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인구와주택-서울 마포구 성산시영APT 거래량과 평균가격 추세, 인구감소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0.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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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 주택가격 상승과 총인구 감소 ( 2012.1 ~ 2024. 9 )

*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당연하게 가장 먼저 감소하는 인구는 혼인율이 높고, 출산율이 높은 30~36세 연령대

* 출산정책이 백약이 무효인 것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에서 "구축"시키며, "출산"은 하라는 어긋난 정책문제.

  - 금리를 낮추며 자산가격을 상승시킨 것은 결국 자산형성이 덜된 젊은 층에 빚을 더 지던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떠나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 

  - 또한 가당찮은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어야 한다는 헛소리는 자본주의를 너무나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의 이야기 일뿐.

    ( 자본주의는 승자독식을 권장하는 사회다. 모두가 승자가 되어 투자이익을 공유할 수 없다는 말이다. 패자는 반드시 나타난다. )

 

 

[1] 마포구 3400세대가 넘는 대형 단지로 아파트 가격 변화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구축" 중소형 아파트 단지이다.

 

[2] 마포구에서 이만한 위치적 강점을 갖고 있는 지역은 공덕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 월드컵경기장역 인근에 6호선 인접지역이고, 마포구청, 상암월드컵 경기장내 대형마트, 하늘공원등등 조금만 더 새 건물에 조금만 더 평수가 넓었다면... 더 비쌌을 것으로 보인다. ( 그만큼 선호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

 

[3] 가장 가까운 곳에 DMC래미안 2005년식 전용59 타입의 가격이 호가가 9억 7천만 원인데, 성산시영 10동 2층이 11억 3천만 원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 재건축 조합 설립진행 중이란다. 그러니까 비싼 것이란다. )

  - 이후 추가 분담금 내고 전용84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꿈꾸는 것 같다. 

  -  DMC래미안 남가좌2차 2005년식 아파트의 전용 84 타입이 호가가 11억 원이다. 

 

[4]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하는 단지의 전용59타입이 11억 3천만 원이고, 이건 정말 제정신이 아니다. 

  - 분명히 가치는 있을 것이나, 지금 이 아파트를 쥐고 있는 사람은 더 받으려 하고, 사려는 사람은 더 깎으려 할 것이다.

  -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겠지만, 이후 추가적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어디까지나 마포구에서 경기도 지역에 비해 입지가 좋다는 표현일 뿐이다. 

 

[5] 그러면서 마포구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간다. 

  - 마포구의 총인구수는 2019년 1월을 기점으로 장기하락으로 확실히 방향이 잡혔다. ( 2019년 1월까지 잠시 인구 증가 )

  - 이걸 골드크로스로 불러야 할지, 데드크로스로 봐야 할지는 각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세대수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성산동의 대표 대형 아파트단지 평균가격과 총인구수 직접비교

 

 


1. 성산시영아파트( 마포구 성산동 )

[1] 마포구 성산동에서 세부 동으로는 성산제2동에 인구수와 세대수가 많지만, 평균 세대원수가 적은 지역으로 "성산동" 범위 내에서 가장 대규모 단지로 볼 수 있는 성산시영아파트를 분석한다.

 

[2] 성산시영아파트는 3개의 건설사인 대우(주), 선경건설, 유원건설의 3개의 건설사가 시공했으며, 총 3710세대다.

  - 유원건설이 맡은 지역은 전용59㎡이고, 나머지 대우(주)와 선경건설이 지은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전용 50㎡ 타입이다.

 

[3] 이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드라마틱한 가격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뤘다.

 

 

2. 성산시영아파트-건설사별 연도별 거래량

[1]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하나의 매물로 보이지만,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에서는 3개의 아파트로 구분되어 나타나므로 개별 구분.

  - 구분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성산시영아파트에서 대우(주)가 건축한 아파트 지역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2] 공통적 이게도 2022년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특례대출 시기 거래량이 증가한 모습이다. 

  - 2024년은 아직 2달이 남은 상태이므로 거래량은 2023년에 비하여 더 증가할 것이다.

  - 단기적으로 2020년의 거래량을 넘을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다.

   ( 정부의 아파트 유동성 공급에 의해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이건 재화 시장이나 다름없다. 살기 위해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사두면 오를 테니 사두자 하는 투기판이란 얘기다. )

성산시영아파트 단지의 건설사별 거래량 ( 연도별 )

 

계약년 성산시영
(대우-전용59)
성산시영
(선경-전용50)
성산시영
(유원-전용59)
2012년 35 45 36
2013년 57 42 50
2014년 51 38 49
2015년 88 81 69
2016년 83 58 62
2017년 112 86 95
2018년 54 53 42
2019년 44 37 50
2020년 41 39 39
2021년 28 33 25
2022년 14 9 12
2023년 34 23 30
2024년 37 22 33
총합계 678 566 592

 

 

3. 성산시영아파트-건설사별 연도/월별 평균가격 ( 2012년 1월~2024년10월 )

[1] 성산시영 - 대우(주) 건설부분 : 전용 50㎡ 타입

    - 2012년 11월 27,167만원 ( 평균 최저가 ) -> 2021년 10월 11억 2천만 원 ( 평균 최고가격 )

 

[2] 성산시영 - 선경건설 건설부분 : 전용 50㎡ 타입

    - 2012년 11월 28,200만원 ( 평균 최저가 ) -> 2021년 8월 11억 6천233만 원 ( 평균 최고가격 )

 

[3] 성산시영 - 유원건설 건설부분 : 전용 59㎡ 타입

    - 2012년 11월 34,000만원 ( 평균 최저가 ) -> 2021년 10월 13억 4천만 원 ( 평균 최고가격 )

 

* 모두 최저점에서 샀다면 10억 이상은 벌었을 것이다. 2012년 3억원대의 자산을 갖고 있을 사람들은 당시 40~50대의 중장년층으로 베이비붐 세대들이다. 지금 이들은 국민연금 수령하거나 수령대기자에 자산의 승수효과까지 누린 세대다. 즉 노력했고 자산을 묻어둘 정도의 재력가였다면 2019~2021년 사이에 소위 영끌이라던 청년들의 골수까지 뽑아 먹으며 자산을 젊은 층에게 넘긴 것이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건 자본주의 세상에서 매우 권고되며, 지향되는 세계관이다. 그들은 성공했다. ( 혹은 그들의 자녀까지도 성공했을 것이다. ) 하지만 이는 정말 버라이어티 하게 바꿨다.

 

성산시영아파트 단지의 건설사별 평균가격 ( 연도별/월별 2012.1 ~ 2024. 10 )

 

 

4. 성산시영아파트-건설사별 연도/월별 평균가격 ( 2019년 1월~2024년10월 )

[1] 국토부 실거래가 2024년 10월 25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살펴본다.

   

[2] 전용59㎡와 전용 50㎡의 거래는 9월이 마지막이다. 심지어 대우(주)가 시공한 전용 50㎡타입은 8월이 마지막 거래다.

  - 재건축 기대감에 거래평균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3] 인근 DMC래미안과 직접 비교 시 성산시영아파트가 갖는 경쟁우위는 지하철 역사와의 거리, 상암월드컵 경기장 인프라 사용정도다. 하지만 성산시영은 DMC래미안 가격과 경쟁하고 있다. ( 구축에 들어가서 살 집이 아니란 얘기다. 사두고 언젠가 재건축되는 순간이 오면 DMC래미안보다 신축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붙은 가격대다. )

 

  - 당장 들어가서 살아야 할 사람들이라면 아파트 컨디션을 본다면 감히 입주해서 직접 살지 못할 것이다. ( 10억이 넘는 돈을 주고 이런 컨디션의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면 말이다. )

 

성산시영아파트 단지의 건설사별 평균가격 ( 연도별/월별 2019.1 ~ 202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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