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빌라(다세대) 매매,전세,월세 월별, 년도별 거래량(2024년6월)

경기도 전역의 빌라(다세대)의 거래 상황을 국토부 실거래공개 시스템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최근 빌라나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이 감소하며, 아파트 전세로 이동한다는 뉴스와 언론 기사의 내용이 맞는지 광역 지자체별로 살펴보면서 주택유형에 따른 매매, 전세, 월세의 거래량 변화를 살펴봅니다.
 
자료 기준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2024. 6. 25 )
* 매매 관련 자료에서는 "계약해지"건은 제외 통계. ( 그 외 모든 데이터는 국토부 자료 그대로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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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빌라 매매, 전세 거래량은 전년, 전전년과 비교해도 하락세에 있다.
  - 특히 2022년 매매량 급증과 매매된 빌라들의 전세 공급으로 전세 계약건도 폭증했다.
  - 이후 2023년과 2024년 현재도 당시의 매매 거래량대비 거래량 하락을 겪고 있다.
 
[2] 경기도 빌라 월세 거래량은 전년, 전전년과 비교해도 소폭 상승세에 있다.
   - 빌라 시장은 임차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2023년 말부터 변했다.
 
[3] 경기도 빌라 임차량이 전전년 대비하여 "전세는 감소세가 확실"하고, 월세는 소폭 증가세에 있다.
  - 기존 전세 임차인들도 월세로 거주형태를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 물론 신규 임차인도 마찬가지다 .)
 

A. 경기도 빌라 매매, 전세, 월세 월별 거래량

계약년월	매매건수	전세건수	월세건수
2022년 1월	2820	3,527	2,486
2022년 2월	3,240	3,932	2,653
2022년 3월	3,846	4,377	2,837
2022년 4월	4,258	4,385	2,709
2022년 5월	4,600	4,083	2,663
2022년 6월	3,731	3,872	2,413
2022년 7월	2,789	3,891	2,614
2022년 8월	2,438	3,593	2,489
2022년 9월	2,455	3,320	2,375
2022년 10월	2,116	3,319	2,497
2022년 11월	1,843	2,761	2,351
2022년 12월	1,636	2,381	2,391
2023년 1월	1,112	2,258	2,272
2023년 2월	1,774	2,921	2,916
2023년 3월	2,078	3,272	3,246
2023년 4월	2,010	2,733	2,646
2023년 5월	2,125	2,860	2,830
2023년 6월	2,083	2,883	2,767
2023년 7월	1,883	2,824	2,581
2023년 8월	1,911	3,013	2,713
2023년 9월	1,944	2,989	2,593
2023년 10월	1,936	2,891	2,724
2023년 11월	1,745	2,510	2,588
2023년 12월	1,428	2,230	2,698
2024년 1월	1,688	2,676	3,112
2024년 2월	1,585	2,809	3,164
2024년 3월	2,331	3,267	3,403
2024년 4월	2,067	2,712	2,864
2024년 5월	2,160	2,345	2,315
2024년 6월	808	1,330	936
평균	2,332	3,125	2,687

 

1. 경기도 빌라(다세대)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 장기 추세

[1] 경기도 지역의 매매량은 2022년 5월 4,600건의 매매 거래량으로 2022.1 ~ 2024년 6월의 기간내 최대 거래량.
 
[2] 빌라의 장기적인 월세 거래량은 오히려 2023년 1월 저점을 기록하고 이후 서서히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3] 빌라의 전세, 월세 거래량은 2024년 4월부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2년전 계약된 거래량과 비슷한 거래량.
  - 즉 경기도에서 빌라(다세대)의 전월세 거래건에서 월세는 기존의 거래량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다만, 전년동월과 대비하여 전세의 거래량은 감소한게 맞다.
 
[4] 2022년 당시 전세 계약건이 해당 기간내에서 폭증했던 것은 약간 의외다.
  - 당시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며 깡통전세, 빌라왕 등을 언급하며 빌라 전세의 위험성을 알리던 시기였다.
  - 다만 매매량이 2022년 1월에서 5월까지 급증한 것은 이 시기 신축 빌라의 공급량 또한 많았었음을 의미한다.
  - 빌라 건축주와 분양자들은 지금도 할지 모르는 무자본 매입의 유혹을 보냈을지 모른다.

경기도 빌라(다세대) 주택의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 추세(기간 : 2022.1 ~ 2024. 6. 25)

 

2. 경기도 빌라 매매 거래량 전년대비 현황

[1] 빌라(다세대) 매매 거래량 최대치는 2022년 이었다. 
   - 신축빌라가 2022년 엄청나게 공급되었고, 이 매매거래량을 2023년에 감당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 2022년 최대치와 비교하여 전년동월비로 매매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2] 2024년 1월, 3월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23년의 빌라 매매 거래량에서 가장 공급이 적었던 해로 보인다.

경기도 빌라(다세대) 전년동월대비 매매 거래량 증감량(단위 : 건)

 

3. 경기도 빌라 전세 거래량 전년대비 현황

[1] 전세 거래량은 2022년 전년동월 대비 계속하여 하락하고 있다.
 
[2] 2022.1 ~ 2024. 5까지 평균 월 전세거래량은 3,125건인데, 이보다 낮은 거래량으로 2023년보다 소폭이지만 거래량감소

경기도 빌라(다세대) 전년동월대비 전세 거래량 증감량(단위 : 건)

 

4. 경기도 빌라(다세대) 월세 거래량 전년대비 현황

[1] 경기도 빌라 월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고 있다. ( 빌라 전세거래량 감소폭보다 적지만 월세거래 증가 중)
 
[2] 경기도 빌라는 월세를 위주로 하여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 아무래도 2022년 중후반 이후부터 전세사기 이슈가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게 한 이유일 수 있다.

경기도 빌라(다세대) 전년동월대비 월세 거래량 증감량(단위 : 건)

 

5.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현황 (2년 전 거래량 대비 감소세)

[1] 통상 2년의 계약기간 후, 갱신계약등으로 전월세 실거래자료에 등록되게 되어 있다.
 
[2] 앞서 살펴봤던 것과 마찬가지로 월세의 거래량은 전전년에 비하여 증가했다. 
  - 당시 빌라나 오피스텔 등, 월세보다는 전세 대출을 통한 전세를 선호했던 시기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 월세 거래량은 소폭 등락은 있으나 꾸준한 거래량으로 보면 된다.
 
[3] 다만 빌라에서 전세 거주를 희망할 경우, 전세 대출도 쉽지 않고 빌라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인한 것인지 전세 거래량은 전전년에 비해서 감소하는 게 확실하다.

경기도 빌라 2년전(전전년) 대비 전, 월세 거래량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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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2024년 경기도 빌라 매매, 전세, 월세 월간 거래량 추세

[1] 2024년 현재 빌라의 임대차 거래량을 주도하는 계약은 "월세" 거래량이다.
 
[2] 하지만, 빌라의 전세 거래량도 아직은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3] 빌라 등에 대한 세제혜택을 기대한 것인지 3월~5월 사이에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다.

2024년 경기도 빌라(다세대)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 추이

 
 

참고 2. 2023년 경기도 빌라 매매, 전세, 월세 월간 거래량

[1] 2024년의 거래량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 바로 전세 거래량이 월세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 다만, 2023년 11월 이후부터 월세 거래량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

2023년 경기도 빌라(다세대)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 추이

 

참고 3. 2022년 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 전세, 월세 월간 거래량

[1] 대단히 뜨거웠던 2022년 빌라시장의 모습이다.
   - 모든 거래에서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22년 5월의 모습을 본다면 "빌라 투자자"들은 환호할 것이다.
   - 다만 이렇게 거래된 것들이 실거주하는 것보다는 전세로 풀려나왔다.
 
[2] 2022년 연초 매매량이 전세 공급으로 이어졌다는 근거?
   - 2023년 매매거래량이 감소하고, 전세거래량도 2022년에 비해서 대폭 감소하는 "3. 경기도 빌라 전세..."를 참고하길 바란다.
 
[3] 빌라의 이와 같은 매입 후 바로 임대 놓는 행태가 전형적인 전세 세입자의 자금을 통해서 본인의 금융비용을 낮추며 "자산"을 매입하는 투기인데,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4] 전세사기가 악질인 이유도 이와 같다. 
   - 이익은 사유와 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것 말이다.
   - 그들의 뚫린 입들은 "전세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안 돌려주는 게 아니라, 못 돌려주는 거다."는 항변처럼 돌려줄 돈도 없는 사람들이 남에 돈으로 자산을 매입하고, 그 뻔뻔한 논리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2022년 경기도 빌라(다세대)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