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에 미국의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의 상승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전년대비 3.3%를 하회한 3.2%로 발표되었다.
1. 2023년 11월 현재까지의 CPI와 미국 기준금리
1) 미국 물가지수와 기준금리 그래프
현재(23년11월15일)까지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기준금리 그래프.
미국의 CPI가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년대비 3.3%가 아닌 3.2% 상승.
2) 미국 국채10년물 수익율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서 미국 국채10년물의 수익율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익율은 급락후 다시 약간 상승함.
3) 미국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 차이
미국의 기준금리는 물가보다 상단에 위치하며, 물가상승을 확실히 억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 부분이 한국의 기준금리 정책과 다른 모습인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갗치 훼손을 금리를 통하여 억제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추세적으로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은 0에 수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기간에 비하여 아직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워 보이지만, 위기가 온다면 다시 금리는 인하될 것이다.
2. 2023년 11월 현재 한국 CPI와 기준금리
1) 한국 기준금리와 물가 그래프
초유의 1년 내내 기준금리 동결하고 있는 한국은 물가상승을 억제하려는 것일까? 방관하고 있는 것일까?
2) 한국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 차이
한국의 경우엔 물가상승률의 억제 혹은 통제가 아주 잠깐 적용되었다. 그 억제구간도 3개월 수준이다. 실제로 계속해서 물가 상승이 되고 있고, 이는 우리나라 스스로 물가 통제를 할 수 없다는 얘기같다. 화폐가치의 하락을 용인하는 것과 다를바 없고, 한국은행은 관망하고 있다. 미 부분이 미국의 기준금리 정책과 한국의 기준금리 정책의 차이점이다.
전년동월 대비 물가상승률 2023년8월 CPI : 3.4%
전년동월 대비 물가상승률 2023년9월 CPI : 3.7%
전년동월 대비 물가상승률 2023년10월 CPI : 3.8%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환율에도 민감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정책이 제한적일 수 있다. 그리고 상당기간의 저물가(디플레이션 우려)의 기간의 총량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이 한번에 다가온 시점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조치는 향후, 인프레이션과 경기침체 두가지가 한번에 몰려올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그 무엇도 쉽게 판단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공공요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정해진 미래다. 이렇게 시간에 녹여가며 지표상의 수치만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다. 무엇도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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