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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시 아파트 가격 전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3. 11.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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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의 2021년 고점과 2022년 거래절벽 기간을 2023년과 비교하며, 2024년을 전망하는 분석.
 
 

 

 

1. 서울시 아파트의 연도별, 평균가격대

군구의 순서는 2023년 평균가격 기준 "내림차순"정렬로 2023년 평균가격 높은 순으로 나열한다. 
서초구, 강남구 등 총 9개의 자치구가 2021년도 보다 평균 가격이 높아졌다. 

군구202120222023
서초구205,079214,052222,127
강남구207,144199,735215,871
용산구199,106218,757202,966
송파구154,346151,491153,956
성동구144,546147,679129,159
광진구119,721104,770117,121
마포구116,795106,276115,693
양천구103,11997,136112,721
종로구92,94568,236112,574
동작구111,73082,468102,865
강동구93,62685,089100,834
영등포구101,94982,478100,185
중구89,99174,64994,842
서대문구90,76383,18884,939
동대문구77,55768,74676,724
강서구79,16365,71674,999
성북구83,98776,54973,626
은평구73,15565,15969,003
관악구72,94963,25067,765
구로구62,03750,46863,696
금천구59,56945,72160,345
노원구67,27465,20259,936
중랑구64,49448,73357,411
도봉구58,48856,23450,509
강북구66,78650,22649,744

 

2. 서울시 아파트의 현재상황 ( 2021년 대비 현재 평균가격 비교)

2021년도에 비하여 상승한 상위 지자체 3곳은 종로구, 양천구, 서초구순이다.
아래의 표는 상위 3곳의 연도별 평균가격이다. ( 2023년은 현재 진행 중 )

 

1) 대표지역의 연도별 아파트 평균가격대 (단위 : 만원)

평균가격대는 2021년보다 높은 상황이다. 

군구202120222023
종로구92,94568,236112,574
양천구103,11997,136112,721
서초구205,079214,052222,127

 
 

2) 대표지역의 연도별 아파트 거래량 (단위 : 건)

 202120222023
종로구455172253
양천구1,8874331,375
서초구2,2026891,351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줄면서 평균가격은 상승한다. 이 경우의 가설은 거래가격이 높은 아파트의 거래비중이 많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아파트 연간 아파트 거래된 중위가격이 상승했다면 옳은 가설이 된다. 
 
그나저나 이쪽 지역의 경우엔 매물이 8만건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언제 봤었던 것 같은데, 이 정도의 회전율이면 몇십 년이 지나야 모두 거래될 상황이다. 
 

3) 대표지역의 연도별 아파트 중위가격 (단위 : 만원)

예상한데로 저가 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싼 아파트의 거래가 증가하고, 저가 아파트들은 거래가 되지 않은 상황이 맞다.
아래의 표대로 라면 전반적인 아파트의 거래가격대가 높아진 것이거나, 높은 가격대의 선호 아파트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2023년 거래량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중위가격대의  상승은 선호와 비선호로 나뉜다는 의미가 된다. 

군구202120222023
종로구84,00044,875113,000
양천구92,00085,000104,300
서초구198,000198,000208,000

 
 

2. 서울시 아파트의 중위가격대 전반적 상승

전체적으로 중위가격대가 2023년 상승하는 모습이다. 저렴한 아파트보다, 고가의 아파트가 거래 위주라는 얘기다. 
거래량은 줄어도 가격은 오르는 2024년을 예상한다. 물론 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하다. 
 
바로 정부의 정책대출인 "신생아대출 27조원"이다. 전체적인 거래량은 줄어들어도 중위가격대는 상승하여, 일반적인 부동산의 호가들도 상승할 것이다. 신생아 대출은 저금리라서 더 비싼 집을 사도록 유도하는 기능까지 갖춘 이번 정부의 2번째 부동산 부양책이다. 

군구202120222023
강남구196,000188,500198,000
강동구96,75092,150103,000
강북구69,30055,00053,500
강서구76,00066,12572,000
관악구77,00067,50071,500
광진구123,250105,000111,000
구로구63,00044,40063,000
금천구59,50034,55057,790
노원구63,50060,00055,500
도봉구57,50053,70049,500
동대문구82,00076,80078,000
동작구112,50085,000102,000
마포구119,000106,250114,000
서대문구87,00084,00081,000
서초구198,000198,000208,000
성동구135,000129,500121,000
성북구83,00079,50073,000
송파구145,000149,000154,000
양천구92,00085,000104,300
영등포구94,65071,25094,000
용산구164,000181,700173,000
은평구73,50060,00070,000
종로구84,00044,875113,000
중구97,00053,70095,000
중랑구64,00042,90057,000

 
 

3. 서울시 아파트의 각 구별 거래량 증

강동구는 2021년의 거래량 넘어설 것이고, 강남구도 유력하다. 2023년 월평균 3070건 정도이니, 올해 4만 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 특례가 끝난 것이 9월 말이므로, 10월의 거래량이 향후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거래량은 달라질 수 있다.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 된다더니 별 영향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2021년 고점의 거래량과 비슷한 추세인데, 대출자의 대출이자 부담이 걱정되어 금리인상을 못한다고? 한은 총재의 한심한 얘기가 떠오른다. 이런 거래량, 이런 가격대이면 초저금리와 다를바 없는 상황 같다.

군구2021년2022년2023년
서울계43,46412,73430,712
강남구2,2548732,025
강동구2,0465461,957
강북구935275762
강서구2,8626741,547
관악구1,494418913
광진구746285583
구로구2,6467761,267
금천구989418468
노원구3,9788912,264
도봉구1,895416987
동대문구1,7225481,326
동작구1,5425501,064
마포구1,5634851,311
서대문구1,4443881,149
서초구2,2026891,351
성동구1,5203731,341
성북구2,3695271,616
송파구2,1337212,425
양천구1,8874331,375
영등포구1,9086741,570
용산구907257447
은평구1,7015851,464
종로구455172253
중구615207437
중랑구1,651553810

 
 

4. 서울시 아파트 가격상승의 키

(1) 가계부채의 책임과 인플레이션 유발의 책임 (특례보금자리 40조, 신생아대출 27조)

정부의 특례대출. 바로 이것이 2024년 부동산 가격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다. 정부주도의 부동산 부양책이 없는 2023년 11월~2024년 2월의 거래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정부의 모습을 말이다. 
 
특례인 신생아대출이 나와도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의 상승 없이, 거래량 증가도 미비하다면 시장이 자유시장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신생아대출 시점부터 가격상승, 거래량 증가가 일어난다면, 그건 분명한 정부 주도의 가계부채 증가 유도정책이고, 분명한 정부의 책임으로 부동산 가격상승을 유도한 정책이 된다. 아무리 신생아로 포장하여 출산대책이라 이름 하지만 말이다. 
 

(2) 높은 가격의 아파트가 전체적인 평균을 끌어올린다. (가격상승 / 거래량 감소 예상)

예전 통계에서 부산의 마린시티 70억짜리 한건이 나머지 2억, 6억 아파트 거래건과 만나서 통계를 20억인가 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봤는데, 딱 서울이 그 꼴이다. 서울의 평균은 의미가 없다. 
위에 나열한 중위가격대를 확인해 본다면 2024년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다만, 이것은 2023.11월~ 2024년 2월까지 확인해 봐야 할 부분이다. 일반특례보금자리가 9억 원 이하 주택거래에 DSR우회 대출이었으니, 그것이 막힌 이후의 상황은 예측이 아니라,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중위가격은 2021년을 넘어선 지자체가 9곳 있었다. 오히려 중위가격이 낮은 곳은 더 낮아진 곳도 있다. 높은 가격이 이익이 높다고 생각하고 덤벼드는 것이다. 
 
2024년 가격상승은 유지될 수 없다. ( 정부가 신생아대출 외에 추가 유동성을 풀어주던지, 올해처럼 정부가 나서서 은행 대출금리를 강제로 낮추던지 한다면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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