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두바이유)와 주유소 경유 가격변화, 다시 시작되는 물가상승 고통

본 가격정보 비교는 국제유가(두바이유) 관련 한국은행의 원자재 자료에서 추출한 월단위 국제유가 평균치이며, 소매판매 휘발유, 경유가격은 자주 이용하는 고양시내 저렴한 주유 중 한군데인 고봉산주유로(이레에너지)의 유가자료를 오피넷을 통하여 2년간 가격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2021년 11월 이후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와 변동사항 - 기재부

 

• 국제유가는 2023년 5~6월 수준으로 현재 비슷한 상황에서 환율 상승등의 영향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5월 당시 경유 소매가 1297원 ( 유류세 경유 37% 할인 ) -> 최근 2024년 12월 1494원 ( 유류세 경유 23% 할인 )
• 경유의 경우 유류세 할인은 1리터당 2023년 212원 -> 2024년 12월 133원 (79원 상승)
• 나머지는 환율상승에 의한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 아래표를 참고 )

2023년5월	+환율상승	+유류세상승	2024년 12월
1297원	118월	79원	1494원

• 위의 표와같이 국제유가가 비슷한 상황에서 경유가격이 상승한 것은 유류세 할인폭 감소 + 환율상승에 의한 소매가 상승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정책이 왜 일반국민 전체를 힘들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1. 국제유가(두바이유)

•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 국제유가의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용도이며, 현시점 기준으로 볼 것은 2024년 11월, 12월의 배럴당 $74 평균이란 점.
• 이 시기와 비슷했던 시기는 2023년 5월, 6월의 배럴당 월평균 %74.79로 매우 유사하며, 당시보다 조금 저렴하다.

국제유가(두바이유가) 기준 월평균 배럴당 가격

 

 

2. 국내 저렴한 주유소의 소매판매가격(경유기준)

• 아래의 그래프는 2023년 1월 ~ 2024년 12월까지의 일별 휘발유, 경유 소매가격 정보
• 국제유가가 같았던 2023년 5월~6월과 2024년 11월~12월 국제 유가는 같거나 오히려 더 낮다.
• 하지만, 탄력세율 조정으로 2023년 5월 탄력세율 37% 인하에서 23% 인하로 변경됨 ( 13% p 소매가 인상요인 )

국내소매판매 휘발유와 경유가격 추이-참고 오피넷 고양시 고봉산주유소(저렴한 수준 주유소)

 

 

 

2021년 11월 이후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와 변동사항 -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