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와정책/통계자료 설명

한국의 노령화지수 187.7%-일본과 비교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5. 1.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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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령화지수란 무엇일까?

  • 노령화지수는 한 사회의 노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젊은 사람 100명당 노인이 몇 명인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노령화지수 계산 방법

노령화지수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노령화지수 = (65세 이상 인구 / 15세 미만 인구) x 100

즉,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를 14세 이하의 유소년 인구로 나눈 후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2) 노령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노령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사회에 노인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젊은 사람이 줄어들면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 고령층 부양 부담 증가: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면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회 서비스 부담 증가: 노인 의료, 요양 등 사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노령화지수가 낮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반대로, 노령화지수가 낮다는 것은 해당 사회에 젊은 사람이 많고, 노인 인구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구 성장률이 높고, 사회가 활기찬 모습을 보입니다.

 

2. 한국의 노령화지수

  • 2024년 12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자료를 기준으로 한국의 노령화지수는 187.7%
  • 유소년 : 0세 ~ 15세 미만,  생산연령 : 15세~64세, 고령 : 65세 이상
  • 2010년도 노령화지수상 "일본"의 노령화지수와 상당히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 일본의 2024년 자료는 미확보 )
구분 유소년 생산연령 고령
인구수 5,464,421 35,496,018 10,256,782

 

1) 노령화지수 상위 10개 지역

  • 대구시 군위군과 부산시 중구는 광역시임에도 노령화지수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 앞서 설명했듯 노령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심각한 고령화와 해당 지역 내에서 고령화에 의한 재정부담이 심각함 표현
  • 또한 장래 미래에도 젊은 인구에 의해서 고령인구에 대한 부양비율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을 의미함.
대지역명 중지역명 유소년 고령인구 노령화지수
대구시 대구군위군 879 10,629 1209.2%
경북도 의성군 2,330 23,118 992.2%
경남도 합천군 2,010 18,205 905.7%
경북도 청도군 2,034 17,964 883.2%
부산시 중구 1,462 12,167 832.2%
경남도 산청군 1,705 14,142 829.4%
충북도 괴산군 1,876 15,024 800.9%
전남도 고흥군 3,436 27,498 800.3%
경북도 청송군 1,297 10,367 799.3%
경북도 봉화군 1,593 12,579 789.6%

 

 

2) 노령화지수 하위 10개 지역

  • 노령화지수 하위는 부정적 의미가 아닌 긍정적 어휘다. 
  • 그만큼 젊은 사람들이 고령인구에 비해서 많다는 것이며, 미래지향적이란 의미라 단언할 수 있다.
대지역명 중지역명 유소년 고령인구 노령화지수
세종시 세종시 69,865 45,301 64.8%
경기도 화성시 153,665 105,701 68.8%
경기도 수원영통구 49,107 34,874 71.0%
울산시 북구 32,399 25,461 78.6%
부산시 강서구 26,066 21,360 81.9%
충남도 천안서북구 53,099 45,667 86.0%
대전시 유성구 50,445 45,571 90.3%
광주시 광산구 52,455 47,399 90.4%
인천시 연수구 57,159 52,160 91.3%
경기도 오산시 32,209 29,606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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