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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제가 위험한 이유-경제심리지수 마음 읽어보기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5. 1. 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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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지수란 무엇인가?

경제심리지수는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 활동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하여 산출하며,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인 심리를 의미합니다. 2024년 12월 현재 83.1이라는 수치가 나왔으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10년래 초악의 지표입니다. 다만, 한국의 경제심리지수는 일정 기간을 제외하면 100 이상의 수치가 잘 나오지 않는 매우 보수적 경제심리를 갖고 있었던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2025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순간부터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의 신호탄으로 봐야한다. 부디 정치적 안정의 대외 경제여건 개선과 환율의 안정화를 가져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는 수렁으로 빠져가고 있다. 이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빨리 개선되길 바란다.

 

 

1) 경제심리지수 악화가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될 수 있나?

2015년 ~ 2019년까지 상황도 경제심리는 좋지 않았다. 90~100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이었고, 코로나 팬데믹이전 이미 경제심리가 악화되어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여 1.25%까지 도달해 있었다. 이후 팬데믹 발생 후 기준금리는 0.5%까지 하락했다.

이 당시 환율은 2024년 말 환율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건실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력을 갖췄었다. 하지만 현재 환율은 기준금리를 낮춰선 안될 수준으로 높다. ( 환율과 물가는 연동되어 환율상승은 이제 곧 물가상승이 된다. )

 

이 물가상승이 저소득층엔 큰 충격으로 나타날 것이지만 최소 중위소득 계층 이상부터는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처럼 3% 이상의 물가상승이 아닌, 2~3%대의 물가상승으로 말이다. 이는 정말 늪과 같은 상황으로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할 수 있다. 다만, 정치적인 안정을 통해서라도 환율을 현재보다 낮춘 1300원 초반까지 내린 후의 기준금리 인하는 적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 기왕 기준금리 내릴 것이라면 목표 기준금리를 1.25~1.5% 수준까지 낮춰야 경기활성화가 아닌 기존 수준으로의 복귀라도 가능할 것이다. 고로 현 시점의 기준금리 인하는 백해무익이다. )

 

 

2) 2024년 12월 경제심리지수는 최악인 83.1

  • 아래 그래프는 경제심리지수를 이용한 그간의 심리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 코로나팬데믹은 국외환경에 의한 위기에 경제주체(기업과 가계)들이 당연히 움츠려들었던 시기다.
  • 이 시기를 제외한 10년래 최악의 경제심리 상황에 처했다. ( 2024년 12월 3일 내란사태 )
  • 급격한 경제심리상태의 악화는 코로나 급으로 진행될 수 있다. ( 그것도 대외변수 없이 말이다. )

통계청-경제심리지수(2015년1월부터 2024년12월)

 


3) 경제심리지수 83.1의 의미

본 지수는 이미 지난 기간인 2024년 12월 지수를 통계화한 것이다. 이 여파는 2025년 지금 아래와 같은 현상으로 나타난다.

 

 

  • 소비 위축: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는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생산 감소, 고용 감소 등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 
  • 투자 감소: 기업들은 미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를 꺼리게 되고, 이는 생산성 저하와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투자 효과를 확신할 수 없는 사업들에서 "워크아웃", "기업부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어차피 빚을 갚으며 사업을 한다 해도 불확실한 경제상황 때문이다. ( 이는 마치 집값하락으로 전세 값이 오히려 더 높아지자,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과 같다. )
  • 고용 시장 악화: 소비 위축과 투자 감소는 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위축시켜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실업률 상승과 가계 소득 감소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경제심리지수

  • 10년전의 경제심리지수와 2024년 12월 경제심리지수 급락은 해프닝일 것 같지가 않다. 
  • 2015년~2019년 기준금리가 1.25%까지 하락한 시기에도 환율은 1300원 아래에 있었다.
  • 현재는 기준금리 3%인데, 환율은 1470원대에 있다. ( 여기서 기준금리를 더 낮추는 선택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
  • 누군가는 크나큰 피해를 당하게 될텐데. 그게 누구일지는 정부의 재정정책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가 가를 것이다.
  • 정부가 추경등의 재정투입없이 금리인하만으로 현 경기침체에 대응한다면 성장 없이 물가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경제심리지수와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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