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률
파트타임 취업률 (OECD정의)
주로 본업에서 주당 3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취업자(직원이든 자영업자든)의 비율을 말합니다.
취업자는 지난주에 1시간 이상 수입이 있는 일자리에서 일했다고 보고하거나, 일자리가 있었지만 조사 대상 주에 결근한 15세 이상의 사람을 말합니다.
취업 가능 연령 인구는 15세에서 64세까지의 사람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와 같은 개념 )
이 지표는 전체 인구에 대한 백분율과 성별로 측정됩니다.
2.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률 (남성)
[1] 대한민국 남성의 파트타임 취업률은 2020년 프랑스와 비슷한 궤적에 다가섰다.
[2] 한국 남성들이 정규직 취업이 아닌 파트타임 취업으로 프랑스와 비슷해졌다는 것은 고용의 질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
- 단 파트타임으로 근무했다는 것이지, 수입이 적다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해선 안된다.
- 하지만, 평균적인 견해로써 파트타임 근무자들의 급여는 정규직의 급여보다 적다는 것은 사실이다.
[3] 한국 남성들의 생산연령인구(15세~64세)에서의 사회의 변화가 2023년에 접어들며 프랑스와 같은 수준의 파트타임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3년도의 일본과 비슷해 진 것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파트타임 취업율이 결코 좋아진 것으로 인식하긴 어려워 보인다.
[4] 과거 2013년도의 일본의 남성 파트타임 취업율이 19.479%였음을 상기해야 한다. 이는 결코 좋은 방향의 변화가 아니다.
년도 | France | Germany | Japan | Korea | Mexico |
2013년 | 13.738 | 21.497 | 19.479 | 9.267 | 17.7 |
2014년 | 14.01 | 21.182 | 20.2 | 8.461 | 17.382 |
2015년 | 13.978 | 21.164 | 19.836 | 8.631 | 17.294 |
2016년 | 13.82 | 20.981 | 19.728 | 8.876 | 16.865 |
2017년 | 13.842 | 21.023 | 19.283 | 9.279 | 16.403 |
2018년 | 13.587 | 20.808 | 20.543 | 9.958 | 16.196 |
2019년 | 12.962 | 20.794 | 21.647 | 11.381 | 16.708 |
2020년 | 12.652 | 21.267 | 22.132 | 12.67 | 16.875 |
2021년 | 13.215 | 20.864 | 21.893 | 12.849 | 17.071 |
2022년 | 6.603 | 8.713 | 10.036 | 8.484 | 10.505 |
2023년 | 18.691 | 34.805 | 34.337 | 18.375 | 24.926 |
3.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율 (여성)
[1] 대한민국 여성의 파트타임 취업률은 2013년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인 5.922%였다.
[2] 이후 2014년부터 비교국가 중에서 가장 작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고, 2019년도에 프랑스의 여성 파트타임 취업률을 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 이후 이 파트타임 취업률은 독일 여성의 취업률과 비슷했으나, 2021년도에 달라졌다. )
[3] 독일과 일본의 여성 파트타임 취업률이 급상승했고, 한국과 프랑스도 상승했으나 비교국가 보다 상승률은 적은 편.
- 대체적으로 이 시기의 경제적 상황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의 시점이었다.
- 대체적으로 이 시기의 경제적 상황이 물가급등이 발생하여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시기였다.
[4] 조금 의아한 것은 2021년~2022년 사이에 벌어진 이 사회의 변화에서 여성들이 파트타임 취업에 나서게 된 상황이다.
- 이 당시 코로나 생활지원금등의 팬데믹에 의한 경제활동 제약이 경제활동에 영향을 심각하게 끼치던 시기였다.
년도 | France | Germany | Japan | Korea | Mexico |
2013년 | 5.858 | 7.594 | 8.241 | 5.922 | 11.932 |
2014년 | 6.337 | 7.596 | 8.766 | 5.097 | 11.579 |
2015년 | 6.426 | 7.614 | 8.521 | 5.128 | 11.418 |
2016년 | 6.457 | 7.675 | 8.226 | 5.156 | 11.073 |
2017년 | 6.541 | 7.864 | 7.749 | 5.621 | 10.657 |
2018년 | 6.616 | 7.76 | 8.718 | 5.983 | 10.458 |
2019년 | 6.381 | 7.92 | 9.968 | 6.936 | 10.684 |
2020년 | 6.334 | 8.428 | 10.836 | 8.313 | 11.431 |
2021년 | 6.738 | 8.553 | 10.754 | 8.252 | 11.481 |
2022년 | 18.615 | 34.513 | 35.145 | 18.966 | 24.251 |
2023년 | 12.597 | 21.132 | 20.984 | 12.492 | 16.572 |
4.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률 (토털)
[1] 한국의 경우 파트타임 취업률이 2013년~2019년까지 비교대상 국가들인 프랑스, 독일, 일본, 멕시코 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취업률이었다.
[2]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서 남/여의 종합 파트타임 취업률이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3] 전체적으로 한국의 파트타임 취업률은 프랑스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 2022년 프랑스보다 높아졌다.)
[4] 2023년 세계적으로 파트타임 취업률이 낮아진 것으로 미뤄볼 때, 파트타임 취업율의 증가는 경제적으로 좋은 시그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5] 특히 일본, 독일의 파트타임 취업율 급락은 2022년부터 보이는 현상인데, 독일은 모르겠으나 일본의 경우엔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3~4년 전부터 언론을 통해서 듣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경제적으로 좋은 시그널임을 유추할 수 있다.
[6]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의 파트타임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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