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파트와주택분석/서울시 인구와 주택

서울시 성동구 인구수, 성별, 연령별 인구와 인구피라미드 분석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1.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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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11월 4일 주민등록인구수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시 성동구의 2024년 10월 말 주민등록인구수를 분석한다.

 

  1. 성동구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영유아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의 주민등록인구수 대비 4.0%)
  2. 30대 초반의 혼인적령기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 혼인 후 성동구로 이사 온 것일 수 있다. )
  3. 2024년 10월 기준 과거 10년전에 비하여 40~50대의 인구가 상당히 감소했다. ( 이로 인한 학령인구수 감소 추정 )
  4. 영유아와 학령인구수를 기준으로 외부에서 유입된 만 19~21세 인구가 없다면 성동구 학령인구는 매우 크게 감소했다.
  5. 현재 19세~29세의 남/여 인구의 유입으로 초고령화 비율이 18%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6. 즉 초, 중, 고등학교의 숫자는 점진적으로 감소해도 되는 지역이다. ( 즉 앞으로 학교 폐교 수순이 진행될 것이다. )
  7. 가구당 인구수가 2.5명이 되는 곳이 없다. 이는 1인가구, 2인가구가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보다 많다는 것이다. 
  8. 주택의 경우엔 임대 거래량이 더 많을 것이고, 어차피 주택 가격이 높아서 부모세대의 도움없이는 성동구에서 집을 사서 자녀까지 양육하는 사치를 부릴 여유까지 없는 세대가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자녀가 학령인구 시점에 도달하거나, 하기전 성동구를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 모두가 떠나는게 아니라, 떠남을 강요받게 될 것이란 것이다. 거주비, 물가,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참고 사는건 혼자나 둘일 때 뿐이다. 자녀가 있다면 그들은 주거환경 개선이 불가하다면 떠나는 선택을 하게된다.)

 

 

[Report Version - 241114] 서울시 성동구

1. 서울시 성동구 인구 피라미드와 세대수 분석

1) 인구피라미드와 최다 연령의 성, 연령 인구수-총인구(2024.10)

  • 총 연령대별 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연령의 성별 인구수
  • 중심축을 기준으로 왼편 붉은색은 여성, 오른편 남색은 남성. ( 여성인구의 마이너스 표시는 무시하십시오. )
  • 서울시 성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 연령은 남성 31세 / 여성 32세.
  • 성동구에서 가장 많은 중심연령에서 여성은 32세와 53세의 2분류, 남성은 31세, 42세, 54세의 3 분류 연령대 다수
여성 32세 남성 31세
2,681명 2,506명

서울시 성동구 인구피라미드 - 2024년 10월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2) 서울시 성동구 세대수와 동별 총인구수와 , 세대당 인구(2024년 10월)

  • 총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왕십리 도선동"으로 인구 26,165명(세대 12,157세대) - 세대당 2.15명
  • 세대당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응봉동" - 세대당 2.49명
  • 서울시 성동구는 가족단위가 최소 2.5인이 되는 지역이 없다.
  • 성동구 용답동, 사근동에는 1인 거주세대가 매우 많을 것으로 보인다. ( 주택 임대거래량 많을 것으로 추정 )

서울시 성동구 동별 총인구와 세대, 평균 세대원- 2024년 10월(행정안전부)

 

 

3) 서울시 성동구 동별 총인구수 정보와 여성인구 비율 (2024년 10월)

  • 남녀비율에서 "1" 이하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는 의미다.
  • 서울시 성동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지역은 성수2가1동, 송정동, 용답동, 사근동으로 1인세대 다수 지역임.
  • 젊은 남성들이 1인세대로 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행정구역 총인구수 세대수 세대당 인구 남여 비율
응봉동 14,770 5,922 2.49 0.9
행당제2동 22,637 9,187 2.46 0.87
옥수동 25,356 10,757 2.36 0.86
금호1가동 14,615 6,444 2.27 0.9
금호2.3가동 21,505 9,712 2.21 0.91
금호4가동 14,080 6,401 2.2 0.89
왕십리제2동 16,002 7,418 2.16 0.92
왕십리도선동 26,165 12,157 2.15 0.89
행당제1동 13,756 6,505 2.11 0.91
성수1가제1동 15,301 7,421 2.06 0.99
성수1가제2동 11,742 5,847 2.01 0.94
마장동 21,392 10,794 1.98 0.97
성수2가제3동 9,716 5,059 1.92 0.99
성수2가제1동 14,230 7,525 1.89 1.07
송정동 9,510 5,281 1.8 1.1
용답동 12,117 7,862 1.54 1.06
사근동 12,072 8,323 1.45 1.09

 
 
 

2. 서울시 성동구 인구의 연령대별 인구수 분석

*통계청 2024. 11. 4 공개 : 주민등록인구수-시군구-1세 단위 ( 통계기간 2024년 10월 인구수 )

 

1) 연령대 구분과 인구수, 비율 

  •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연령대는 22세~41세의 인구수가 가장 많다. (16.0% + 16.4%)
  • 혼인율이 높은 32세~41세 인구가 매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영유아 인구비율이 4.0%로 32세~41세 연령대의 부모세대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 ( 매우 높다. )
  • 학령인구 비율이 10.2%로 낮은 비율인데, 이 부분은 42세~51세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일 것이다.(14.5%)
  • 여성인구 기준 : 30세~49세까지의 여성인구는 43,687명 / 0세 ~ 21세 총인구 39,009명 ( 여성인구대비 89.3% )

서울시 성동구 연령대별 인구수와 비율

 
 

2-1) 서울시 성동구 성별 인구의 누적 인구 증감상황

  • 서울시 성동구 인구에서 남녀 인구 비율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 2020년 3월 총인구 30만 명 이하가 되었다. 인구의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남성인구의 감소가 더 가파르다.

서울시 성동구 성별 인구격차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벌어지는 성별 인구격차

 

 
 

2-2) 서울시 성동구 성별 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2013년의 전년대비 인구 증가, 2017년~2019년까지 연간 남녀인구 전년동월대비 증가.
  • 2019년 이후 인구수는 전년 동월대비 계속하여 감소. ( 하지만, 최근 들어서 감소세는 줄어듦 )

서울시 성동구 성별 인구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율


 

3) 서울시 성동구 과거 인구와 최근 인구수 비교(동월비교) 

  • 성동구는 영유아를 키우는 조건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 감소한 것은 맞지만, 서울 타 지역보다는 나은 편 )
  • 학령인구대의 청소년들이 많이 감소했다. ( 이는 41세~52세 연령대 인구감소가 원인 같다. )
  • 2014년 당시 40대였던 이들이 10년 사이에 성동구를 많이 떠났다. 10년 전 40대였던 사람들이 2024년 50대에서 감소.
  • 성동구의 10년전 50대는 60대가 되었다. 
2014년 10월 피라미드 2024년 10월 피라미드

 
 

  • 서울시 성동구 총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수 비율 ( 초고령화율-18.44% )
  • 초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 중인 지역이다.
  • 30대 초반 남녀인구가 비율상 많고, 영유아 인구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지만, 학령인구(7세~21세) 인구가 적다.
  • 이 부분이 성동구의 장기적 초고령화율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미 감소한 학령인구와 적어진 영유아가 성장한다고 해도, 그 숫자 자체가 과거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다. )
통계연월 고령인구 총인구 고령화율
24년10월 50,711 274,966 18.44%


 

3. 서울시 성동구 연령대 구분 세부 분석

(1) 총인구수와 성비율(2024년 10월-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 서울시 성동구 전체 인구에서 남성인구대비 여성인구수 비율이 106.6%로 여성이 더 많다. 
  • 65세 이후 고령인구에선 당연히 여성인구수가 더 많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동구의 인구비율은 조화로운 편이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33,097 141,869 274,966 106.6%

서울시 성동구 연령대별 남녀 인구수 비교


 

(2) 영유아 인구수와 성비율 (0세~6세)

영유아보육법 [ 시행 2024. 2. 17 ] 제2조(정의) 1항 : "영유아"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말한다.
상기 법령을 기준으로 7세 이하를 영유아에 포함하려 했으나, 통상적으로 만 7세는 기존 우리나라의 나이에서 8세 연령대에 속하여 취학한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따라서 본 통계의 영유아 연령은 영아와 유아의 연령대를 0세~6세까지 집계
  •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령별 여성의 인구비율이 남성대비 93.5%로 적은 편이다. ( 정상범위 )
  • 지역 전체 영유아 인구수는 10,885명으로 지역 주민등록 인구수 대비 4.0% 수준이다. ( 매우 높은 수준 )
  • 지역의 전반적 인구감소에도 혼인적령기 남녀 인구가 많은 지역이고, 그로 인한 영유아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5,624 5,261 10,885 93.5%

서울시 성동구 영유아(0세~6세) 성별 인구수

 
 

(3) 7세~21세 : 학령인구 인구수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에서 구분되는 구분 : 1) 생산연령(15세부터),  2) 학령인구,  3) 여성의 통계상의 가임기(15세부터)
  • 이 지역에서 학령인구에 속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0.2%다. (  낮은 수준 )
  • 서울시 성동구의 학교는 많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연령대의 인구와 고등학교 졸업 후 연령의 인구차가 크다.
  • 기존 거주인구와 유입인구가 19세~21세 사이에 나타난다. ( 이로 인하여 성동구 학령인구가 과대 해석된다. )
  • 실제로는 성동구 학령인구수의 과대 포장에는 20세~21세의 유입인구로 인한 것이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3,804 14,320 28,124 103.7%

서울시 성동구 7세~21세 성, 연령별 인구수 ( 학령인구 )

 
 

(4-1) 22세~3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본 연령대는 많지는 않으나 혼인율이 서서히 올라가는 시기다. ( 취업 및 취업활동이 시작되는 시기 )
 - 혼인율이 서서히 발생하는 시기이며, 실제 생산가능인구로 들어서는 시기라 할 수 있다. 
  • 이 지역에서 생산연령 초반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6.04%다.
  • 남녀 인구편차는 크지 않고, 여성인구수가 더 많다. ( 당연히 학업 / 경제활동을 위해서 유입된 인구로 증가한 것이다. )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1,503 22,598 44,101 105.1%

서울시 성동구 22세~31세 성, 연령별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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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32세~41세 인구와 남녀 성비율 ( 인구 모수가 너무 적다 )

본 시기는 생산가능인구 시기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시기다. 
  - 특히 본 연령대에서 여성은 31~32세, 남성은 32~34세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가장 높다.
  • 전반적이고, 추세적으로 33세~41세의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높은 연령대의 인구수가 그 이전보다 감소한다.
  •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이며, 가장 많은 혼인율을 나타내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6.36%다. 
  • 인구의 비율이 높으니 당연하게 영유아 비율이 높다. ( 특히 32세~36세까지 인구가 많다. )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2,166 22,819 44,985 102.9%

서울시 성동구 32세~41세 성, 연령별 인구수

 
  

(5) 42세~51세 인구와 성비율 (생산가능인구)

1) 통계청의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 중장년 주된 직장 퇴직 연령 평균 49.4세
2) 여성 가임기 통계 49세 ( 가임기 연령구분 : 15세 ~ 49세 )
  • 현재 45세~49세와 그 이후 연령대의 인구수가 떨어진 모습. - 타 지역 비교로 남성인구만 하락
  • 이 연령대의 인구 비율은 14.5%로 상당한 소득 구간의 가구이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을 것이다.(격차)
  • 학령인구에서 비교적 높은 연령대를 양육하고 있을 연령의 인구다. ( 이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
  • 이로 인해서 학령인구의 인구가 감소했고, 그 감소분의 일부를 외부에서 유입된 인구가 채우고 있다. (추정)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9,826 20,080 39,906 101.3%

서울시 성동구 42세~51세 성, 연령별 인구수

 

 

  

(6) 52세~61세 인구와 성비율 

자녀 부양의 끄트머리, 어쩌면 자녀가 독립했을 가능성이 높은 연령대.
  • 이 지역에서 생산가능인구 커트라인까지 해당하는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5.7%다.
  • 57세부터의 인구가 그 이전에 비해서 비율상 하락한 모습이 보인다. (서울시 전반적인 특징임.)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21,290 22,006 43,296 103.4%

서울시 성동구 52세~61세 성, 연령별 인구수

 
 

(7) 62세~71세 인구와 성비율 (고령층과 예비 고령층)- 지금까진 적었던 고령자

향후 5년 이내에 고령층에 편입될 예비 고령층의 성비와 인구수를 추정하여 5년 내에 고령층 편입 인구수 포함.
  • 국민연금 수령세대이자, 은퇴 혹은 고령자 취업 등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 ( 현재 63세가 국민연금 수급세대임 )
  • 이 지역에서 연령대의 인구비율은 13.0%다.
  • 2025년부터 고령인구가 급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7,449 18,421 35,870 105.6%

서울시 성동구 62세~71세 성, 연령별 인구수

 

(8) 72세~84세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는 85세부터 통계 분류가 된다. 그 이전의 연령대의 고령인구를 구분한다.
  • 본 연령대의 인구 비율은 8.3%다.
  • 남녀 연령별 인구수 격차가 계속된다. ( 타 지역의 경우 이 시기부터 남녀 인구수 격차 발생 -> 기대여명 차이 때문 )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9,805 12,985 22,790 132.4%

서울시 성동구 72~84세 이상 고령 성, 연령별 인구수

 
 

(9)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와 성비율 

통계상 초고령인구 85세 이상
  • 통계 분류상 : 초고령인구는 만 85세 초과연령
  •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비율은 2.40%다. ( 매우 높은 비율 )
남성(명) 여성(명) 총인구 여성비율
1,630 3,379 5,009 207.3%

서울시 성동구 85세 이상 초고령 성, 연령별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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