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곡리 420-7 하니랜드 내 캐러밴 야영장 소개.
산속에 있어서 외부소음(통일로)이 안 들리고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짐을 느낄 수 있다. 지금도 느끼고 있고, 올해 10월은 낮엔 덥고 아침, 저녁은 쌀쌀하니 겉옷 하나씩 챙기시길.
하니랜드
망한 줄 알았던 하니랜드 놀이공원이 운영 중이었다. 놀이기구는 모두 어린아이들을 위한 사이즈였고, 딸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했다.
기분 좋으면 으쓱해지며 말이 많아지는 아이라서 바로 티 난다. ^^ 정말 너무 좋아했다.
요금도 놀이기구 5개 타는 이용권이 15,000원이라서 부담 없이 태워줬다. 혼자 타는게 대부분인데, 위험해 보이는건 4000원짜리 티켓사서 같이 타면 된다
1. 하늘을 나는 기차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아주 재밌어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선 기다리느라 지쳤는데 이거 타는 거만 20분 정도 대기했을 뿐
아이들 사이즈의 놀이기구들이 대부분. ㅋㅋ
회전목마, 범퍼카, 하늘코끼리
2. 캠핑장 앞 행사장
아이들은 축구, 어른들은 배드민턴, 우린 연날리기해봤는데 산속에 있어서 인지 바람이 안 분다.
잠깐이지만 아이와 재밌게 놀았다.
3. 캐러밴 내부
아늑하고 편안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라서 용인 쪽 알아봤었는데, 아주 쾌적했다.
4. 고기 구워 먹는 장소
개인 캐러밴 앞에 식사장소가 있어서 먹고 바로 치우면 된다. 캐러밴 안에 욕실, 싱크대가 있어서 바로 설거지까지 끝.
5. 저녁에만 열리는 출구
오후 2시 입실, 익일 11시 퇴실하는데 저녁부터 차량 드나드는 게 가능해진다.
놀이공원 안에 있는 야영장이라 놀이공원 운영 중엔 닫아 놓고 있었다.
공릉관광지 야영장 요금표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하니랜드 내 있으며 파주시민은 30프로 할인되어 9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지금 딸은 콩순이를 보고 있고, 나는 오늘 기록을 남겨본다.
'Father's 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팸문자 조심-00612863620233, 1899-0624 "절대 전화 금지" (0) | 2024.01.31 |
---|---|
중문 고장과 중문수리비, 중문 간단 수리 방법을 터득하다. (0) | 2024.01.18 |
하비에르밀레이 - 그의 정책과 현실기록 (2) | 2023.12.13 |
아재리뷰-아이를 키우며 한번은 가게되는 키즈카페 (4) | 2023.12.03 |
아르헨티나의 선택-하비에르 밀레이 (2) | 202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