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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자료 : 통계청 소매판매액지수(전년동월비) -통계청, 서비스업동향조사(자료갱신일 2024년 10월 31일)
<결론>
-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 정부와 여당의 경제상황 인식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한다. )
- 2022년부터 소폭 하락했던 소매판매액지수는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하락하고 있다.
- 이것은 매우 심각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2023년 소매판매액지수가 하락 -> 그 하락한 것에도 추가로 더 하락했다 )
- 시장 상인과 경제활동하는 사람들이 언론에서 인터뷰하는 "코로나때가 나았다.", "차라리 IMF가 나았다."라는 표현이 극단적인 표현인 것으로 치부했었지만, 현재 소매판매액 지수는 언론사의 인터뷰어의 표현이 맞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정말,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는 것은 통계에 바로 나타났다.
1.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볼 수 있는 "소매액 판매지수" 기준
- 2024년 10월 31일자 우리나라 소매판매액지수를 3가지 기준에서 살펴본다. 이 기준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는 액면가의 판매액지수의 경우, 물가상승에 따른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 경상지수마저 2024년 10월 31일 통계상 연평균 하락하고 있다.
- 정말 심각한 것은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거나,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실질 소매판매액지수다. (코로나 시기보다 심각하다.)
2. 소매액판매지수 기준 소시민들의 경제 체감
1) 소매판매액지수(경상지수제외, 연평균, 전년 비교) - 불변지수 3년 연속 하락
- 계절조정지수와 불변지수를 기준으로 보는 가운데, 불변지수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본다.
- 기준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 코로나 시기를 대입하여 소매판매액 지수를 살펴본다.
- 2022년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한 소매지수는 2023년 전년대비 -1.53% 하락, 2024년 현재 평균 -3.23% 하락
- 언론에서 보던,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 때가 나았다"는 표현이 거짓이 아닌 상황이다. 실제로 코로나 때가 지금보다 좋다.
2) 소매판매액지수(경상지수제외, 연평균, 전년 비교) - 계절조정지수 3년 연속 하락
- 계절조정지수와 불변지수를 기준으로 보는 가운데, 불변지수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본다.
- 기준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 코로나 시기를 대입하여 소매판매액 지수를 살펴본다.
- 2022년 하반기에도 코로나 시절보다는 나은 것으로 나타난다. -0.19% 하락 ( 계절요인을 제외한 소매지수 )
- 하지만, 2023년부터 올해인 2024년까지 소매지수는 코로나 때 보다 더 하락하고 있다.
3) 소매판매액지수(경상지수) - 경상지수도 하락반전
- 물가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이 이뤄지고, 이로 인하여 경상지수는 정상적인 경제 성장기에 상승한다.
- 2020년 코로나 시기에도 전년 대비 경상지수는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 2021년 ~ 2022년의 높은 물가상승만으로 2023년의 경상지수 상승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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