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신종 마감 할인가격(재미)

이마트 마감세일 가격의 역발상

원래가격이 4780원인데, 마감세일로 가격을 7% 올려서 판매하는 역발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 요구르트 사러 온 겸 술안주나 보는데 딱 보이는 가격에 잠시 멈칫했으나, 혹시 문석구점장이 운영하는 천리마 마트가 생각났다.

육망성치킨을 바란 건 아니지만, 가격을 거꾸로 올려놓는 게 어쩌면 관성처럼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원래 판매하던 가격이 크게 보임에도 중량기준으로 할인가격을 매긴 거라면 납득이 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아침 판매가부터 잘못된 걸 텐데 그건 그것대로 문제니 말이다.

재밌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