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년 10월 4일 주민등록인구수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시 종로구]의 2024년 9월 말 주민등록인구수를 인구 피라미드와 인구의 성별, 연령대별 인구수를 비교하고, 주요 연령대별 구분 인구수를 분석한다. -영유아, 학령인구, 혼인율 높은 연령대, 생산연령인구, 고령인구별로 구분하여 인구수 비율을 분석합니다. 이번 분석부터 세대수와 세대당 인구수가 추가되어 주택 등의 자료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2024.10.17 - [서울시아파트와 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 서울시 구별 인구 변동과 고령화율, 영유아 인구비율, 부양인구 비율
[Report Version - 240616] 서울시 종로구
1. 서울시 종로구 인구 피라미드 구성
1) 인구피라미드와 최다 연령의 성, 연령 인구수-가장 많은 성별, 연령별 인구
[1] 총 연령대별 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연령의 성별 인구수
[2] 중심축을 기준으로 왼편 붉은색은 여성, 오른편 남색은 남성. ( 여성인구의 마이너스 표시는 무시하십시오. )
- 종로구에서는 여성 최다 인구의 연령은 26세 전후 ( 이후 54세 인구수가 가장 많다. )
- 종로구에서 남성 최다 인구의 연령은 53세 전후, ( 이후 28세의 젊은 남성들이 많다. )
여성 26세 | 남성 53세 |
1,329명 | 1,345명 |
2) 서울시 종로구 동읍별 총인구수와 세대수, 세대당 인구(2024년 9월)
[1] 세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종로구 혜화동"으로 인구 15,980명(세대 9,233세대) - 세대당 1.73명
[2] 세대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종로구 무악동"으로 인구 7,876명(세대 2,997세대) - 세대당 2.63명
[3] 총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종로구 평창동"으로 인구 17,232명(세대 7,129세대) - 세대당 2.42명
- 종로구에서 동별 인구수와 세대수 비율이 높은 지역은 "혜화동"이지만, 세대수가 많은 만큼 세대원 수는 하위권인 1.73명이다.
- 서울의 최 중심지이며, 인근 지역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1인 세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 또한 주택가격 역시 매우 비싸다. 임대료도 상당히 비싸지만, 또 한편으로 매우 저렴한 단독에 딸린 다가구 주택들도 많은 지역이다. )
[4] 종로구에서 주택거래량은 혜화동, 숭인제2동, 평창동순으로 이뤄질 것이다. ( 세대는 곧 주택수다. )
* 남녀비율에서 "1" 이하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는 의미다. ( 종로구에서 남성이 많은 지역은 창신제1동, 2동, 종로 5,6 가동 )
행정구역 | 총인구수 | 세대수 | 세대당 인구 | 남여비율 |
무악동 | 7,876 | 2,997 | 2.63 | 0.85 |
평창동 | 17,232 | 7,129 | 2.42 | 0.86 |
창신제3동 | 6,246 | 2,734 | 2.28 | 0.97 |
청운효자동 | 11,143 | 4,981 | 2.24 | 0.84 |
교남동 | 9,621 | 4,319 | 2.23 | 0.85 |
부암동 | 9,054 | 4,127 | 2.19 | 0.89 |
가회동 | 3,826 | 1,884 | 2.03 | 0.88 |
삼청동 | 2,234 | 1,111 | 2.01 | 0.92 |
사직동 | 8,995 | 4,582 | 1.96 | 0.78 |
숭인제1동 | 5,756 | 2,998 | 1.92 | 0.94 |
창신제2동 | 7,380 | 3,920 | 1.88 | 1.06 |
혜화동 | 15,980 | 9,233 | 1.73 | 0.93 |
창신제1동 | 4,446 | 2,577 | 1.73 | 1.12 |
이화동 | 7,012 | 4,357 | 1.61 | 0.87 |
종로5.6가동 | 5,306 | 3,550 | 1.49 | 1.11 |
숭인제2동 | 10,064 | 6,913 | 1.46 | 0.95 |
종로1.2.3.4가동 | 6,708 | 4,929 | 1.36 | 1.5 |
소계 | 138,879 | 72,341 | 1.92 |
2. 서울시 종로구 인구피라미드 변화와 연령대 구분 비율
*통계청 2024. 10. 4 공개 : 주민등록인구수-시군구-1세 단위 ( 통계기간 2024년 9월 인구수 )
1) 연령대 구분과 인구수, 비율
[1]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연령대는 52~61세로 총 23,547명이며, 인구비율로 17.0%
- 이와 별개로 젊은 층인 22세~31세는 23,200명으로 16.7%의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 고령층, 젊은 층 공존 )
[2] 32세~41세가 되며, 5천명가량 줄어든다.
- 즉 혼인연령대에 접어들며 그 이전에 살던 젊은 세대들은 종로구를 떠난 것이다. ( 전출, 전입에 있어서 이 연령대의 인구감소 )
- 종로구의 저출산은 결국 이러한 원인에 의한 것이다. ( 혼자는 살아도, 자녀와 함께 살 수 없는 지역이다. )
-> 물론 이는 부유한 사람들에겐 무관하겠으나, 세상 모든 사람이 부유할 수 없는 게 자본주의 사회이니 자연 도태되어 밀려난다.
2) 서울시 종로구 성별 인구의 누적 인구증감 상황
[1] 2012년 1월 이후 성별 인구의 증감
- 종로구에서 전반적으로 남성인구의 감소가 점증하고 있다. ( 2012년 1월 : 남성 83,895명 -> 2024년 9월 : 66,846명 )
- 2017년경에 잠시 반등했었으나, 그 해에 바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 서울시에서 전반적으로 남성인구의 감소세가 가파른 것은 서울에서 밀려나거나, 자의에 의해서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인근 경기도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봐야 한다. ( 부유층의 자가 보유 혹은 월세, 전세 거주 시 주거환경은 매우 극단적인 곳이 서울이기 때문이다. )
3) 서울시 종로구 과거 인구와 최근 인구수 비교(동월비교) - 영유아 소멸단계
[1] 아래 도표는 2014년 9월과 비교한 2024년 9월의 인구피라미드 비교표
- 과거 20대~60대까지 사선 형태로 연령이 높아지며 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2024년 9월을 기준으로 각 성별 인구수는 W자 보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W자의 움푹 들어간 연령대들은 모두 혼인 적령기와 혼인율, 출산율이 높은 연령대다.
[2] 종로구는 과거에도 영유아가 많은 수준은 아니었고, 공립 학교보다는 인근 사립학교를 찾는 부유층들이 많으므로 그들의 자녀일 가능성이 높다. ( 종로가 살기 좋은 곳은 참 좋지만, 극악한 지역은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은 지역들도 공존하는 곳이다. )
[3] 2024년 지금은 모르겠으나, 종로에 살았던 30여년 전에는 그래도 동네에서 또래가 있어서 놀기도 했었던 지역이지만, 2024년 지금은 여기서 영유아 및 학생들을 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 물론 다른 지역에서 종로로 구경온 사람들의 자녀를 볼 수는 있을 것이다. 가끔 교보문고 가서 책사주다 보면, 거긴 아이들이 많다. 물놀이하는 곳에도 많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종로구에서 사는 아이들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
2014년 9월 피라미드 | 2024년 9월 피라미드 |
[3] 서울시 종로구 총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수 비율 ( 초고령화율 21.11% )
- 이미 초고령화 도시에 진입했다.
- 하지만 종로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시 인프라와 교통 상황이 매우 좋고, 젊은 유동인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 종로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태반은 종로구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 종로구는 이미 오래전에 고령 도시 )
통계연월 | 고령인구 | 총인구 | 고령화율 |
24년9월 | 29,324 | 138,879 | 21.11% |
3. 서울시 종로구 연령대 구분 세부 분석
(1) 총인구수와 성비율
[1] 서울시 종구 전체의 인구에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수 비율이 107.8%로 여성인구수 비율이 높다.
-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와 같거나, 더 많다. ( 붉은색과 청색 그래프 비교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66,846 | 72,033 | 138,879 | 107.8% |
(2)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0세~6세)
영유아보육법 [ 시행 2024. 2. 17 ] 제2조(정의) 1항 : "영유아"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말한다.
상기 법령을 기준으로 7세 이하를 영유아에 포함하려 했으나, 통상적으로 만 7세는 기존 우리나라의 나이에서 8세 연령대에 속하여 취학한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따라서 본 통계의 영유아 연령은 영아와 유아의 연령대를 0세~6세까지 집계
[1] 성구에서 연령별 여성의 인구비율이 남성대비 96.1%로 적은 편이다. ( 정상범위 )
[2] 지역 전체 영유아 인구수는 3,380명으로 지역 주민등록 인구수 대비 2.4% 수준이다. (매우 매우 낮은 수준)
[3] 종로구 자체에는 산부인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엔 매우 큰 병원들이 인근에 즐비하다.
- 조금만 가면 연세대 세브란스도 있고, 대형병원들이 조금만 이동해도 있다. ( 길만 안막히면 10분 내 도달 된다.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724 | 1,656 | 3,380 | 96.1% |
(3) 7세~21세 : 학령인구 인구수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에서 구분되는 구분 : 1) 생산연령(15세부터), 2) 학령인구, 3) 여성의 통계상의 가임기(15세부터)
[1] 이 지역에서 학령인구에 속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0.5%다. ( 매우 적다 )
- 유심히 살펴볼 것은 19세 이후 여성인구의 증가다. (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남녀 성비율 격차다. )
- 당연하게도 학업, 취업등을 위하혀 외지에서 전입된 여성인구다. ( 기존 인구 + 전입 인구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7,066 | 7,553 | 14,619 | 106.9% |
(4-1) 22세~3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는 많지는 않으나 혼인율이 서서히 올라가는 시기다. ( 취업 및 취업활동이 시작되는 시기 )
- 혼인율이 서서히 발생하는 시기이며, 실제 생산가능인구로 들어서는 시기라 할 수 있다.
[1] 이 지역에서 생산연령 초반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6.7%다.
- 종로구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가 포함된 연령대. ( 여성인구수가 28세부터 감소한다. )
- 아이러니한 것은 여성 혼인율이 증가하는 시기라는 점이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1,129 | 12,071 | 23,200 | 108.5% |
(4-2) 32세~4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본 시기는 생산가능인구 시기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시기다.
- 특히 본 연령대에서 여성은 31~32세, 남성은 32~34세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가장 높다.
[1] 전반적이고, 추세적으로 33세~41세의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의 인구수가 그 이전과 이후보다 적다.
[2]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이며, 가장 많은 혼인율을 나타내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3.2%다.
[3] "L"자 형의 인구 감소가 확실히 보이도록 기준 인구수를 600명으로 조정한 모습이다.
- 가장 왕성한 사회활동이 이뤄지는 시기에 종로구에 주민등록하고 살지 않는다.
- 적당히 성공한 사람들은 종로 인근 지역으로 갈 것이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더 외곽으로 갈 것이다.
( 지하철 노선에 따른 종로구 주변부 주택 수요가 여기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그들은 자산이 있을 것이다.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9,107 | 9,256 | 18,363 | 101.6% |
(5) 42세~51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통계청의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 중장년 주된 직장 퇴직 연령 평균 49.4세
2) 여성 가임기 통계 49세 ( 가임기 연령구분 : 15세 ~ 49세 )
[1] 1980년생인 현재 45세~48세에서 1979년과 달리 인구수가 떨어진 모습. - 타 지역 비교
[2] 이 지역에서 중장년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4.1%다.
[3] 종로구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연령은 41세부터다. ( 하지만 인구수가 크게 많은 것은 아니다 )
- 이 연령대에서 주거 빈부격차는 극대화 될 것이다. ( 누군가는 몇십억의 아파트, 누군가는 전세, 월세 거주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9,378 | 10,197 | 19,575 | 108.7% |
(6) 52세~61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통계상 퇴직 연령은 49.9세)
[1]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 커트라인까지 해당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7.0%다. ( 남녀 성비율 100% 수준)
[2] 가장 많은 인구수가 포진된 연령대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1,750 | 11,797 | 23,547 | 100.4% |
(7) 62세~71세 인구와 성비율 (고령층과 예비 고령층)
향후 5년 이내에 고령층에 편입될 예비 고령층의 성비와 인구수를 추정하여 5년 내에 고령층 편입 인구수 포함.
[1] 국민연금 수령세대이자, 은퇴 혹은 고령자 취업 등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 ( 현재 63세가 국민연금 수급세대임 )
[2] 이 지역에서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4.0%다.
[3] 고령연령 대기자들이 많다. ( 이미 초고령화 도시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9,645 | 9,755 | 19,400 | 101.1% |
(8) 72세~84세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는 85세부터 통계 분류가 된다. 그 이전의 연령대의 고령인구를 구분한다.
[1] 본 연령대의 인구 비율은 9.5%다. ( 매우 높은 비율이다. )
[2] 그 이전 연령대부터 여성혼자 거주하는 인구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장기적이고 추세적이다.
[3] 종로구 거주자 중 독거세대는 거의 여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이 인원대에서 비싼 주택가격을 보이는 종로구에서 부모까지 부양하며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중산층이라면 불가능한 도시다. 그런데도 초고령화 도시다. )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5,754 | 7,490 | 13,244 | 130.2% |
(9)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
[1]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비율은 2.56%다. ( 현재 비율상 초고령 인구수는 적은 편이다. )
[2] 조만간 초고령 노인비율도 치솟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 초고령 대기 연령대의 인구는 적은 편. )
- 이 부분은 서울시 성북구와 조금 다른 양상이다.
남성(명) | 여성(명) | 총인구 | 여성비율 |
1,293 | 2,258 | 3,551 | 174.6% |
'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 > 서울시 인구와 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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