구, 송파구 유소년(14세 이하) 인구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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