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관련 통계 모음

2024년 인천시 아파트 가격전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3. 11.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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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2024년도 아파트 거래량, 아파트 가격전망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예측해 봅니다.

2024년은 평균가격은 소폭이라도 상승할 것 같고, 거래량은 2023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1. 인천시와 구별 아파트 평균가격 (연도별 평균가격대)

(1) 인천시 연도별 평균 아파트 가격

인천시의 2023년 신규분양이 대거 있었다.

역사적 고점이라던 2021년도의 가격을 가볍게 웃도는 평균가격의 모습이다.

도시 2021 2022 2023
인천광역시 33,976 33,986 38,505

 

(2) 인천시 구별 평균 아파트 가격

2021년 대비하여 2023년 평균가격은 모든 구에서 상승함. 

2022년 대비에서 2023년 평균가격대는 연수구 -2.0%, 계양구 -0.3%, 강화군 -1.6% 하락.

 

부평구, 중구, 서구는 아파트 가격이 한결같다. 투기꾼들이 노리지 않는 지역으로 보인다. 가격 안정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군구 2021 2022 2023
강화군 14,024 16,727 16,463
계양구 23,681 27,451 27,381
남동구 32,483 31,623 35,050
동구 20,022 22,695 23,402
미추홀구 25,468 25,235 30,216
부평구 32,422 32,050 32,988
서구 38,463 37,333 40,710
연수구 52,329 56,718 55,558
중구 32,383 31,748 32,614

2021년 대비 2023년도 평균가격 증가율
2022년 대비 2023년 아파트 평균가격 증감율

 

2. 인천시와 구별 아파트 중위가격 (연도별 중위가격대)

인천시 전체 거래가격을 일렬로 놓고 딱 중간에 위치한 가격대를 "중위가격"이라 한다. 이 가격대의 이동을 통해서 현재 전체적인 가격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인천 지역의 전체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평균가격대처럼 상승했다면,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대가 상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시 2021 2022 2023
강화군 14,700 19,300 19,000
계양구 20,800 24,175 26,000
남동구 29,500 30,000 35,500
동구 19,200 22,500 24,000
미추홀구 20,000 20,500 30,000
부평구 29,500 29,500 30,500
서구 34,200 35,000 38,500
연수구 42,000 54,500 56,000
중구 30,000 32,000 33,500

인천시의 전 지역 중위가격대 상승

 

3. 인천시 아파트 중위가격과 거래량

(1) 인천시 시군구별 연도별 아파트 거래량

아래 표에서 2023년에 붉은색으로 표시한 곳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의 실거래 데이터에서 2021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의 거래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군구 2021 2022 2023
소계 40,530 12,344 21,902
강화군 176 95 71
계양구 5,381 1,278 1,786
남동구 6,698 2,122 3,606
동구 1,239 450 495
미추홀구 4,584 1,814 1,870
부평구 6,548 1,838 3,217
서구 7,226 2,464 5,285
연수구 5,855 1,457 4,175
중구 2,823 826 1,397

 

(2) 인천시 거래량과 아파트 중위 거래가격

아래의 표는 연도별 인천시의 "거래량"과 해당 연도의 아파트 "중윗값"을 나타낸다. 

 

2021년 아파트 중위가격이 28,000만원이라면, 총 40,530건 중, 중위가격 포함 아래의 가격대 거래량이 20200건 있다는 얘기다. 거래가격의 딱 중간값이란 얘기다.

군구 2021 2022 2023
거래량 40,530 12,344 21,902
중위값 28,000 30,000 34,700

 

2023년 인천은 2021년에 비해서 거래량은 줄어들고, 바로 이 중위값이 상승했다.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들은 2022년을 거치며 거래들이 된 것으로 보이고, 현재 거래량 기준으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계양군,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중구 등의 가격과 거래량이 적체되었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지역인 서구, 연수구의 거래량 증가는 올해 입주하는 단지들의 고가 아파트 매매가 활발해진 사유다.

활발하다는 가치중립적이지 않아서, 그냥 비싼 아파트 거래가 많았다.

 

4. 인천시 아파트 가격 전망

인천시 연수구의 평균 가격상승은 일정부분 가격임계점이고, 서구의 경우 고분양가의 아파트들의 거래가 당분간 계속되며 평균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결국 인천시 아파트의 평균가격상승은 전체적인 상승이 아닌, 서구와 연수구의 고가 거래가 평균, 중위가격을 끌어올린 비정상 상황이란 것이다. 아래의 표는 서구와 연수구 연도별 차지하고 있는 거래량 비중이다. 

군구 2021 2022 2023
서구, 연수구 32.3% 31.8% 43.2%

 

비교적 고가 지역인 서구, 연수구만 거래가 활발했던 인천시였다.

 

실거주 물론 있었겠지만, 엄청남 가수요인 투자수요도 있었을 것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 2023년이 현재 진행형이지만, 역대급이었던 2022년의 거래절벽 상황과 유사한 2021년의 거래비중에서도 2023년은 압도적이다. 

 

2023년 서구, 연수구의 주택초과수요를 10% 이상으로 바라본다면, 이들이 수익 후 손 털고 나가는 시점은 2024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특례대출인 "신생아대출"을 이용해서 나름 인천의 상급지로 이전 수요가 있을 수 있고, 그들에게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유도책인 "신생아대출"은 좋은 미끼다. 그리고 2024년을 보는 이유는 2025년에도 정부가 이렇게 가계부채를 늘리기 위한 정책적 수단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한 사람들은 2024년 수익 탈출의 기회고, "신생아 대출"받은 사람들은 바로 그 아파트를 받아줄 대기 수요다.

 

(1) 2023년 11월 ~ 2024년 2월말까지가 진짜 거래량

정부의 정책모기지인 "일반 특례보금자리"가 끝나고, 다음 가계부채증가책인 "신생아대출"까지의 기간을 봐야 함.

이 기간의 가격, 거개량이 2023년 통계에서 가장 중요함. 2023년 2월~9월 말 까지는 정부주도의 부동산 시장이자, 가계부채 증가를 유도한 정부의 시간이었다.

 

(2) 인천시 평균가격은 소폭이라도 상승할테지만, 거래량은 감소

정책 모기지 수혜자들이 거래에 나설테고, 서구, 연수구의 투기자들은 호랑이처럼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저리의 대출이니 일단 받아서 뭐든 사야 할 테고, "서구", "연수구"가 새집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부디, 부동산호가대로 사지 말고 적극적으로 깍아서 계약하시길 권고한다. (호가가 진짜가 아닐 수 있다.)

 

(3) 부동산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가 아니다. 

2024년은 수요우위 시장이 될 것이 분명하다. 거래량 회복되었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도 걸래량이 증가한 건 2022년 대비일 뿐이다. 2022년은 역대급 거래절벽 시기였음을 주지하시고, 매입 계획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가격인하를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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