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통계청 "시군구(서울, 인천, 경기, 강원) 별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 자료를 토대로 2012년~2024년 1월까지의 아파트 평균가격과의 비교를 통해서 사업체의 수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만든 데이터입니다.
1. 서울시 연도별 의료보험 적용 사업장 수
사업장은 일반적인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기준에 따른 의료보험 적용 사업체의 숫자입니다.
2021년 통계가 가장 최신 자료이기 때문에 이 기준을 적용하고, 2021년 사업체 수를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함.
2019년을 기준점으로 잡은 이유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년의 사업체의 증감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이며, 코로나 시기를 거쳐가며 서울시의 각 구별로 창업, 폐업이 일어나며 2021년에 순증 혹은 순감된 사업체 수를 확인하기 위함.
시군구 | 2019년 | 2020년 | 2021년 | 19년대비 |
강남구 | 65,257 | 66,726 | 69,261 | 6.1% |
서초구 | 40,473 | 41,721 | 42,811 | 5.8% |
송파구 | 34,144 | 35,277 | 36,707 | 7.5% |
영등포구 | 27,292 | 28,066 | 29,091 | 6.6% |
중구 | 26,553 | 26,356 | 26,413 | -0.5% |
마포구 | 24,200 | 24,937 | 25,757 | 6.4% |
금천구 | 20,813 | 21,827 | 23,039 | 10.7% |
강서구 | 19,485 | 21,087 | 22,531 | 15.6% |
구로구 | 20,449 | 20,845 | 21,277 | 4.0% |
종로구 | 19,930 | 19,747 | 19,884 | -0.2% |
성동구 | 16,525 | 17,500 | 18,628 | 12.7% |
용산구 | 12,994 | 13,400 | 13,961 | 7.4% |
동대문구 | 12,661 | 12,780 | 13,200 | 4.3% |
강동구 | 12,063 | 12,572 | 13,139 | 8.9% |
광진구 | 11,792 | 12,086 | 12,516 | 6.1% |
양천구 | 10,772 | 10,910 | 11,161 | 3.6% |
관악구 | 10,324 | 10,509 | 10,753 | 4.2% |
노원구 | 9,365 | 9,643 | 9,950 | 6.2% |
성북구 | 9,126 | 9,428 | 9,686 | 6.1% |
은평구 | 8,442 | 8,732 | 9,110 | 7.9% |
동작구 | 8,351 | 8,482 | 8,677 | 3.9% |
중랑구 | 7,747 | 8,150 | 8,652 | 11.7% |
서대문구 | 7,611 | 7,780 | 8,083 | 6.2% |
도봉구 | 5,898 | 6,053 | 6,336 | 7.4% |
강북구 | 5,879 | 6,090 | 6,286 | 6.9% |
소계 | 448,146 | 460,704 | 476,909 | 6.4% |
2. 서울시 연도별 의료보험 적용 사업장 수 그래프
2019년 대비 2021년의 사업체 증감율을 기준으로 강서구, 성동구, 중랑구가 의료보험 적용 대상 사업체가 크게 증가한 순이다. 그리고 전체 사업체의 개수를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으로 구내에 사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이 사업체만이 전부는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외에 지역가입자로 등록된 개인사업자들도 있으나, 자산을 기준으로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중소규모 사업체도 있고, 이 부분은 본 통계에서는 제하였다.
3. 서울시 평균 아파트 가격 ( 2012년1월~2024년1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자료 2024.2.1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시의 각 구별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
2021년의 아파트 매매가격 급등기 1년을 두고 본다면 서울시 서초구는 평균가격이 20억을 넘는 수준이다.
최근 실거래가격의 평균가격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평균가격을 산출한 것은 가격 급등의 편향이 나타나기 때문.
4. 서울시 사업체 수와 아파트 평균가격 괴리
사업체 수와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일 수 있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차트의 경우 "좌측"은 평균 아파트 실거래가격이고, 우측은 서울시의 사업체 수를 나타낸다.
사업체 수와 아파트의 평균실거래가격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사업체에서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의 수준과 더욱 밀접한 관계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사업체가 속한 지역에 반드시 거주하는 것은 아니며, 최근 통계상에서 자가 점유율이 낮은 강남구가 사업체도 많으며 아파트의 가격 또한 가장 높은 아파트 평균가격을 나타냈다. <첨부 1>
그리고 서울에서도 사업체에서 집중된 강남, 서초구가 아닌 용산구의 높은 아파트 가격들은 모두 사업체가 있는 곳으로 가기에 편한 곳을 가리키고 있다. 그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고액 자산가들이 이 지역과 지역 주변의 주택들을 선점하여 매매가격과 전세, 월세가격을 끌어올리는 주체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도 하다.
서울시의 주택가격의 과열을 만드는 지역에 사업체를 집중시키면서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란 생각이 든다.
<첨부자료 1. 서울시 주택 자가보유율>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235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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