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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악성미분양 통계와 준공후미분양을 감소시킨 코로나19 사태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 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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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통계청의 "공사완료후 미분양현황(2023.11)"자료와 한국은행의 주담대 평균금리 연월자료를 합쳐서 통계한 것으로 플롯에 나타난 특이한 교차점과 일정한 패턴은 우연의 일치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1. 전국 미분양주택현황(악성미분양)

전국의 미분양 중, 악성미분양 현황자료다.

2019년 11월 최대치에 다다랐던 전국 악성 미분양은 2020년 7월을 기점으로 2022년 5월까지 빠르게 해소된다. 정부의 미분양 대책들도 많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금리"로 보인다.

 

해당 기간동안의 주담대(변동)금리는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감소되었다.

 

정부의 대책들은 아래와 같았으며, 아래의 정책외에도 정부의 자금지원과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당 시기에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 이건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다. 바로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벌어진 역대급 우연의 일치다. ) 

 

모든 정책보다 가장 강력한 기능을 한 것은 "금리"였다고 단언한다. 역대급 초저금리 말이다.

 

이외에 악성미분양 주택에 대한 대출보증확대(미분양주택) 담보 및 LH를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등이 뒤에서 작동했을 것으로 본다. 

 

2. 경남 준공후 미분양주택(악성미분양) 통계 조금 특이함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이 감소하던 시점에 우뚝 솟은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당시 2016~17년도에 주택경기 활황에 분양에 나섰던 아파트들이 2020년에 준공되며 미분양으로 급격히 밀려들어왔다. 당시 경남 양산등의 주택이 엄청난 양으로 공급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부산일보 기사를 링크한다.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00514520439962

 

양산시 ‘미분양 관리 지역’ 해제

지난달 말 세 번째 미분양 관리지역에사 해제된 양산시. 사진은 양산신도시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세 번째 미분양 관리지역...

mobile.busan.com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716

 

미분양주택 창원·양산 감소…밀양 증가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8월 경남지역 미분양주택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경남도가 집계한 8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8841호로 전월(8840)보다 1호 늘었다.지자체별 미분양수는 창원시가 4560(전월대비 -297)호로

www.gnnews.co.kr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592

 

경남 4월 미분양주택 1만590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4월 말 기준 경남지역 미분양주택이 1만 590호로 집계됐다.전월대비 237호가 감소했다.창원이 5082호(전월대비 -22)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단일 전국 최대 미분양 아파트인 마산합포구 월영마린애시

www.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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