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년 10월 4일 주민등록인구수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시 성북구]의 2024년 9월 말 주민등록인구수를 인구 피라미드와 인구의 성별, 연령대별 인구수를 비교하고, 주요 연령대별 구분 인구수를 분석한다. -영유아, 학령인구, 혼인율 높은 연령대, 생산연령인구, 고령인구별로 구분하여 인구수 비율을 분석합니다. 이번 분석부터 세대수와 세대당 인구수가 추가되어 주택 등의 자료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2024.10.17 - [서울시아파트와 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 서울시 구별 인구 변동과 고령화율, 영유아 인구비율, 부양인구 비율
[Report Version - 240616] 서울시 성북구
1. 서울시 성북구 인구 피라미드 구성
1) 인구피라미드와 최다 연령의 성, 연령 인구수-가장 많은 성별, 연령별 인구
[1] 총 연령대별 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연령의 성별 인구수
[2] 중심축을 기준으로 왼편 붉은색은 여성, 오른편 남색은 남성. ( 여성인구의 마이너스 표시는 무시하십시오. )
- 성북구에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 53세에서 최고 인구수, 24세에서 그다음으로 많은 인구수가 있다.
- 젊은 연령인 24세의 청년층은 기존 성북구 거주자들의 자녀와 외지에서 상경한 젊은 세대일 것으로 보인다.
여성 53세 | 남성 53세 |
4,050명 | 3,928명 |
2) 서울시 성북구 동읍별 총인구수와 세대수, 세대당 인구
[1] 세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북구 종암동"으로 인구 37,188명(세대 17,001세대) - 세대당 2.19명
[2] 세대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북구 길음제1동"으로 인구 35,472명(세대 12,769세대) - 세대당 2.78명
- 추정컨데 성북구 종암동에 독거세대(고령층, 젊은 층)의 양분된 연령대의 인구가 거주. ( 특히 부양세대가 많을 것으로 보임 )
- 가족 거주가 많은 지역은 길음제1동으로 세대당 2.78명의 평균 세대원수로 가족 거주자 많음.
-> 이는 부양가족(부모, 자식)을 갖는 세대가 많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 세대당 인구수를 기준으로 "길음제1동", "돈암제2동", "길음제2동" 정도의 지역이 주 가족 거주 지역으로 보인다.
* 당황스러운 숫자를 오랜만에 보게 되는데, 남녀 비율에서 1 이하의 숫자는 남자인구수가 여자인구수보다 적다는 의미다.
* 성북구에서 여성인구수가 남성보다 적은 지역은 "안암동"이 유일하다. ( 성북구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지역 )
행정구역 | 총인구수 | 세대수 | 세대당 인구 |
길음제1동 | 35,472 | 12,769 | 2.78 |
돈암제2동 | 23,302 | 8,538 | 2.73 |
길음제2동 | 21,400 | 8,496 | 2.52 |
정릉제1동 | 17,657 | 7,314 | 2.41 |
장위제3동 | 15,491 | 6,467 | 2.4 |
월곡제1동 | 25,246 | 10,709 | 2.36 |
돈암제1동 | 14,063 | 6,012 | 2.34 |
정릉제2동 | 22,256 | 9,821 | 2.27 |
정릉제4동 | 23,950 | 10,824 | 2.21 |
종암동 | 37,188 | 17,001 | 2.19 |
장위제1동 | 23,162 | 10,613 | 2.18 |
석관동 | 33,548 | 16,686 | 2.01 |
보문동 | 16,114 | 8,145 | 1.98 |
장위제2동 | 12,892 | 6,568 | 1.96 |
월곡제2동 | 18,774 | 9,617 | 1.95 |
성북동 | 15,897 | 8,132 | 1.95 |
삼선동 | 21,950 | 11,440 | 1.92 |
정릉제3동 | 14,732 | 8,264 | 1.78 |
동선동 | 15,081 | 9,834 | 1.53 |
안암동 | 15,264 | 10,164 | 1.5 |
2. 서울시 성북구 인구피라미드 변화와 연령대 구분 비율
*통계청 2024. 10. 4 공개 : 주민등록인구수-시군구-1세 단위 ( 통계기간 2024년 9월 인구수 )
1) 연령대 구분과 인구수, 비율
[1]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연령대는 52~61세로 총 68,301명이며, 인구비율로 16.1%
- 이와 별개로 젊은 층인 22세~31세는 65,633명으로 15.5%의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 고령층, 젊은 층 공존 )
[2] 22세~31세의의 인구는 32세~41세가 되며, 1만 명가량이 줄어든다.
- 즉 혼인연령대에 접어들며 그 이전에 살던 젊은 세대들은 성북구를 떠난 것이다. ( 전출, 전입에 있어서 이 연령대의 인구감소 )
- 성북구의 저출산은 결국 이러한 원인에 의한 것이다. ( 그들은 이곳에서 살지 못하는 여러 이유에서 주택가격 문제와 주거환경문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강남권에 비하여 저렴할 뿐, 여전히 성북구도 비싼 수준이다. )
2) 성북구 성별 인구의 누계 증감인구수
[1] 2012년 1월 이후 성별 인구의 증감
- 성북구에서 전반적으로 남성인구의 감소가 점증하고 있다. ( 2012년 1월 : 남성 239,563명 -> 2024년 9월 : 202,975명 )
- 2017년경에 잠시 감소세가 주춤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 성구 2019년 2월 부터 인구수 남녀 모두 인구수가 증가했으나, 그 당시로부터 5년이 지나서 추세적으로 감소
- 남녀 모두가 감소했으나, 이에 비하여 남성인구의 감소는 매우 가파르다.
3) 지역내 과거 인구와 최근 인구수 비교(동월비교) - 말라가는 영유아.
[1] 아래 도표는 2014년 9월과 비교한 2024년 9월의 인구피라미드 비교표
-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보양의 인구피라미드(2014년 9월)에서 세대의 허리가 움푹 들어간 형태로 변화함.
- 가장 큰 변화는 그 움푹 들어간 세대가 결혼, 출산을 가장 많이 하는 세대라는 점.
- 그 세대가 감소하며 당연하게도 "영유아"의 인구수는 급감했다.
[2] 성북구는 이 혼인, 출산율이 높은 세대가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던지 아니면 이대로 영유아가 사라지며 유치원, 초등학교의 폐교를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2014년 9월 피라미드 | 2024년 9월 피라미드 |
[3] 성북구 총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수 비율 ( 초고령화율 19.52% )
- 2025년부터 2년간 매우 많은 고령인구가 증가한다. 현재 63세, 64세의 인구수가 그 이전, 그 이후에 비하여 상당히 많다. 이건 연령대별 분석에서 보게될 것이다.
통계연월 | 고령인구 | 총인구 | 고령화율 |
24년9월 | 82,654 | 423,439 | 19.52% |
3. 서울시 성북구 연령대 구분 세부 분석
(1)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서울시 성북구 전체의 인구에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수 비율이 108.6%로 여성인구수 비율이 높다.
- 전체적 연령대에서 19세 이후부터 여성인구수가 대체적으로 남성인구보다 동일 연령대에서 더 많다.
- 이는 자연스럽지 않으며, 외지에서 성북구로 유입된 여성이 많고, 외부로 유출된 남성이 더 많다는 의미도 된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02,975 | 220,464 | 423,439 | 108.6% |
(2)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0세~6세)
영유아보육법 [ 시행 2024. 2. 17 ] 제2조(정의) 1항 : "영유아"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말한다.
상기 법령을 기준으로 7세 이하를 영유아에 포함하려 했으나, 통상적으로 만 7세는 기존 우리나라의 나이에서 8세 연령대에 속하여 취학한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따라서 본 통계의 영유아 연령은 영아와 유아의 연령대를 0세~6세까지 집계
[1] 성구에서 연령별 여성의 인구비율이 남성대비 93.3%로 적은 편이다. ( 정상범위 5% 초과로 남성이 더 많다)
[2] 지역 전체 영유아 인구수는 6,881명으로 지역 주민등록 인구수 대비 3.3% 수준이다. (매우 낮은 수준)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7,201 | 6,716 | 13,917 | 93.3% |
(3) 7세~21세 : 학령인구 인구수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에서 구분되는 구분 : 1) 생산연령(15세부터), 2) 학령인구, 3) 여성의 통계상의 가임기(15세부터)
[1] 이 지역에서 학령인구에 속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2.8%다.
- 유심히 살펴볼 것은 19세 이후 여성인구의 증가다. (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남녀 성비율 격차다. )
- 당연하게도 학업, 취업등을 위하혀 외지에서 전입된 여성인구다. ( 기존 인구 + 전입 인구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6,675 | 27,504 | 54,179 | 103.1% |
(4-1) 22세~3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는 많지는 않으나 혼인율이 서서히 올라가는 시기다. ( 취업 및 취업활동이 시작되는 시기 )
- 혼인율이 서서히 발생하는 시기이며, 실제 생산가능인구로 들어서는 시기라 할 수 있다.
[1] 이 지역에서 생산연령 초반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5.5%다.
- 성북구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가 포함된 연령대. ( 여성인구수가 30세부터 감소한다. )
- 아이러니한 것은 여성 혼인율이 증가하는 시기라는 점이다. ( 혼인 후 타 지역으로 간다.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31,708 | 33,925 | 65,633 | 107.0% |
(4-2) 32세~4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본 시기는 생산가능인구 시기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시기다.
- 특히 본 연령대에서 여성은 31~32세, 남성은 32~34세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가장 높다.
[1] 전반적이고, 추세적으로 33세~41세의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의 인구수가 그 이전과 이후보다 적다.
[2]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이며, 가장 많은 혼인율을 나타내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3.07%다.
[3] "U"자 형의 인구 감소가 확실히 보이도록 기준 인구수를 2000명으로 조정한 모습이다.
- 32세와 41세 사이의 인구수가 급감한 것을 알 수 있다. ( 공교롭게도 이 연령대는 혼인율, 출산율이 가장 높은 연령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7,600 | 27,751 | 55,351 | 100.5% |
(5) 42세~51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통계청의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 중장년 주된 직장 퇴직 연령 평균 49.4세
2) 여성 가임기 통계 49세 ( 가임기 연령구분 : 15세 ~ 49세 )
[1] 1980년생인 현재 45세~48세에서 1979년과 달리 인구수가 떨어진 모습. - 타 지역 비교
[2] 이 지역에서 중장년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5.2%다.
[3] 세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나타내는 연령대.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31,522 | 32,927 | 64,449 | 104.5% |
(6) 52세~61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통계상 퇴직 연령은 49.9세)
[1]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 커트라인까지 해당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6.1%다.
[2] 가장 많은 인구수가 포진된 연령대다. 당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33,663 | 34,638 | 68,301 | 102.9% |
(7) 62세~71세 인구와 성비율 (고령층과 예비 고령층)
향후 5년 이내에 고령층에 편입될 예비 고령층의 성비와 인구수를 추정하여 5년 내에 고령층 편입 인구수 포함.
[1] 국민연금 수령세대이자, 은퇴 혹은 고령자 취업 등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 ( 현재 63세가 국민연금 수급세대임 )
[2] 이 지역에서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3.0%다.
[3] 당장 2년내에 초고령화 도시로 진입이 확실한 지역이다. ( 현재 63세, 64세의 인구가 2년 내 고령인구가 된다. ) - 이 연령대의 인구집단이 62세, 65세에 비하여 월등히 많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5,534 | 29,374 | 54,908 | 115.0% |
(8) 72세~84세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는 85세부터 통계 분류가 된다. 그 이전의 연령대의 고령인구를 구분한다.
[1] 본 연령대의 인구 비율은 9.0%다. ( 매우 높은 비율이다. )
[2] 그 이전 연령대부터 여성혼자 거주하는 인구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장기적이고 추세적이다.
- 본 연령대에서 남성인구수와 여성인구수의 비율이 상당히 유사한 비율로 유지되고 있다.
- 독거 세대가 유입되었거나, 부양받는 세대가 거주한다고 볼 수 있다. ( 여성 위주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6,218 | 21,973 | 38,191 | 135.5% |
(9)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
[1]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비율은 2.01%다. ( 현재 비율상 초고령 인구수는 적은 편이다. )
[2] 조만간 초고령 노인비율도 치솟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 대기 연령대의 인구수가 너무 많다. )
- 이 초고령 진입이전 세대들의 숫자도 많고, 그들이 서울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초고령 연령대 인구는 오히려 사회 인프라의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다. ( 병의원, 약국등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2,854 | 5,656 | 8,510 |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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